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영적인 기도 33] 제6장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기도 (Effectual Fervent Prayer)

[영적인 기도 33] 제6장

En Hakkore 2024. 5. 3. 11:39

베드로전서 1:3-5(III)

우리의 영원한 기업의 본질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기업을 잇게 하시나니 곧 너희를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것이라."

하나님의 백성을 위하여 간직된 하늘의 유업은 중생시에 받은 새 생명에 합당한 것이다. 왜냐하면 그것은 물질적인 육체를 소유하고 있는 영적인 존재들에게 합당한 완전한 거룩과 행복의 상태이기 때문이다. 성경은 우리 기업의 성격에 대하여 여러 가지로 많은 묘사를 하고 있다,

본문에서는(5절) 그것을 "말세에 나타내기로 예비하신 구원"(히 9:28 참조)이라고 말하고 있다. 즉 구원받은 자들이 그리스도께서 영광스럽게 재림하실 때 받을 완전하고 충만한 구원을 말하고 있다. 사도 바울은 "빛 가운데 있는 성도의 기업"(골 1:12)이라 말하였고 그 영광스러운 세계에 장차 살게 될 사람들은 "빛의 아들"(살전 5:5)이라고 말하였다.

분명히 이러한 표현들은 모든 성도들이 언젠가 보게 될 그의 임재의 불타는 빛 가운데 계신 그의 도덕적 완전함을 가리키고 있다(사 33:13; 딤전 6:13-16; 히 12:29; 요일 1:5). 더 나아가 이러한 표현들은 "여호와의 집에 영원히 거"하게 될 모든 사람들의 특징이 될 흠없는 순결을 강조하고 있다(시 23:6; 단 12:3; 계 21:27 참조).

바울은 그것을 아브라함이 소망과 믿음의 눈을 두었었던 "하나님의 경영하시고 지으실 터가 있는 성"(히 11:10)이라고 말하고 있다. 또 그는 다시 그것을 "진동치 못할" 혹은 "요동치 못할" "나라"라고 말한다.(히 12:26-28; 계 21:10-27 참조)

사도 베드로는 그리스도인들을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자기의 영원한 영광에 들어가게" 부름을 받은 자라고 말한다(벧전 5:10). 다른 곳에서 그는 우리의 기업을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영원한 나라"(벧후 1:11)라고 부른다.

주 예수께서는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저희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나이다"(요 17:24)라고 기도하셨다.

사도 요한에게 자신을 계시할 때 영화된 몸을 입으신 그리스도께서는 성도들의 기업을 "하나님의 낙원"(계 2:7)이라고 묘사하였는데, 우리는 이것으로부터 에덴 동산은 그것의 그림자에 불과하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이 낙원을 고대하면서 다윗은 "주께서 생명의 길로 내게 보이시리니 주의 앞에는 기쁨이 충만하고 주의 우편에는 영원한 즐거움이 있나이다"(시 16:11)라고 노래한다.♡

기업이라는 말의 의미

베드로전서에 관한 주석에서 존 브라운(Jhon Brown)은 기업이라는 용어를 사용한 것에 대하여 그 의미를 다음과 같이 서술하고 있다. 여기에서, 그리고 성경 다른 곳에서는 하늘의 행복을 '기업'이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있는데, 여기에는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즉 그것이 은혜로 주어진 것이며, 또 그것이 안전하게 확보된 것임을 표시하기 위해서이다.♡

기업은 한 개인의 노력으로 말미암아 얻어지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의 자유로운 선물이나 유산으로써 얻어지는 것이다. 하나님께서 이스라엘 백성에게 기업을 주신 것은 그들이 다른 민족들보다 선하거나 뛰어나서가 아니었다. 그것은 "여호와께서 오직 그들을 기뻐하시고 그들을 사랑"(신 10:15)하셨기 때문이었다.

"저희가 자기 칼로 땅을 얻어 차지함이 아니요 저희 팔이 저희를 구원함도 아니라 오직 주의 오른손과 팔과 얼굴의 빛으로 하셨으니 주께서 저희를 기뻐하신 연고니이다"(시 44:3).♡

그리고 하나님의 영적인 백성의 하늘의 기업은 전부가 주권적 호의의 선물이다. "너희가 은혜로 구원을 얻은 것이라"(엡 2:5). "하나님의 은사는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 안에 있는 영생이니라."(롬 6:23).

하늘의 행복을 언급하는 데 쓰여진 '기업'이라는 이 비유적 표현이 시사하고 있는 두번째 의미는 이것의 소유가 안전하다는 것이다. 기업의 권리는 절대로 파기할 수 없는 것이다. 그것을 준 사람, 혹은 유언자의 권리가 훌륭하다면 모든 것은 안전하다.

하늘의 행복이 하나님 아버지의 선물로 보이든지, 혹은 하나님의 아들의 유산으로 보이든지 간에, 이것은 "그 모든 후손에게 확정된 것이다. 만일 청구자의 권리가 원래의 소유주의 권리만큼 정당하다면 그의 소유는 하나님과 그의 아들의 보좌만큼 안전해야 한다.

Arthur W. Pink 영적인 기도 p106

●디모데전서 6장 13~16

"만물을 살게 하신 하나님 앞과 본디오 빌라도를 향하여 선한 증거로 증거하신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내가 너를 명하노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 나타나실 때까지 점도 없고 책망 받을 것도 없이 이 명령을 지키라 기약이 이르면 하나님이 그의 나타나심을 보이시리니 하나님은 복되시고 홀로 한 분이신 능하신 자이며 만왕의 왕이시며 만주의 주시요 오직 그에게만 죽지 아니함이 있고 가까이 가지 못할 빛에 거하시고 아무 사람도 보지 못하였고 또 볼 수 없는 자시니 그에게 존귀와 영원한 능력을 돌릴찌어다 아멘"

● 요한계시록 21장 27절

"무엇이든지 속된 것이나 가증한 일 또는 거짓말하는 자는 결코 그리로 들어오지 못하되 오직 어린 양의 생명책에 기록된 자들뿐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