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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적인 구원 87] 마음을 지키는 일 본문

성장시리즈/영적인 구원 (Doctrine of Salvation)

[영적인 구원 87] 마음을 지키는 일

En Hakkore 2024. 4. 16. 11:43

마음을 지킨다는 것의 의미 8

4. 마음을 '지킨다'는 것은 부지런히 마음의 깨끗함을 구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어떤 이는 아마도 자신이 "오, 내 마음이 비열함이여" 하고 슬프게 부르짖고 있음을 때로 발견할 것이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이것을 깨닫게 해 주신 데 대하여 감사하라. 만일 그렇다면, 그리고 정말로 당신이 그것을 느낀다면, 그것은 하나님께서 당신 주변의 맹목적이고 냉담한 신앙고백자들과는 당신을 구별하고 계시다는 분명한 증거이다.

그러나 사랑하는 친구여, 그렇다고 해서 당신의 마음이 계속 비열해도 좋다는 것은 아니다. 당신은 당신의 정원에 잡초가 무성하고 쓰레기로 가득 채워져 있음을 슬퍼할 것이다. 그러나 계속 그런 상태로 남겨줄 필요가 있겠는가? 우리는 당신의 죄스런 본성 즉 여전히 당신 안에 살고 있는 치료될 수 없고 변화시킬 수 없는 '육'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지키라'고 명령하신 '마음'에 대하여 이야기하고 있다.

당신은 헛된 상상에서 당신의 지성을, 온당치 못한 감정에서 당신의 영혼을, 그리고 죄에서 당신의 영혼을 깨끗이 해야 할 책임이 있다.♡

그러나 슬프게도 당신은, "나는 그런 것들을 통제할 힘이 없어요. 청하지도 않았는데 그것들이 왔으며 나는 그것들을 막아낼 힘이 없습니다"라고 말한다. 마귀가 당신으로 하여금 그렇게 믿도록 할 것이다. 다시 한 번 정원의 비유를 생각해 보라.

잡초들은 제멋대로 솟아나지 않은가? 곤충과 해충들은 나무를 갉아먹지 않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당신의 무력함만을 한탄하고 있는가? 아니 당신은 그것들에 저항하고 그것들을 제압해 버릴 수단을 취해야 한다. 도둑들은 초대받지 않고도 집에 들어오지만 문과 창문이 꼭 잠겨 있지 않았다면 그것은 도대체 누구의 잘못인가?

오, 사단의 유혹적인 자장가에 귀를 기울이지 말라. 하나님은 "두 마음을 품은 자들아 마음을 정결케 하라"고 말씀하신다(약 1:8). 즉 한 마음은 그를 향하고 또 한 마음은 자기를 향하고 있다. 하나는 거룩함을 또 하나는 죄의 쾌락을 향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나는 어떻게 내 마음을 '청결히' 해야 하는가? 마음에 들어간 더러운 것들을 토해내고, 하나님 앞에서 그것들을 부끄러워 하면서 고백하고, 그것들을 쫓아버리고 혐오하며, 그것에서 돌아섬으로써 마음을 청결케 할 수 있다. 그리고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저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의 죄를 사하시며 모든 불의에서 우리를 깨끗케 하실 것이요"라고 기록되어 있다.

날마다 새롭게 회개함으로써 마음을 청결케 하라. 그것은 고린도후서 7:11에 말한 회개와 같다. "보라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근심이 너희로 얼마나 간절하게 하며 얼마나 변명하게 하며 얼마나 분하게 하며 얼마나 두렵게 하며 얼마나 사모하게 하며 얼마나 열심있게 하며 얼마나 벌하게 하였는가 너희가 저 일에 대하여 일절 너희 자신의 깨끗함을 나타내었느니라."

매일 믿음의 행위로써 그리스도의 깨끗케 하시는 피로 새롭게 채우고, 매일 밤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에서 목욕함으로써 마음을 새롭게 할 수 있다(슥 13:1).♡ 하나님의 계명의 길을 따라서 살아감으로써 마음을 청결케 할 수 있다. 즉 "너희가 진리를 순종함으로 너희 영혼을 깨끗하게 한다."(벧전 1:22)

모든 그리스도인들이 분명히 알아야 할 일, 즉 그러한 임무는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한다는 사실을 지적함으로써 글을 맺겠다. 매일 열심히, 그리고 확실하게 성령으로부터의 도움과 은혜를 구할 필요가 있다. 우리는 하나님 앞에 굴복하고 단순하게 다음과 같이 말해야 한다.

"하나님, 당신은 저에게 마음을 부지런히 지키라고 하십니다. 그리고 저는 그런 과제를 이루기에는 너무도 무력함을 느낍니다. 그런 일은 저의 가련하고 연약한 능력을 초과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저에게 자비롭고 초자연적인 능력을 주셔서 당신이 저에게 명령하셨던 일을 이루도록 해 주실 것을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겸손하게 구합니다. 주님, 당신의 기쁘신 뜻을 위하여 저에게 소원을 주사 행하게 하시옵소서."♡

Arthur W. Pink 영적인 구원 p2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