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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33] 가인과 아벨 2 본문

강해시리즈/창세기 강해 (Gleanings In Genesis)

[창세기 강해 33] 가인과 아벨 2

En Hakkore 2024. 3. 14. 10:57

3.  시대론적 관점으로부터의 가인과 아벨

"그들에게 일어난 이런 일은 모형(KJV)이 되고 또한 말세를 만난 우리를 깨우치기 위하여 기록되었느니라"(고전 10:11). 아벨은 그리스도의 특별한 모형이었다. 그리고 그가 가인에 의해 죽임을 당한 것은 우리 주님이 유대인들에 의해 배척과 십자가 처형을 당한 것에 대한 두드러진 그림자였다.

모형(아벨)과 원형(그리스도) 사이에서, 우리는 최소한 35가지의 일치점을 추측할 수 있다. 아벨을 우리 주님의 모형으로 고철함에 있어, 제단 위에 드려진 이삭과 수풀에 걸려 있는 숫양처럼 우리는 거기에 이중적인 모형이 나타나는 사실을 주목할 필요가 있다.

아벨과 그의 제물 모두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켰다. 이제 모형과 원형 사이의 일치점들을 구체적으로 열거해 보도록 하자. 먼저 아벨 자신과 관련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1) 아벨은 목자였다(창 4:2)
(2) 아벨이 하나님께 제물을 드린 것은 목자로서였다.
(3) 아벨은 아무 까닭 없이 자신의 형제에게 미움을 받았다.
(4) 가인이 아벨을 죽인 것은 "시기심" 때문이었다.
(5) 아벨은 자연적인 죽음으로 죽지 않았다.
(6) 아벨은 형제의 손에 폭력적인 죽임을 당했다.
(7) 아벨이 죽은 후 하나님은 그의 피가 자신에게 "호소"한다고 말씀하셨다. 그리하여 하나님은 그를 죽인 자에게 준엄한 형벌을 내리셨다.

계속해서 아벨의 제물과 관련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8) 아벨은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히 11:4)
(9) 아벨이 드린 제물은 "양의 첫 새끼" 즉 "어린 양" 이었다.
(10) "믿음으로" 제물을 드림으로써, 아벨은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존귀케 하며 영화롭게 했다.
(11) 아벨이 드린 제물은 "더 나은" 제물이었다고 묘사된다.(히 11:4)
(12) 하나님은 아벨과 그의 제물을 받으셨다.
(13) 더 나은 제물을 드림으로써, 아벨은 "의로운 자라 하시는 증거를 얻었다"(히 11:4)
(14) 아벨이 드린 제물에 대하여 하나님은 그것을 받으셨음을 공개적으로 "증언" 하셨다.
(15) 끝으로, 아벨의 제물은 여전히 하나님에게 "말하고" 있다. "그가 죽었으나 그 믿음으로써 지금도 말하느니라"(히 11:4)

아벨은 모든 점에서 그리스도의 완전한 모형이다. 먼저 우리 주님 자신과 관련하여 살펴보도록 하자.♡

(1) 우리 주님은 "목자"시다 - 선한 목자.
(2) 우리 주님이 하나님께 자신의 제물을 드린 것은 목자로서였다(요 10:11).
(3) 우리 주님은 아무 까닭 없이 육체를 따라 형제된 자들에게 미움을 받았다.
(4) 그가 십자가형에 넘겨진 것은 "시기심" 때문이었다(마 27:18).
(5) 우리 주님은 자연적인 죽음으로 죽지 않았다. 그는 악인들에 의해 "죽임"을 당했다(행 2:23).
(6) 예수 그리스도는 육체를 따라 형제된 "이스라엘 집"에 의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셨다.
(7) 그리스도께서 죽으신 후 하나님은 그를 죽인 자들에게 준엄한 형벌을 내리셨다(막 12:9)

계속해서 우리 주님의 제물과 관련하여 살펴보기로 하자.

(8) 주 예수는 "하나님께" 제물을 드렸다(엡 5:2)
(9) 그가 드린 제물은 그 자신 즉 "어린 양" 이었다(벧전 1:!9)
(10)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써, 예수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뜻과 말씀을 존귀케 하며 영화롭게 했다(히 10:7-9).
(11) 그리스도께서 드리신 제물은 향기로운 냄새가 나는 "더 나은" 제물이었다(엡 5:2)
(12) 하나님은 그리스도의 제물을 받으셨다. 그 증거는 그가 하나님 우편에 앉으신 사실 가운데 나타난다(히 10:12)
(13) 십자가 위에서 자신을 제물로 드림으로써, 그리스도는 "의로운 자라는 증거를 얻으셨다." 그의 십자가를 바라보면서 백부장은 "이 사람은 정녕 의인이었도다"라고 말했다(눅 23:47).
(14) 그리스도를 죽은 자 가운데 다시 살리심으로써 하나님은 그이 제물을 받으셨음을 공개적으로 증언하셨다(행 2:32).
(15) 그리스도의 제물은 지금도 여전히 하나님께 "말하고" 있다(히 12:24).

Arthur W. Pink 창세기 강해 p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