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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세기 강해 34] 가인과 아벨 2 본문

강해시리즈/창세기 강해 (Gleanings In Genesis)

[창세기 강해 34] 가인과 아벨 2

En Hakkore 2024. 3. 15. 10:12

아벨과 그의 제물이 모든 점에서 그리스도와 그의 제물의 놀라운 모형인 것처럼, 아벨을 죽인 가인 또한 자신들의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유대인들의 놀라운 모형이다.

(1) 가인은 "땅을 경작하는" 자였다(창 4:2). 이와 같이 성경은 그에 대해 말하는 가운데 제일 먼저 그를 땅과 연결시킨다.
(2) 하나님이 요구한 어린 양을 가져오기를 거부한 것에서, 가인은 하나님이 은혜로 준비하신 제물을 배척했다.
(3) 가인은 자기 의(self-righteousness) 가운데 자신이 선택한 제물을 가져왔다.
(4) 그가 가져온 제물은 그 자신의 수고의 산물이었다.
(5) 이러한 제물은 하나님에 의해 거부되었다.

(6) 자신의 형제를 다스리는 것은 하나님이 주신 가인의 특권이었다(4:7)
(7) 가인은 이러한 특권을 빼앗겼다.
(8) 가인은 시기심으로 아벨을 죽였다.
(9) 하나님은 가인의 죄에 대해 형벌을 내리셨다.
(10) 하나님은 가인에게 아벨의 피가 보응을 호소한다고 말씀하셨다.

(11) 형제의 피를 흘린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저주가 가인에게 떨어졌다.
(12) 그에 대한 형벌의 일부는 그에게 땅이 황폐하게 되는 것이었다(4:12).
(13) 뿐만 아니라 가인은 땅에서 피하여 유리하는 자가 되었다.
(14) 가인은 자신의 죄벌이 지기에 너무나 무거운 사실을 인정했다.
(15) 죄로 인해 가인은 지면으로부터 쫓겨났다"(4:14).

(16) 죄로 인해 가인은 하나님의 얼굴로부터 감추어졌다.
(17) 이제 모든 사람이 그를 대적하게 되었다(4:14).
(18) 하나님이 그에게 표를 주셨다(4:15).
(19) 하나님은 가인을 죽이는 자에게 일곱 배로 보응할 것을 선언하셨다.
(20) 가인은 땅을 떠나 도시(城)로 가서 거주했다(4:17).

이제 모형(가인)으로부터 원형(유대인들)으로 돌이켜 보자. 그럴 때 우리는 가인이 이스라엘의 역사(歷史)를 아래 사항들에서 얼마나 정확하게 미리 나타내는지 발견하게 된다.

(1) 유대인들은 땅, 약속의 땅, 거룩한 땅의 백성이었다(창 13:15).
(2) 하나님의 어린 양을  거절한 것에서, 유대인들은 하나님이 은혜로 준비하신 제물을 배척했다.
(3) 바울 사도는 유대인등이 "하나님의 의를 모르고 자기 의를 세우려고" 했다고 선언한다(롬 10:3).
(4) 유대인들은 자신의 공로를 신뢰하며 의지(依支)했다.
(5) 그러나 하나님은 그들의 공로를 귀하게 보지 않으셨다(행 13:39).

(6) 만일 이스라엘이 하나님이 규례를 따라 행했다면, 그들은 열방의 머리가 될 것이었다(신 28:13).
(7) 그러나 그들은 죄로 말미암아 그러한 지위와 특권을 빼앗겼다(사 9:14).
(8)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은 것은 유대인들이었다(행 5:30).
(9) 하나님은 그들의 죄에 대해 형벌을 내리셨다(행 2:22, 23).
(10) 법정적으로 그리스도의 피는 지금 유대인들을 참소하고 있다(마 27:25).

(11) 자신들의 메시야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인 것으로 인해, 하나님의 저주가 이스라엘에게 떨어졌다(렘 24:9).
(12) 이스라엘에 대한 하나님의 저주의 일부는 그들의 땅이 황폐하게 되는 것이었다(레 26:34, 35)
(13) 유대인들은 오랜 세월 땅에서 유리하는 자가 되었다(신 28:65).
(14) 이스라엘은 자신들의 죄벌이 지기에 너무나 무거움을 인정하게 될 것이다(슥 12:10).
(15) 그리스도를 십자가에 못 박아 죽이고 난 40년 후,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으로부터 쫓겨났다.

(16) 그때 이래로 하나님의 얼굴은 그들로부터 감추어졌다(호 1:9)
(17) 거의 2,000년 동안 거의 모든 사람이 유대인을 대적했다(신 28:66).
(18) 어디서든 식별될 수 있도록 유대인들에게 표가 찍혔다.
(19) 이스라엘을 저주한 자들에게 항상 하나님의 특별한 저주가 임했다(창 12:3).
(20) 오늘날에 이르기까지 유대인들은 거의 대부분 큰 도시에 거주한다.

모형과 원형 사이의 이러한 놀라운 일치를 우리는 어떻게 설명할 수 있나? 이에 대한 유일한 설명은 구약이 초자연적인 영감(靈感)으로 기록되었다는 것뿐이다. 오직 처음과 마지막을 동시에 아는 자만이 수천 년 후에 일어날 일을 정확하고 자세하게 미리 나타낼 수 있었다.

예언은 - 직접적인 말씀으로든 혹은 상징적인 모형으로든 - 거룩한 두루마리 위에 기록된 신적 육필(肉筆)이다. 부디 하나님이 성경의 신적 권위와 절대적인 충족성에 대한 우리의 믿음을 더욱 강하게 하시기를 기원한다. 💕

Arthur W. Pink 창세기 강해 p81

■ 사도행전 2장 22~24절.
"이스라엘 사람들아 이 말을 들으라 너희도 아는바에 하나님께서 나사렛 예수로 큰 권능과 기사와 표적을 너희 가운데서 베푸사 너희 앞에서 그를 증거하셨느니라 그가 하나님의 정하신 뜻과 미리 아신대로 내어준바 되었거늘 너희가 법 없는 자들의 손을 빌어 못 박아 죽였으나  하나님께서 사망의 고통을 풀어 살리셨으니 이는 그가 사망에게 매여 있을 수 없었음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