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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855 빌라도 앞에서의 그리스도 1 본문

강해시리즈/요한복음 강해 (An Exposition of John)

■ John 855 빌라도 앞에서의 그리스도 1

En Hakkore 2026. 6. 4. 16:47

빌라도 앞에서의 그리스도2

셋째로, 그리스도께서는 죄를 위하여 속죄하시려 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죄가 온갖 범죄 행위를 통해 드러나야만한다.

죄는 무법함이다. 그러므로 빌라도가 무죄하신 분을 채찍질한 것이다. 죄는 위법이다. 그러므로 빌라도가 로마법의 모든 원칙들과 법령들을 버린 것이다.

죄는 불법(불의)이다. 그러므로 이 군병들이 인간에게 결코 해를 끼친 적이 없으신 그분을 때린 것이다. 죄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다. 그러므로 유대인들과 이방인들이 다같이 하나님의 아들을 학대한 것이다.

죄는 하나님의 영광에 미치지 못하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의 아들에게 치욕을 산더미처럼 덮어씌운 것이다. 죄는 더러움, 곧 부정이다. 그러므로 그들이 그의 얼굴을 더러운 침으로 온통 뒤덮은 것이다.

넷째로, 그리스도께서는 죄인들을 대신하여 죽으신 것이었다. 그러므로 그들이 받아 마땅한 것이 어떠한 것인지를 나타내야 한다.

율법은 “눈에는 눈”, “이에는 이”로써 갚기를 요구한다. 모든 죄는 하나님에 대한 반역이요 하나님께 오만하게 대하는 것이며 그를 실제로 때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 죄인들에게 매를 맞으신 것이다. 그리고 인간이 죄인이 되었을 때 성삼위의 의로운 저주가 그에게 내린 바 있다.

그러므로 그리스도께서는 사악한 자들에게 이렇게 말씀하실 것이다.

“땅은 너로 말미암아 저주를 받고...땅이 네게 가시덤불과 엉겅퀴를 낼 것이라”(창 3:17, 18)라고 말씀하셨었다. 그러므로 저주로부터 구원된 자들의 머리이신 둘째 아담께서 가시관을 쓰신 것이다.

우리는 본래 그리고 실제로 부정하다. 우리의 불법들, 곧 ‘주홍 ” 같고 “진홍” 같은 죄들이 우리를 온통 뒤덮고 있다.

그러므로 구세주에게 “자색 옷”이 입혀진 것이다. 마태는 실제로 “홍포”라고 기록하고 있고(27:28), 마가는 “군인들이 예수에게 자색 옷을 입히고”라고 말한다 (15:17).

끝으로, 그들은 그를 “유대인의 왕”이라 부르며 조롱하였다. 왜냐하면 “죄가 사망 안에서 왕노릇 하기”(롬 5:21) 때문이다. 그러므로 우리를 구원에 이르게 하는 복음이 여기 있다.♥

즉 구세주께서는 매를 맞으셨다. 이것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가시관을 쓰셨다. 이것은 우리로 축복과 영광의 면류관을 쓰게 하기 위함이었다.

그는 왕으로 배척당하셨다. 이는 우리로 하나님의 왕과 제사장이 되게 하기 위함이었다.

Arthur W. Pink 요한복음 p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