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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of David 365] 마지막 날들 2(역대상 22장) 본문

강해시리즈/다윗의 생애 (Life of David)

[The Life of David 365] 마지막 날들 2(역대상 22장)

En Hakkore 2024. 3. 12. 12:27

성전 봉사를 위한 규례의 제정

역대상 23장과 그 이후의 장들에서 우리는 다윗이 성전 봉사를 위한 규례를 확정하고 그 일을 맡은 자들을 임명하는 일에 굉장한 수고를 하고 있음을 보게 된다. 그는 그 일을 하나님의 전을 위해 은과 금을 모을 때만큼이나 진지하게 수행했다.

레위 지파의 수가 거의 네 배나 증가한 사실은 주목할 만하다. 이것은 다른 지파들의 증가보다 훨씬 큰 것이었다. 그렇게 많은 종들이 하나님의 성전을 섬기는 것은 여호와의 영광을 위한 드러내는 것이었다. 또한 그것은 하늘 보좌를 섬기는 무수히 많은 천사들에 대한 예시이기도 했다.

이어서 제사장과 레위인들이 그들의 반(班)을 따라서 각자의 의무를 수행하는 것과 관련된 상세한 설명이 뒤따른다. 그런 설명은 우리에게 하나님은 질서의 하나님이시라는 것, 특히 자신을 예배하는 일과 관련해 그러하시다는 것을 보여 준다.😊

직책의 분배는 제비뽑기를 통해 이루어졌는데(24:5), 이것은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에 달려 있음을 보여 주는 것이다(잠 16:33).

제사장들은 스물네 개의 반으로 나뉘었는데(24:18), 이것은 요한계시록 4장 4절에 나오는 "이십사 장로들"에 대한 상징이다.

성전 설계도의 위탁

"다윗이 성전의 복도와 그 집들과 그 곳간과 다락과 골방과 속죄소의 설계도를 그의 아들 솔로몬에게 주고 또 그가 영감으로 받은 모든 것 곧 여호와의 성전의 뜰과 사면의 모든 방과 하나님의 성전 곳간과 성물 곳간의 설계도를 주고...다윗이 이르되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여 이 모든 일의 설계를 그려 나에게 알려 주셨느니라"(대상 28:11-12, 19).

다윗은 성전의 설계 및 그 안에서의 모든 일들에 관해 하나님으로부터 완벽한 지시를 받았다. 우연이나 사람의 변덕 그리고 심지어 솔로몬의 지혜의 몫으로 남아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지시하셨다.💕

모세는 성막을 세우는 문제와 관련해 유사한 모형을 받았다. 그 두 가지 모두는 그리스도와 하늘의 일들에 대한 상징이었다. 그러나 이 기독교 시대에 하나님을 예배하는 일은 모세 시대에 통용되었던 것과는 분명하게 대조된다.

신약 시대에 통용되는 커다란 자유에 걸맞게, 사도행전이나 서신서들 그 어디에도 어떤 확정하에서도 적용되어야 할 하나님에 대한 공식적인 예배를 위한 상세한 규칙과 세부적인 규정들은 실려 있지 않다.

Arthur W. Pink 다윗의 생애3 p48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