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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학고레의 삶/삶의 이야기

■ 작은 간증(다혜이야기)

En Hakkore 2026. 4. 27. 14:57

샬롬!
제가 맡았던 셀 중, 다혜라는 키가 크고 마른 친구가 있습니다. 이제 고 3이 지나 ,떠나 보냈지요. 사실상 오늘 평안히 놓아 주었답니다^^.

컴퓨터학과를 전공한 다혜는 최소한 하나님께 예배하는 일에는 절대 빠지는 법이 없었습니다. 공부하다 지쳐 늦잠 자더라도 주일날 늦은 시간이라도 꼭 예배에 참석한다고 제게 보고를 하던 친구였으니까요.

3년간의 시간이 흘러 수능을 보고, 서울여대 정보학과 수시를 넣고, 1차 합격, 2차 면접을 볼 때에도 제일 먼저 기도부탁했던 친구였는데, 최종결과가 계속 연기되며 대기자 순번을 훨씬 넘긴 10번으로 밀려나면서 희망조차도 사라질 것 같은 마지막 오늘 오후가 되어서야 합격소식을 전하며 감사해 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것이 생각나게 했던 소중한 친구였습니다.

그 친구에게 오늘 이 찬양과 문자로 다시 격려하며 이제 평안히 대학생으로 떠나 보낼 수 있어서 감사하며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일곱째 날 새벽에 그들이 일찍이 일어나서 전과 같은 방식으로 그 성을 일곱 번 도니 그 성을 일곱 번 돌기는 그날뿐이었더라"(수 6:15).

"그들의 믿음과 순종과 인내가 정말 컸다! 하루에 한 번씩 아무런 효과도 없이 여리고 성을 돌기를 엿새 동안이나 계속했는데, 이제 일곱째 날에도 그 똑같은 일을 행해야 했고, 게다가 한 번도 아닌 일곱 번씩이나 그 일을 행해야 했으니 말이다!"

사랑하는 다혜야, 목자님은 여호수아서를 계속해서 묵상하고 있는데... 오늘 본문을 접하면서 너를 많이 생각했다.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시 37:7)

믿음과 순종과 인내...를 겸비했던 여호수아처럼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너의 믿음이 온전해지길 원한다.

너는 목자님이 지난 3년간 만났던 친구들 중 참 소중한 친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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ㅋㅋㅋ 아 글쎄 저는 무조건 하나님 빽 믿고 기다리고 있었죠 12.28일

그 아이보다 못한 애들도 다 되는데..하나님 이게 어떻게 된거죠..계속 기다리게 하시는데 음...

일보고 나오면서 문자보냈는데... 그 아이 왈

"지금 예비 9번까지 빠졌는데 제가 예비 10번이에요 ㅠㅠㅠ 오늘 마지막으류 결과 나와요 ㅠㅠㅠ"

얼마나 조급했을까요?
운전대 잡고 기도하는데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ㅋ

그리고...

여호수아서를 보는데
답이 나온듯 했어요. 그러는 순간 정확히 12:59분에

목자님 저 서울여대 정보보호학부 합격했어요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