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Hebrews 149] 본문

강해시리즈/히브리서 강해 (An Exposition of Hebrews)

[Hebrews 149]

En Hakkore 2024. 6. 8. 11:34

사사들의 믿음 4(히 11:32)

"바락".

바락은 가나안 가나안 왕 야빈이 "이스라엘 자손을 심히 학대했던"(삿 4:3) 20년의 기간이 끝나갈 무렵 하나님께 사용된 사람이다. 그 당시 드보라가 사사로 활동하고 있었다 - 그것은 언약의 백성들이 얼마나 처참할 정도로 낮은 상태에 처해 있었는지를 보여주는 증거이다(사 3:12).

그녀는 고유한 의미에서 사사는 아니었다(4:3, 2:18을 자세히 주목하여 비교할 것). 그러나 그녀는 "여선지"였다. 그러므로 하나님의 대변인이었다. 그녀를 통해서 하나님께서는 바락에게 말씀하셨다.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같이 명하지 아니하셨느냐 이르시기를 너는 납달리 자손과 스불론 자손 일만 명을 거느리고 다볼산으로 가라 내가 야빈의 군대 장관 시스라와 그 병거들과 그 무리를 기손강으로 이끌어 네게 이르게 하고 그를 네 손에 붙이리라 하셨느니라"(삿 4:6,7). 그것이 바로 바락의 믿음의 기초가 되었던 말씀이었다.

즉 "바라는 것"의 실상을 묘사한 순전한 약속이었다. 4:8에 바락의 연약이 나타난다. 그러나 그의 믿음의 순종성이 4:10에 나타난다. 그에게 또 다른 말씀이 주어진다.

"일어나라 이는 여호와께서 시스라를 네 손에 붙이신 날이라 여호와께서 너의 앞서 행하지 아니하시느냐(4:14). 그는 "들었고" "믿었고" 순종했다. 큰 승리를 얻게 된 것이다. 바락이 시스라의 많은 군사들을 대적하여 나가 그들을 추방한 것은 하나님의 약속을 믿음으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삼손".

사사기에는 삼손이 행한 여러 가지 능한 일이 기록되어 있다. 사자를 마치 어린 아이를 다루듯 찢은 일이나 일천 명의 블레셋 사람들을 맨손으로 나귀 턱뼈를 가지고 죽인 일, 그 원수들이 그가 묶었을 때.가장 강한 끈들을 끊어버린 일, 큰 다곤 신전을 바치고 서 있는 기둥들을 들어 그 신전이 한꺼번에 무너지게 한 일들이 기록되어 있다.

삼손은 이러한 엄청난 일들을 어떻게 했는가? "믿음으로" 하였다. 구약의 말씀에는 "여호와의 신이 그에게 임하셨다"고 되어 있다. 그러나 그 말은 그 사람이 신적 능력에 억지로 끌려다녔다는 것이 아니다. 마치 허리케인이 여러 가지 물건들을 공중으로 날려보내는 것처럼 말이다.

아니다. 성령께서는 사람들을 다루실 때에 바위나 돌들처럼 다루지 아니하시고 도덕적인 인격으로 다루시는 것이었다. 그들의 마음을 조명하시고 그들의 생각을 통제하시며, 그들의 의지를 주장하시며, 하나님께서 무엇을 맡기든지 그 일을 위한 물리적인 힘을 제공하는 것이다.♥

"믿음은 들음에서 나며", 삼손의 경우에도 "들었다". 그의 부모들을 통해서 자기에게 하나님께서 하신 약속을 들었다. "그가 블레셋 사람의 손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기 시작하니라"(삿 13:5). 그의 어머니의 믿음의 힘이 13:23에서 아름답게 드러나 있다.

거기에 보면 그녀의 남편이 두려워하는 것을 그녀가 안정시키면서 말한다. "여호와께서 우리를 죽이려 하셨더면 우리 손에서 번제와 소제를 받지 아니하셨을 것이요 이 모든 일을 보이지 아니하셨을 것이며 이제 이런 말씀도 우리에게 이르지 아니하셨으리이다".

삼손은 그 부모들의 강한 믿음 속에서 길리움 받고 그 부모들을 통해서 하나님께 "들은 것"을 믿었다. 따라서 믿음의 확신 속에서 자라났고 그대로 행했다. 그의 마지막 행동은 가장 위대하고 가장 선한 일이었다.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가장 강한 증거였고, 하나님의 교회를 위해서 가장 유익한 것이었다. 자기 죄에 대한 지독한 징계를 그렇게 받고, 자기가 처한 상황을 깊이 생각한 나머지, 사사기 16:28-30에 기록된 일을 하기 위해서는 주님을 믿는 보통 확신을 가지고서는 안되었다.

Arthur W. Pink 히브리서 강해 II p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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