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Exodus 3]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3]

En Hakkore 2024. 6. 11. 11:58

서론 3

애굽으로부터 이스라엘이 구원받은 것은 그리스도에 의한 우리들의 구속에 대한 괄목할 만한 풍부하고 정확한 예표(typification)를 제공한다. 이것에 대한 상세한 것은 이후의 연구를 통하여 우리 앞에 나타나게 될 것이다.

여기서 우리는 그 묘사된 것의 넓은 개요에만 주의를 기울이도록 하겠다.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은 우리가 이전에 거룩한 은혜로 구원을 받은 그 장소를 예를 들어 설명하는 것이다.

애굽은 우리가 지난날 모두 그길을 따라 행했던 세상을 상징한다. 바로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며, 그를 얕보고, 상습적으로 하나님의 백성을 대적하는 자이었으나, 마지막에는 하나님에 의해 멸하심을 받아 대적으로 낙인찍힌 마귀를 상징한다.

잔인한 얽매임에 노예가 된 히브리인들은 죄가 그 사로잡은 자들을 잔인무도하게 지배하는 것을 묘사하고 있다. 무거운 짐으로 신음하는 이스라엘 백성은 우리들의 잃어버린 상태를 깨닫게 될 때 오는 양심과 심령의 고통스러운 실습을 말한다.

하나님께서 세우셨던 인도자 모세라는 사람은 우리의 위대한 인도자이신 주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다. 유월절의 밤은 하나님의 어린양의 피의 피난처 아래 있는 신자들의 안전을 말해주고 있다.

애굽으로부터의 탈출은 세상의 얽매인 멍에로부터의 구원과 세상과의 법적 분리를 선포한다. 홍해를 건넘은 그리스도의 죽으심과 그 부활에 우리가 연합함을 묘사한다.

광야를 통과하는 여로, 그 시련과 시험들, 모든 필요에 대처한 하나님의 예비하심은 우리들 순례자의 여정의 체험을 나타내고 있다. 이스라엘의 율법 증여는 우리가 새 주인에게 빚졌으므로 순종하여 순복할 것을 가르쳐 준다.

아름다운 부속 물품과 기구들을 구비한 성막은 우리에게 그리스도의 갖가지 미덕과 영광을 보여준다. 이와 같이 성경의 이 두 번째 책에 있는 것의 모든 것들이 우리들에게 영적 메시지와 그 적용을 가르쳐 주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또한 출애굽기에는 앞을 내다보며 미래를 예기하는 일들이 많이 있음을 또한 주목해야 한다. 이 성경의 두 번째 책이 가지는 역사적인 몫은 이 책이 교리적 가치와 동시에 경륜적(dispensational) 가치를 가지고, 그리고 도덕적이고 영적인 중요성뿐만 아니라 예언적 중요성도 가진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지금 우리에게와 마찬가지로 다가올 시대에 하나님의 백성을 위한 교훈과 위로로 공헌한 것이다. 역사는 반복되고 있기에, 우리는 출애굽기에 기록된 것들을 통하여 아브라함의 자손들의 변천에 대한 그 이후의 장을 미리 비추어 보게 된다.♡

환난시기의 이스라엘의 운명은 모세의 시대보다 더 악화될 것이다. 하나님은 바로보다 더 악한 폭군을, 그들을 징계하도록 '일으키실' 것이다. 결속된 한 민족으로부터 그들을 단절시키려는 그 옛날의 것보다 더 강퍅한 의지적 노력이 일어날 것이다.

보다 격렬한 신음소리와 울부짖음과 비통이 하늘에 상달하게 될 것이다. 바로의 땅에 내려진 것보다 더 두려운 재앙들이 하나님의 진노의 대접으로부터 세상에 부어질 것이다.

하나님이 두 증인들을 다시 보내어 그로 능한 이적과 기사를 보이게 하시나, 옛날의 모세와 아론에게 한 것 같이 그들의 증거도 거절 당할 것이다. 사탄의 사자들은 초자연적으로 능력을 받아 애굽의 술객들이 한 것보다도 더 큰 이적을 행할 것이다.

이스라엘의 남은 자들이 다시 광야에 있을 것이고, 거기에서 하나님에 의하여 유지될 것이다. 그러한 일이 있은 뒤 맨 마지막에 위대한 구원자가 나타나, 홍해에서 애굽 사람들에게 일어났던 것보다 더 처참한 심판으로 그 백성의 대적들을 멸하실 것이다.

마지막으로, 애굽에서보다 더 큰 출애굽이 있을 것인데 그때는 여호와께서 "땅 이 끝에서 하늘 저 끝까지" 있어 흩어진 모든 이스라엘 백성을 팔레스타인으로 모으실 것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5

'강해시리즈 > 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odus 5]  (0) 2024.06.11
[Exodus 4]  (0) 2024.06.11
[Exodus 2]  (0) 2024.06.11
[Exodus 1]  (0) 2024.06.11
[프롤로그] 출애굽기를 시작하며  (0) 2024.06.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