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Hebrews 126] 본문

강해시리즈/히브리서 강해 (An Exposition of Hebrews)

[Hebrews 126]

En Hakkore 2024. 6. 7. 12:29

모세의 믿음 4(히 11:26-27)

"믿음으로 애굽을 떠나".

믿음은 어떤 것을 하나님께서 버리라고 하든지 그것은 더 나은 몫으로 되돌려 받는다는 마음의 확신을 갖게 한다.

우리의 감각적인 차원에서 볼 때에 그것이 얼마나 매력적이든기간에, 또한 우리의 동료 이웃들에게 그것이 얼마나 인기있든지간에, 우리 가족의 이해관계를 위해서 그것이 얼마나 필요하든지간에, 하나님께서는 우리로 하여금 잃어버린 자가 되지 않게 하실 것이라는 확실한 믿음을 가진다(삼상 2:30).♥

그래서 아브라함은 갈대아를 떠났고, 룻도 모압을 버렸다(룻 1:16). 여기에 참된 믿음을 분간해 내고 알 수 있는 한 방식이 있다. 우리가 우상의 자리에서 나서 길리움 받았고, 그 자리의 존귀와 즐거움과 보배를 누릴 수 있었는 데도 양심에 걸려 그 자리를 버렸다면, 우리는 확실히 "신령한" 믿음을 가진 것이다.

아브라함이 하라는 요구를 하나님께 받는 사람이 지금은 거의 없다. 그러나 순종하라는 명령은 모두 "다" 받는다(고후 6:14,17).

애굽(세상)의 낙과 즐거움을 버렸으면서도 "그 종교"에서 분리되지 않은 사람들이 많다. 모세의 믿음이 극복해야 하는 최종적인 시금석의 중심 요점이 바로 그것이었다. 바로는 거듭해서 타협을 요구해 왔다. 그러나 모세는 조금도 누구러뜨리지 않는 확고함으로 자기의 위치를 지켰다.

하나님의 요구는 "내 백성을 보내라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출 5:1)는 것이었다. 세상의 종교에서 완전히 분류되는 것이 있어야 한다. 그러나 세상은 바로 그것을 참을 수 없게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백성들이 그 종교에서 물러나는 것은 자기들의 존귀가 상실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바로는 "너희는 가서 이 땅에서 하나님의 희생을 드리라"(출 8:25)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모세는 요동치 않았다. "우리가 사흘길쯤 광야로 들어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희생을 드리되 우리에게 명하시는 대로 하려하나이다"(출 8:27).

그 다음에 바로는 이렇게 말한다. "내가 너희를 보내리니 너희가 너희 하나님 여호와께 광야에서 희생을 드릴 것이나 너무 멀리는 가지 말라"(출 8:28). 그것은 이렇게 말하는 것과 같은 것이었다. "만일 너희가 더 거룩한 태도를 취하기로 마음 결정을 보았다 할지라도 우리 사이의 관계를 완전히 끊어버릴 이유가 하등에 없는 것이다."

여호와께서 애굽을 더 혹독하게 치시니 왕은 다시 사람을 모세와 아론에게 보내어 "갈 자들이 누구냐?"고 물었다. 모세는 대답했다. "우리가 여호와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인즉 우리가 남녀노소와 우양을 데리고 가겠나이다"(출 10:9).

그러나 바로에게는 너무 심한 것이었다. "그것은 불가하니 너희 남정만 가서 여호와를 섬기라"(출 10:11). 독자여 우리의 큰 원수인 바로 속에 우리로 하여금 미궁책을 쓰게 하려고 애쓰는 것이 있음을 주목하라. 너희가 교회를 나오지 않기로 마음 먹는다 할지라도 너희 자녀들은 주일학교에는 보내도록 하라!

마귀는 얼마나 교활한가! 하나님의 말씀은 "정말 살아있는" 말씀이다! 우리가 현재 그 말씀이 얼마나 필요하고 긴요한지! 바로는 모세로 하여금 하나님의 명령을 부분적으로만 순종하게 하려고 또 하나의 시도를 한다. "너희는 가서 여호와를 섬기되 너희 양과 소는 머물러 두고 너희 어린 것은 너희와 함께 갈지니라"(출 10:24). -

만일 네가 그처럼 융통성 없이 굴어야 한다면, 너희가 고집을 부려 너희 자녀들과 주일학교에 보내지 않더라도 최소한 교회에 적을 주고, 이때까지 한 것처럼 교회 헌금은 계속 낼 수 있지 않느냐! 만일 모세가 왕의 진노를 두려워했다면 모세는 이 점에서 굴복했을 것이다.

그러나 오히려 그는 확고한 자세를 견지하면서 "왕이라도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드릴 희생과 번제물을 우리에게 주어야 하겠고 우리의 생축도 우리와 함께 가고 한 마리도 남길 수 없으니 이는 우리가 그 중에서 취하여 우리 하나님 여호와를 삼길 것임이며 또 우리가 거기에 이르기까지는 어떤 것으로 여호와를 섬길는지 알지 못함이니이다"(출 10:25,26).

사도는 정말 다음과 같이 잘 썼다. 이는 우리로 "사단에게 속지 않게 하려 함이라 우리가 그 궤계를 알지 못하는 바가 아니다"(고후 2:11) - 아니, 그 사단의 간계가 성경에서 우리에게 온전히 밝혀져 있다.

우리가 위에서 생각한 모든 것이 "믿음으로 모세는 애굽을 떠나"라는 말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롬 15:4).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을 온전히 떠나 여호와께 예배드리러 가지 못하게끔 바로가 모세에게 한 제안들은, 그 진수에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금 극복해야 하는 바로 그 시험거리들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 너희는 저희 중에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우리가 위에서 생각한 모든 것이 "믿음으로 모세는 애굽을 떠나"라는 말속에 들어 있는 것이다. "무엇이든지 전에 기록한 바는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롬 15:4). 이스라엘 사람들이 애굽을 온전히 떠나 여호와께 예배드리러 가지 못하게끔 바로가 모세에게 한 제안들은, 그 진수에 있어서 하나님의 백성들이 지금 극복해야 하는 바로 그 시험들이다.

고린도후서 6:14,17의 말씀을 주목하고 순종하여 하면 바로 그 시험거리들을 이겨내야 하는 것이다. "너희는 믿지 않는 자와 멍에를 같이 하지 말라 의와 불법이 어찌 함께 하며 빛과 어두움이 어찌 사귀며......너희는 저희 중에 나와서 따로 있고 부정한 것을 만지지 말라 내가 너희를 영접하여".

오, 그리스도인이여, 타협하지 않는 모세의 정신을 소유하도록 은혜를 구하라.♥ "애굽"에서 하나님께 예배드리라고 종용할 때에('세상'의 "번지르한 교회를" 에서 예배드리라고 종용받을 때) 그것은 불가능하다고 말하라.

왜냐하면 "빛과 어두움이 어찌 조화될까!" 어린 아이들을 세속적인 주일학교에 남겨주라고 강권받거나,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 자들에게 가르침을 받게 하라고 종용받을 때에 거절하라. 성령께서 떠난 "교회"에 적어도 적을 두는 것만은 허락하여 그 교회들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헌금을 하라는 요청을 받을 때 사양하라.

Arthur W. Pink 히브리서 강해 II p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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