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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실천 145]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최상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실천 (Practical Christianity)

[영적인 실천 145] 그리스도인의 삶에 있어서 하나님의 최상

En Hakkore 2024. 4. 29. 11:11

하나님의 최상의 복을 즐김(서론 9)

구약의 모든 가르침은 율법 시대에 되어진 것이라고 함으로써 지금까지 말한 모든 것을 거부하려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그런 반대는 설득력이 없다. 왜냐하면 하나님의 통치 원리는 모든 시대에 걸쳐서 동일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이 주제에 관해 구약성경과 동일하게 가르친다.

예를 들어 보자.

"긍휼히 여기는 자는 복이 있나니 저희가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임이요"(마 5:7). 이 구절은 '행위 구원'을 언급하고 있는 것이 아니다. 이 말씀 속에서 주님은 그의 참 제자의 성격을 묘사하고 계신다. 여기서 주님은 '긍휼히 여기는 자는' 결과적으로 '긍휼히 여김을 받을 것이라'고 말씀하신다.

하나님은 비중생인들에게 '당신이 구원의 긍휼을 입으려거든 긍휼히 여기라'고 요구하시는 것이다. 왜냐하면 하나님은 "너희의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가 헤아림을 받을 것"(마 7:2)이라는 자신의 통치 방식으로 거듭난 사람들을 훈련시키실 것이기 때문이다.

한편 "자비한 자에게는 주의 자비하심을 나타내시"(시 18:25)는가 하면 한편 "너희가 사람의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면 너희 아버지께서도 너희 과실을 용서하지 아니하시리라"라고 하신다.(마 6:15)

요한복음 14:21,23은 그들의 행동을 조심하는 그리스도인들에게 그리스도와 성부께서 취하시는 행위에 대해 명시해 준다. 그러한 '나타남'(manifestations)은 순종치 않는 자들에게는 보류된다. "하나님이 불의치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히 6:10).

이 구절은 만일 하나님께서 덕행을 보상하지 않으시면 불의한 분이라고 암시한다. "생명을 사랑하고 좋은 날 보기를 원하는 자는 혀를 금하여 악한 말을 그치며 그 입술로 궤휼을 말하지 말고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화평을 구하며 이를 좇으라"(벧전 3:10, 11).

"우리는 여기서 이 심술궂고 성 잘 내는 세상에서 안락하고 행복한 삶을 살기 위한 탁월한 교훈을 본다"(M. 헨리). 이 교훈을 따르는 사람들에게 길(Gill)은 말한다. "그런 사람들은 금생과 내세에서 축복을 유업으로 받으리라".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요일 3:22)!

"네가 나의 인내의 말씀을 지켰은즉(because) 내가 또한 너를 지키어 시험의 때를 면하게 하리니 이는 장차 온 세상에 임하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시험할 때라".(계 3:10).♡

Arthur W. Pink 영적인 실천 p3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