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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실천 168]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최상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실천 (Practical Christianity)

[영적인 실천 168]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최상

En Hakkore 2024. 4. 30. 12:32

하나님의 최상의 복을 즐김(결론)

하나님께서 "기뻐하지 아니하는 그릇"(호 8:8)과 "깨끗하고 귀하며 거룩하여 주인의 쓰심에 합당한 그릇"(딤후 2:21)을 하나님이 각각 달리 대하실 것은 자명한 일이다. 앞에서도 지적한 바와같이 우리가 하나님의 최상을 소유하고 있다고 해서 인생의 흥망성쇠나 어려움을 피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그러나 하나님의 최상을 소유한 사람은 거룩과 축복을 보장받으며 성도들이 어리석게 자주 빠지게 되는 곤경과 문제들로부터 구원을 얻을 수 있게 될 것이다. "너희는 의인에게 복이 있으리라 말하라 그들은 그 행위의 열매를 먹을 것이요"(사 3:10).

이 말씀에 대하여 청교도 카릴(Caryl)은 이렇게 말했다. "그들은 자기들의 거룩한 선행 때문에 혹은 그 선행을 따라 선대받을 것이다. 그러나 선행을 하는 사람, 혹은 선한 사람은 악을 만나지 않는가? 하나님은 항상 그들의 의(義)를 따라 상급만 주시는가?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첫째, 그들의 대부분은 현세에서 선대받는다. 둘째, 그들은 모두 다 결국에는 선대받는다. 그리고 영원히 선대받을 것이다."

마지막으로 다시 한 번 젊은 그리스도인들에게 강조한다. 하나님과 가까이 지내는 습관을 기르라. 죄로 알려진 것은 모두 하나님께 즉시 고백하라. 설사 반복되는 죄라고 할지라도 말이다.♡

내가 성경에서 요한일서 1:9 만큼 자주 반복하고 빈번히 사용하는 구절은 없다. 죄를 고백하는 일에서 실패하면 틀림없이 문제가 발생한다. 그리스도인들은 너무도 종종 모든 것이 잘 되어 나갈 때, 자기가 하나님을 불쾌하게 해드리는 일이 없는지를 살피고 마음을 조사하는 시간을 갖지 않는다.

그렇기 때문에 하나님께서는 말 안 듣는 그의 자녀들을 세상에서 분리시키셔서 병으로 앓게도 하시고 "자기 소위를 살펴 보도록"(학 1:5) 특수한 상황에 집어 넣으시는 것이다. 성도가 그것을 싫어한다면 그들은 영원히 "해를 받게 될 것이다"(고전 3:15).

우리는 적지 않은 사람들이 그들의 어리석음 때문에 하나님과 구주 예수 그리스도가 계신 천국에 "넉넉히 들어가지"(벧후 1:11) 못하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크게 두려워해야 할 것이다.

오, 여러분이나 나나 "그의 강림하실 때에 그 앞에서 부끄러울"(요일 2:28) 성도 중의 하나가 되지 않기를! 만일 우리 영혼이 모든 일에 있어서 지금처럼 하나님과 올바를 관계를 유지한다면 그들 중에 속하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Arthur W. Pink 영적인 실천 p414

● 요한일서 1장 9절.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 요한일서 2장 28절.
자녀들아 이제 그의 안에 거하라 이는 주께서 나타내신 바 되면 그가 강림하실 때에 우리로 담대함을 얻어 그 앞에서 부끄럽지 않게 하려 함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