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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연합과 친교 13] 신성의 연합 6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연합과 친교 (Spiritual Union and Communio

[영적인 연합과 친교 13] 신성의 연합 6

En Hakkore 2024. 5. 6. 09:43

이상에서 우리는 영원하신 삼위가 모두 함께 언급된 구약성경의 여러 구절들에 주의를 기울여 보았다. 또한 신약성경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1)내가 2)아버지께로서 너희에게 보낼 3)보혜사 곧 아버지께로서 나오시는 진리의 성령이 오실 때에 그가 나를 증거하실 것이요"(요 15:26),

"형제들아 내가 1)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고 2)성령의 사랑으로 말미암아 너희를 권하노니 너희 기도에 나와 힘을 같이하여 나를 위하여 3)하나님께 빌어"(롬 15:30),

"이는 저(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우리 둘이 한 성령 안에서 아버지께 나아감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엡 2:18),

"하나님(성령)의 비밀인 그리스도를 깨닫게 하려 함이라"(골 2:3).

"주(성령)께서 너희 마음을 인도하여 하나님(아버지)의 사랑과 그리스도의 인내에 들어가게 하시기를 원하노라"(살후 3:5),

"하물며 영원하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흠 없는 자기를 하나님께 드린 그리스도의 피가 어찌 너희 양심으로 죽은 행실에서 깨끗하게 하고 살아계신 하나님을 섬기게 못하겠느뇨"(히 9:14)

"곧 하나님 아버지의 미리 아심을 따라 성령의 거룩하게 하심으로 순종함과 예수 그리스도의 피뿌림을 얻기 위하여 택하심을 입은 자들에게"(벧전 1:2).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족속으로 제자를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주고"(마 28:19).

신자들은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으로 세례(침례)를 받는다. 과연 거룩한 삼위일체에 대한 신성한 교훈이 이 구절에서처럼 확실하게 확증된 예가 있을까!  여기에 하나님의 삼위가 있는데 '이름'은 단 하나이다. 그것은 '이름들'이 아님을 주의해야 한다.

세례(침례)는 종교의식으로서 뿐만 아니라 신성한 예배의 일부분으로서 전체 삼위의 동등한 이름으로 베풀어지기 때문에, 여기에서 아들과 성령의 절대적 신성은 아버지와 관련함으로써 더욱 명백하게 공표된다.

신성한 삼위 안에서 성경에 입각하여 세례(침례)를 받은 사람들이 신앙을 고백할 뿐 아니라 각 위에 대한 복종의 의무로서 정해져 있는 봉사와 예배에 엄숙하게 참여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하나님(아버지)의 사랑과 교통하심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고후 13:13). 이 구절은 신성안에 있는 삼위일체에 대한 또 다른 명백한 증거를 내포하고 있는데, 여기에서 각 위를 분명히 구별지은 것은 우리가 그들에게 기도하고 예배드리는 동등한 대상이기 때문이다.

넓은 의미의 축복은 가장 근본적인 은혜로부터 구원의 은혜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포함한다. 즉 우리가 숭배하는 구세주의 '은혜'와 하늘에 계신 아버지의 '사랑'과 하나님의 보혜사이신 성령의 '교통하심'이 그것이다.

진리의 원수들은 위 구절의 의미를 "피조물의 은혜와 창조주의 사랑이 신성의 힘의 교통에 의하여 결합되어 너희 무리와 함께 있을지어다"라고 격하시켜 버린다. "아들을 부인하는 자에게는 또한 아버지가 없다"는 요한일서 2:23은 말로 다할 수 없는 엄숙한 구절이다.

즉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것은 아들과 성령의 신성을 거부하는 것이므로 삼위일체를 부인하는 무서운 죄를 범하는 자는 '아버지'를 알지도 못하고 아버지도 없다. 한 위를 부인하는 것은 곧 삼위를 부인하는 것과 같다.♡

"예수께서 세례(침례)를 받으시고 곧 물에서 올라오실새 하늘이 열리고 하나님의 성령이 비둘기같이 내려 자기 위에 임하심을 보시더니 하늘로서 소리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마 3:16,17).

여기에 신성의 삼위가 모두 소개되고 있는 것을 주의해서 살펴보면, 그들은 서로 각각 구별되어, 각 위를 정의할 수 있는 수단과 방법에 있어서 명백한 개별성을 띠고 있다. 즉 하늘로서 내린 소리로 명시된 아버지의 위와 우리의 본성을 입으시고 물에서 올라오시는 아들의 위와 , 아들 위에 임하시어 비둘기의 형태로 나타난 성령의 위가 있다.

영원하신 삼위, 즉 아버지께서 말씀하시고, 아들에 대해서 언급되며, 이 둘과는구별되어 나타난 성령의 대해 이보다 더 분명하게 구별되어 나타날 수 있겠는가! 자신을 친히 영광스럽게 드러내신 삼위일체 하나님의 이름이 영원토록 찬양받으실지어다.♡♡

Arthur W. Pink 영적인 연합과 친교 p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