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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화론 (Sanctification)

[성화론 78] 성화의 보증자(완결편)

En Hakkore 2024. 3. 28. 11:28

많은 이들이 지금 우리가 어렵고 복잡한 문제에 빠지게 했다고 생각할 것이다. 우리의 내적 거룩함에 대한 모든 문제를 속 시원하게 해결할 수 있는 자는 아무도 없다. 인간이 할 수 있는 최선은 거룩이 아닌 것을 지적하는 것뿐이다. 그러고 나서는 추구하는 성화의 진짜 특질 안에 있는 그 방향만 기술하고자 애쓰는 것이다.

좀 더 지적하고자 하면 성령께서 신자들에게 부어주시는 거룩의 이 원리가 영적인 빛, 그로 인하여 심령의 타락이 봉함한 어둠으로부터 부분적으로 건짐을 받은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는 것이다. 우리가 영적인 것들을 보며 그것들의 탁월함을 분별할 수 있게 된 것은 다 우리에게 열린 분별의 눈 때문이다.♡

성령으로 말미암아 우리가 거룩하게 되기 전에는 우리는 그 사실에 대해서 전적으로 무지하였다. 그 사실을 다음의 구절들이 말씀하고 있다: 요한복음 1:5, 사도행전 26:18, 고린도후서 4:6, 에베소서 5:8, 골로새서 1:13, 베드로전서 2:9. 이 구절들을 읽어보면 이 점을 명확하게 말씀할 것이다.

■ 오늘은 성화론을 써내려가면서 묵상하는 중, 많은 지식보다 성경의 한 구절이라도 그 의미를 되새김질하고 나의 실체됨을 하나님앞에 돌아보고 오직 문제의 해답되신 예수그리스도를 단단히 붙잡고 또 그분의 얼굴을 바라보며 성령의 도우심을 구하고 감사하는 것도 좋겠다는 마음이 들어 몇 구절을 옮깁니다.♡

•요한복음 1장 15절.
"요한이 그에 대하여 증거하여 외쳐 가로되 내가 전에 말하기를 내 뒤에 오시는 이가 나보다 앞선 것은 나보다 먼저 계심이니라 한 것이 이 사람을 가리킴이라 하니라"

•사도행전 26장 18절
"그 눈을 뜨게 하여 어두움에서 빛으로 사단의 권세에서 하나님께로 돌아가게 하고 죄 사함과 나를 믿어 거룩케 된 무리 가운데서 기업을 얻게 하리라 하더이다"

•고린도후서 4장 6절
"어두운 데서 빛이 비취리라 하시던 그 하나님께서 예수 그리스도의 얼굴에 있는 하나님의 영광을 아는 빛을 우리 마음에 비취셨느니라"

•에베소서 5장 8절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골로새서 1장 13절
"그가 우리를 흑암의 권세에서 건져내사 그의 사랑의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

•베드로전서 2장 9절
"오직 너희는 택하신 족속이요 왕같은 제사장들이요 거룩한 나라요 그의 소유된 백성이니 이는 너희를 어두운데서 불러 내어 그의 기이한 빛에 들어가게 하신 자의 아름다운 덕을 선전하게 하려 하심이라"

Arthur W. Pink 성화론 p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