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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프롤로그] 출애굽기를 시작하며

En Hakkore 2024. 6. 11. 11:53

2016년 초록이 짙어져 갈 무렵,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산상설교의 말씀에 푹 빠져 있던 저에게 사랑하는 한 형제로부터 예수 그리스도의 가장 모형론적 풍부한 해석을 제공해 주는 신간 아더핑거의 "출애굽기 강해" 를 선물 받고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이는 끊임없이 "내게 오라"고 우리를 부르시는 하나님의 사랑이며 성령의 음성이셨고 주님을 더욱 더 알아가는 데 있어 작은 책임감 같은 부담을 주신 은혜임을 고백합니다.

하나님의 자녀로 이 땅에 살면서 해야 할 일 중, 가장 우선순위가 있다면 우리 앞서 이 길을 걸어갔던 믿음의 선배들을 좇아 그들이 발견했던 하나님의 놀라운 진리의 말씀을 늘 기도하면서 부지런히 규명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고 하나님의 말씀의 빛으로 입증하거나 반증하여 주의 깊게 시험해 보는 것이 우리의 의무일 것입니다.

"하나님의 말씀에는 어떤 자로도 재어 보지 못하는 깊이가 있음을 기억하라"는 저자의 말처럼 하나님 나라 이를 때까지 잘 간직한 그 보화가 내 것이 되는 기쁨과 나누는 행복을 갖고 싶습니다.

"사람이 많은 탈취물을 얻는 것처럼 나는 주의 말씀을 즐거워하나이다"(시 119:162).

할렐루야!

추신 1) 구속교리의 다양한 측면과 여러 부문에 대한 실례들과 다가올 이스라엘의 운명에 대한 예언적인 예측에 덧붙여, 출애굽기에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인격과 사역을 나타내는 수많은 소중한 모형들이 있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모세와 그리스도 사이에 주목할 만한 일치점이 있으며, 만일 주께서 우리에게 이 책의 각 장을 완성시키는 일을 허락하신다면, 마지막에 가서 우리들은 이 일치점들을 체계화 하여, 앞서 요셉의 경우가 우리의 주목을 이끌었던 것과 같이 그 수가 많고 그리고 놀랄만한 것임을 보여 줄 수 있다.

모세에 대한 개인적 모형에 덧붙여서 불붙는 떨기나무, 유월절의 어린양, 홍해를 건넘, 만나, 지팡이로 친 바위, 성막 그 자체와 그리고 그 속에 있는 모든 것들을 분리하여 관찰하면서, 한 가지 한 가지마다 모든 것들이 모형적으로 말해주면서 실수함이 없는 언어로 그리스도의 갖가지 영광들을 얼마나 잘 나타내고 있는지 고찰하게 될 것이다.

풍성한 잔치가 우리 앞에 있으니, 성령께서 우리의 식욕을 돋우어서 믿음으로 그것들을 배불리 먹고 또한 영양분을 섭취하여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지식에서 자라가기를 바란다....(중략)

은혜의 하나님께서 우리의 안목에 기름을 부으셔서, 진리의 영이 우리가 각 장들을 통찰할 때마다 우리의 생각을 계속 지켜 주시기를 기도한다.(Arthur W. Pink)

추신 2) 출애굽 이후, 가나안의 여정길 40년에 비하면 약 2년간이 될, 이 여정은 그리 길게 느껴지지 않습니다^^. 주께서 제게 흔들리지 않는 마음 주시기를 기도합니다.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 사십 년 동안에 네게 광야 길을 걷게 하신 것을 기억하라 이는 너를 낮추시며 너를 시험하사 네 마음이 어떠한지 그 명령을 지키는지 지키지 않는지 알려 하심이라"
- 신명기 8: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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