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 John165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본문

강해시리즈/요한복음 강해 (An Exposition of John)

■ John165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En Hakkore 2026. 5. 30. 15:25

“예수께서 이르시되 일어나 네 자리를 들고 걸어가라 하시니”(5:8).

구세주께서 죄인의 마음속에 그의 인격에 대한 합당한 인식이 생길 때까지 기다리신다면 아무도 구원받을 수 없을 것이다♥

병자가 자비를 청하며 부르짖은 적은 없었다. 그리스도께서 병자가 낫고자 하는지를 일일이 세심하게 조사하신다면 믿음은 전혀 나타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주권적 은혜를 가지신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생명을 주시는 말씀을 선언하신다. 그런데 그것은 그 문제에 대한 인간의 책임을 묻는 말씀이다.

그리스도의 명령을 신중하게 분석해 보면 세 가지 사항이 드러난다.

첫째로, 그의 말씀 속에는 절대적인 확신이 들어있다. '일어나라'는 말은 강제적인 말씀이다. 그러므로 그의 권위에 대한 참된 인식과 그의 명령에 대한 즉각적인 응답이 수반되어야 한다.

“주 예수 그리스도를 믿으라 그리하면 네가 구원을 받으리라”는 말씀은 고마우신 초대 이상의 어떤 것을 내포하고 있는데 그것은 곧 명령이다(요일 3:23).

둘째로, '네 자리를 들고'에서의 자리는 면직물 침상으로 쉽게 말아지는 것이다. 우리는 이 말씀을 들을 때 실패하거나 병이 재발하리라는 생각을 해서는 안 된다. 미약한 몇 걸음을 걷고는 자기의 병상으로 되돌아오는 사람이 아주 많다. 그러한 경우 나중 상태는 처음 상태보다 더욱 나쁘다.

그리스도의 인격에 대한 믿음이 있다면, 그리고 그의 권위에 대한 복종이 있다면 안에 있는 새 생명이 밖을 향한 출구를 찾게 될 것이다. 그리고 수리는 더 이상 타인에 대한 점이 아닐 것이며 우리 자신의 짐을 질 수 있게 될 것이다.

셋째로, “걸어가라”. 필자는 여기에 나오는 이 말을 좋아한다. 구세주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시는 듯하다 즉, “너는 물 속으로 들어갈 수는 없다 너는 낫기 위하여 물 속으로 걸어갈 수 없다. 그러나 이제 네가 나았으므로 걸어가라!”

우리는 전에는 경험한 적이 없는 것에 대면해야 할 의무가 있다. 그리고 우리는 나아가 그것들을 믿음으로 이행해야 한다. 구세주께서는 우리에게 믿음으로 그 의무들을 이행하라 명하셨는데, 그 믿음 안에서 그 의무들을 수행하는 데 필요한 힘이 발견될 것이다.

“그 사람이 곧 나아서 자리를 들고 걸어 가니라”(59).

이 얼마나 복된 일인가! 치유는 즉시 일어났고 완전했다. 그리스도께서는 믿는 죄인을 구원받을 수 있는 상태에 놓아 두신 것이 아니다. 그는 우리가 믿는 그 순간 완전하고 영원한 구원으로 우리를 구원하신다.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모든 것은 영원히 있을 것이라 그 위에 더 할 수도 없고 그것에서 덜 할 수도 없나니 하나님이 이같이 행하심은 사람들이 그의 앞에서 경외하게 하려 하심인 줄을 내가 알았도다”(전 3:14).

우리는 여기에서 다시 한 번 말씀이 역사하시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그 점은 지적할 필요도 없다. 구세주께서는 단지 말씀하셨을 뿐이다 그런데 기적이 이루어졌다. 하나님의 아들께서는 사복음서를 통하여 우리에게 거듭 그렇게 드러나신다.

Arthur W. Pibk 요한복음 p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