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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853 빌라도 앞에서의 그리스도 1 본문
빌라도 앞에서의 그리스도2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19:1).
필자는 로마인 총독의 이 가공할 행동에 대한 참된 설명이 4절에 암시되어 있다고 생각된다.
“[그러므로] 빌라도가 다시 밖에 나가 말하되 보라 이 사람을 데리고 너희에게 나오나니 이는 내가 그에게서 아무 죄도 찾지 못한 것을 너희로 알게 하려 함이로다 하더라.”
그것은 그의 올바른 판단에 반하여 취해진 절망적인 행동이었음이 분명하다. 그것은 타협하고자 하는 그의 세 번째이자 마지막 노력이었다.
첫 번째로, 그는 유대인들에게 그들 스스로 그리스도를 심판하라고 요구하였다(18:31).
두 번째로, 그는 그리스도의 유명한 무법자인 바라바와 대립시키고서 유대인들로 하여금 선택하게 하였다. 그 일이 실패한 후 그는 행하기를 두려워한 일을 피하려는 최종적인 노력을 하였다.
그는 결정적인 말을 하기를 주저하였다. 그래서 그 대신 주 예수를 심하게 매질하였으며 군병들이 그를 잔인하게 학대하도록 내버려 둔 것이다.
필자가 생각하기로 빌라도는 유대인들 앞에 그들의 고통스러워하고 피 흘리는 왕을 내놓았을 때 그들의 분노가 가라앉게 되기를 바랐던 것 같다. 누가복음 23:16이 이 사실을 입증하고 있다.
“그러므로 [내가 그를] 때려서 [그리고] 놓겠노라.” 우리는 앞으로 이 사악한 책략이 전적으로 실패했다는 것을 계속 보게 될 것이다.
“이에 빌라도가 예수를 데려다가 채찍질하더라.”
“이 구절에서 우리 주님의 신체에 가해진 잔인한 상해는 독자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지독한 것이었다. 그것은 일반적으로 로마인들에게서 볼 수 있던 풍습으로서 십자가에 못 박기 전에 가해지는 형벌이었다.
그것은 너무나 고통스러워서 수난자가 때때로 그 형벌을 받는 중에 죽기도 하였다. 그것은 화가와 조각가가 표현하는 것과는 달리 언제나 밧줄로 치는 매질이 아니었으며 채찍으로 치는 매질인 경우도 흔히 있었다.
유대인 역사가 요세푸스는 그의 저서 「고대의 풍습(Antiquites)에서 특히 이렇게 말하고 있다.
즉 범인은 처형되기 전에 채찍질을 당하고 온갖 방법으로 고통을 받는다는 것이다.스미스의 성경사전에는 이렇게 기록되어 있다.
로마의 채찍질하는 방법을 보면 '범인은 옷을 벗기우고 밧줄이나 가죽 끈으로 형틀에 붙들어 매인 다음 채찍으로 맞는다' ”(라일 주교).
Arthur W. Pink 요한복음 p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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