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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170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본문

강해시리즈/요한복음 강해 (An Exposition of John)

■ John170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En Hakkore 2026. 5. 30. 15:39

“유대인들이 이로 말미암아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니 이는 안식일을 범할 뿐만 아니라 하나님을 자기의 친 아버지라 하여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심이라” (5:18).

그리스도의 선포가 참된 것이라는 데에는 틀림이 없다. 이것은 그리스도의 신성에 대한 두 번째 증거이다. “내 아버지께서...나도...” 라고 말씀하심으로써 그는 지극히 적절하게도 단순한 피조물에 지나지 않는 자로서는 결코 말할 수 없는 것을 선포하신 것이다.

그는 아브라함, 모세, 다윗, 그리고 다니엘이 말하려고 상상조차 하지 못한 것을 말씀하셨다. 그는 자기 자신을 아버지와 동등한 지위에 위치시켰다 그리스도를 험담하는 자들은 그가 “자기를 하나님과 동등으로 삼으신다”는 것은 재빨리 알아차렸는데 그것은 그들이 옳았다.

그의 말씀을 올바르게 알아듣는다면 그 외에 다른 추론이 나올 수는 없을 것이다. 그리고 그 말씀을 주의 깊게 주목해 보면, 주 예수께서는 그들이 그의 말을 왜곡했고 그의 의미하는 바를 잘못 설명하고 있다는 비난을 하지 않으셨다.

그 대신 그는 계속하여 그들에게 자신의 신적 주장을 강조하셨고, 그의 독특한 인격에 대하여 설명하시며 그의 주장이 의거하고 있는 바, 그 증거를 제시하신다.

그리고 그는 안식일에 그의 신적인 말씀으로써 가련한 병자를 고치셨기 때문에 안식일을 범했다는 비난뿐만 아니라, 명백한 암시에 의하여 자신이 하나님과 동등하다는 주장을 단언하셨기 때문에 신성모독을 했다는 비난에 대하여 자기 자신을 옹호하셨다.

그리스도께서 하나님과의 절대적인 동등성을 주장하신 것은 저 유대인 광신자들의 마음속에서 가공할 적대감의 불꽃이 더 거세게 타오르게 만들었으며, 그래서 그들은 “더욱 예수를 죽이고자 하였다” 요한복음 8장의 끝 부분에도 이와 비슷한 장면이 제시되어 있다.

주 예수께서 “아브라함이 나기 전부터 내가 있느니라”(이것은 그리스도의 절대적인 신성에 대한 또 다른 공식적인 공언이다)고 말씀하시자 그 말을 듣고 “[그 때]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였다”(30,31절). 우리는 10장에서 다시 한 번 그와 같은 장면을 볼 수 있다.

주 예수께서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고 선언하시자 “[그 때] 유대인들이 다시 돌을 들어 치려 하였다” (30,31절) 인간의 육체적인 마음은 그와 같이 하나님에 대한 상습적인 적대감을 계속하여 드러내고 있다.

Arthur W. Pink 요한복음 p 2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