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산상수훈 304] 본문

강해시리즈/산상수훈 강해 (Sermon on the Mount)

[산상수훈 304]

En Hakkore 2024. 8. 3. 11:44

참된 신앙고백 3(마 7:21-27)

이상에서 언급한 네가지 사항(무지, 태만과 나태, 하나님에 대한 오해, 이기심과 자만)은 영혼의 상태를 미혹하는 좀 더 직접적인 요인들 가운데서도 중요한 것들이다.

그러므로 거듭난 자들은 이러한 관점에서 자기 자신을 대단히 진지하게 검토해 보아야만 하며, 그러한 것들이 자신에게 해당되지 않음을 확실히 해두어야 한다.♡

만약 그것이 하나님과 영원히 거하게 하는 것이라면 "나는 구원받기 위하여 무엇을 해야만 하는가" 라는 질문에 대한 온전한 대답을 얻기 위해 요한복음 3:16이나 로마서 10:13같은 그러한 구절에만 제한하지 말고, 이사야 55:7이나 사도행전 3:19, 히브리서 5:9 같은 말씀과 비교하면서,

하나님께서 요구하시는 바에 대한 성경의 가르침의 일반적인 방침을 확인하고자, "인생을 의지하지 말고" 편견 없이 성경을 면밀히 살펴보아야 한다.

우리는 자신이 희망의 근거들을 검토하고, 우리 안에 참으로 하나님의 말씀과 부합되는 것이 있는지, 그리고 우리의 의가 종교적인 형식주의자보다 나은지(마 5:20) 판정하면서 자기자신을 주의 깊게 양심적으로 살펴보아야 한다.

그러한 일을 소홀하게 성급히 이행해서는 안 된다. "더욱 힘써 너희 부르심과 택하심을 굳게 하라"(벧후 1:10)고 성경은 말하고 있다. 다시 말하여, 진심으로 우리는 이 일에 임해야만 한다♡

"여호와께서 이와 같이 말씀하시되 지혜로운 자는 그의 지혜를 자랑하지 말라 용사는 그의 용맹을 자랑하지 말라 부자는 그의 부함을 자랑하지 말라 자랑하는 자는 이것으로 자랑할지니 곧 명철하여 나를 아는 것과 나 여호와는 사랑과 정의와 공의를 땅에 행하는 자인 줄 깨닫는 것이라"(렘 9:23, 24).♡

그렇다, 너희 자신의 감각으로 만든 환상이 아닌 살아 계신 하나님, "나를 깨닫는 것"이다. 자기 자신의 상상에 의해서만 존재하는 하나님을 믿는 것이 오늘날 교회에 있는 많은 사람들의 실상이다.

"너는 하나님과 화목하고 평안하라"(욥 22:21).

허구적인 하나님의 형상을 마음에 품는 것은 허구적인 평안을 낳는다. 영생은 곧 "유일하신 참 하나님과 그가 보내신 자 예수 그리스도를 아는 것"(요 17:3)이다.

우리는 하나님에 대한 그러한 지식을 얻기 위해 참으로 애써야 하지 않겠는가!

끝으로, 만일 "허탄한 마음에 미혹되어 자기의 영혼을 구원하지 못하며 나의 오른손에 거짓 것이 있지 아니하냐 하지도 못하는"(사 44:20) 것이 내 동료들의 처지라면, 하나님께 진리를 알고자 갈망하며, 오직 진리만이 있기를 원하는 정직한 마음을 주시기를 기도하라.

Arthur W. Pink 산상수훈 p534

참고)
"악인은 그의 길을, 불의한 자는 그의 생각을 버리고 여호와께로 돌아오라 그리하면 그가 긍휼히 여기시리라 우리 하나님께로 돌아오라 그가 너그럽게 용서하시리라"(사 55:7).

"그러므로 너희가 회개하고 돌이켜 너희 죄 없이 함을 받으라 이같이 하면 새롭게 되는 날이 주 앞으로부터 이를 것이요"(행 3:19).

"온전하게 되셨은즉 자기에게 순종하는 모든 자에게 영원한 구원의 근원이 되시고"(히 5:9)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너희 의가 서기관과 바리새인보다 더 낫지 못하면 결코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리라"(마 5:20)

'강해시리즈 > 산상수훈 강해 (Sermon on the Mount)' 카테고리의 다른 글

[산상수훈 306]  (0) 2024.08.04
[산상수훈 305]  (0) 2024.08.04
[산상수훈 303]  (0) 2024.08.03
[산상수훈 302]  (0) 2024.08.03
[산상수훈 301]  (0) 2024.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