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Hebrews 150] 본문

강해시리즈/히브리서 강해 (An Exposition of Hebrews)

[Hebrews 150]

En Hakkore 2024. 6. 8. 11:34

사사들의 믿음 5(히 11:32)

"입다".

기드온은 소명을 받을 때까지 농부였고, 바락은 군인이었고, 삼손은 종교적인 나실인이었다. 다윗은 자기 가족 중에서 가장 어렸고, 자기 형들에게 멸시를 받고 있었다. 사무엘이 어린 아이였을 때에 하나님게 쓰임을 받았다. 그래서 하나님께서는 겸손하고 연약한 도구들을 사용하시기를 기뻐하시는 일을 알게 되었다.

그러나 보라. 그 두드러진 사실이 여기 우리 앞에 주어져 있는 것이다. 입다는 출생이 명예롭지 못했다. 사생아였다(11:1,2). 율법은 사생아를 총회 회중에 들어오지 못하도록 제외시켰다(신 23:2).

그러나 하나님께서는 특별하고 특이한 방식으로 그의 영을 입다에게 부어 주셨고, 가장 존귀한 신분으로 높여 주셨고, 그 백성들 중에서 역할을 감당하며 그를 크게 번창케 하셨다. 이를 통해서 우리가 배우게 되는 교훈은, 어떠한 외향적인 조건도, 그것이 아무리 비천하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에 장애가 될 수 없다는 것이다.

사사기 11:9,10을 보면 그 사람이 주를 두려워하는 사람임에 틀림이 없다. 계속해서 그가 암몬 왕에게 한 말을 보면(11:14-27), 그가 진리의 성경에 기록된 것을 "믿었다". 그는 이스라엘의 승리를 여호와께 돌렸다(21,23절). 이스라엘과 암몬 사이에 판단하여 주십사 하고 하나님께 요청했다(27절).

여호와께서 암몬 사람들을 그 손에 붙이시므로 그의 믿음의 상을 준 것이다. 그가 충성되게 그 믿음을 지킨 것은 자기 딸을 계속 처녀로 있게 하겠다고 공언한 서약을 지킨 것을 통해 드러난다.

"다윗".

다윗의 믿음의 여러 많은 역사와 열매들을 여기서 열거하려 할 필요가 없다. 또한 그 속에서, 그로 말미암아 얼마나 자주 불신앙이 드러났는가도 지적할 필요가 없다. 우리는 존 브라운(J. Brown)이라는 사람과 같은 의견을 취한다.

성령께서는 이 본문을 통해서 다윗이 골리앗과 싸워 이긴 것을 특별하게 언급하고 있는 것 같다는 것이다. 그때에 다윗의 나이는 어렸고 전쟁의 기술과 꾀를 전혀 경험하지 않았을 때에도 다만 물맷돌 몇개로 싸우러 나아갔었다. 그는 블레셋의 거장과 맞싸웠던 것이다.

그 블레셋의 거장은 야전에서는 베테랑이었고, 결투하는 의미에서 대단한 무장을 하고 있었다. 다윗의 무모한 행동과 다윗의 순종을 어떻게 설명할까?이런 방식으로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는 하나님께로 부터 한 계시를 받았다(삼상 17:46,47에서 명백히 지시하듯이). 그는 마음의 확신으로 그것을 받았고 그대로 행동했다. 믿음으로 그는 모험을 행했고 믿음으로 그는 극복해 이겼다.

"사무엘".

"그 이적적인 성격때문에 가장 놀라운 것으로 생각하고 싶어하는 사도가 가리키는 사건은 사무엘상 12:16-18에 기록되어 있다.

'너희는 이제 가만히 서서 여호와께서 너희 목전에 행하시는 이 큰 일을 보라 오늘은 밀 베는 때가 아니냐 내가 여호와께 아뢰리니 여호와께서 우뢰와 비를 보내사 너희가 왕을 구한 일 곧 여호와의 목전에 범한 죄악이 큼을 너희로 밝히 알게 하시리라 이에 사무엘이 여호와께 아뢰매 여호와께서 그 날을 우뢰와 비를 보내시니 모든 백성이 여호와와 사무엘을 크게 두려워 하니라'.

신적 능력이 자기가 한 어떤 말과 나타내리라는 계시가 그 사무엘에게 주어졌던 것이다. 그는 그 계시를 믿었다. 그는 말씀을 믿었고, 그 사건이 말씀대로 따라 일어났다"(J. Brown).

"선지자들".

그들은 믿음의 능력을 실증적으로 보여주었다. 그들이 행한 일과 그들이 고난당한 일을 통해서 말이다. 그들은 믿음으로 말미암지 않고는 도저히 감당해 내거나 견뎌내지 못할 일을 감당해 내고 견뎌냈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은 것만 전달했다. 그래서 그들은 늘 이런 식으로 말했다.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셨다". 그들은 자기들이 받은 것을 하나도 숨기지 않았다. 물론 그것이 자기들에게는 무거운 짐이었지만 말이다(말 1:1등).

비록 그들의 메세지가 듣기 좋은 말은 아니라는 것을 알았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말씀을 신실하게 전했다. 그들은 사람들의 대적을 보고 움츠려 들지 않는 일을 해냈다. 특별히 엘리야와 엘리사가 그러하였다. 이 모든 것들을 살아계신 하나님께 대한 참된 믿음의 효력과 능력을 나타낸 것이다.

"주여, 우리의 믿음을 더하소서".♥

Arthur W. Pink 히브리서 강해 II p546

◆ 사사기 11장 9절,10절.
"입다가 길르앗 장로들에게 이르되 너희가 나를 데리고 고향으로 돌아가서 암몬 자손과 싸우게 할 때에 만일 여호와께서 그들을 내게 넘겨 주시면 내가 과연 너희의 머리가 되겠느냐 하니 길르앗 장로들이 입다에게 이르되 여호와는 우리 사이의 증인이시니 당신의 말대로 우리가 그렇게 행하리이다 하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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