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John883》 본문

강해시리즈/요한복음 강해 (An Exposition of John)

《John883》

En Hakkore 2024. 8. 7. 10:59

목숨을 버리신 그리스도(요 19:25-42)

그의 신성한 완전성들이 여기에 나타나 있는데 그 점에 주목하라. "예수께서 모든 일이 이미 이루어진 줄 아시고." 구세주께서는 참으로 철저하게 침착하셨다!

그는 여섯 시간동안 그 십자가에 매달려 비할 데 없는 고통을 겪으셨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의 정신은 아주 명료하였고 기억력은 전혀 손상되지 아니하였다. 그에게는 하나님의 전체적인 진리가 아주 뚜렷하게 제시되어 있었다.♡

그는 즉시 메시야의 예언적 전반적인 범위를 돌아보셨다. 그는 아직 성취되지 아니한 성경의 예언이 하나 남아 있음을 상기하셨다. 그는 아무 것도 간과하지 아니하셨다. 이것은 그가 모든 상황을 적으로 초월하신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여기의 끝의, 놀라운 은혜에 주목하라. 그는 십자가 상에서 목말라하셨다. 그것은  우리로 하여금 생명의 물을 마시고 영원토록 목마르지 않게 하려 함이었다!♡

"거기 신포도주가 가득히 담긴 그릇이 있는지라 사람들이 신 포도주를 적신 해면을 우슬초에 매어 예수의 입에 대니"(19:29).

우리는 여기에 기록되어 있는것은, 마태복음 27:48 에 기록된 것과 동일한 것인데 이것을 마태복음 27:34에 언급되어 있는 것과 신중하게 구별해야 한다.

주 예수께서는 쓸게 탄 포도주(이것은 죄수들의 고통을 둔화시키려고 제공되는 것이었다)를 처음 받으셨을 때에는 그것을 마시지 아니하셨다. 그런데 여기에서는 그 신포도주를 받으셨다.

그것은 아버지의 뜻에 순종하기 위함이었다. 신포도주가 적셔진 해면을 그에게 준 자들은 아마도 로마 군인이었을 것이다. 그들이 십자가 사건을 일일히 집행하였기 때문이다. 그들은 자기들이 하나님의 계획들을 집행하고 있다는 것을 조금도 알지 못하였다!  

마태복음 27장을 고려해 볼 때 이 로마인들이 십자가에서 하신 구세주의 말씀들과 특히 세 시간 동안의 그 신비한 어둠으로 인하여 깊은 인상을 받았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리고 그들은 연민이나 또는 존경심으로 그렇게 행동했을 것이다.

"예수께서 신포도주를 받으신 후에 이르시되 다 이루었다 하시고"(19:30).

"다 이루었다"(It is finished) 원전에는 한 단어로 되어 있다. 그것은 십자가 상의 일곱 가지 발언 중 가장 간략하면서도 가장 완전한 말이다. 영혼은 그 안에 담겨 있는 모든 것을 나타낼 필요가 있다.

하나님의 율법이 요구하는 모든 것들이 행해졌다. 예언으로 예언된 모든 것들이 확증되었다. 상징으로 전조도었던 모든 일들이 일어나게 되었다. 아버지께서 그에게 주라고 주신 모든 일들이 성취되었다.♡

우리의 구속을 위하여 필요한 모든 일들이 수행되었다. 부족한 것은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값비싼 속전이 지불되었다. 커다란 싸움이 끝났다. 죄의 삯이 치러졌다 그리고 하나님의 공의가 충족되었다.♡

사실 그는 여기에서 이 말씀을 하신 후 즉시 그의 영혼을 아버지의 손에 맡기셨다. 이제는 그의 부활과 승천, 그리고 높은 데에서의 생활이 있을 것이다.

이런 것들은 그가 완수하신 그 일의 열매요 상이다. 이제 그가 해야 할 일은 더 이상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응해지기를 기다릴 아무 것도 남지 않았다. 지상에서의 그의 일은 완성된 것이다.♡

Arthur W. Pink 요한복음 p10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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