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산상수훈 193] 본문
염려하지 말라 6(마 5:32-34)
"그러므로 내일 일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내일 일은 내일 염려할 것이요 한 날의 괴로움은 그 날로 족하니라"(34절).
이 말씀에서 '내일'은 장래를 뜻한다. 이 절 하반부에서 그리스도는 상반부에서 그가 금지하신 것에 대해 야기될 반문, 즉 만일 우리가 걱정하며 앞을 내다보지 않는다면 장래에 어떻게 지내겠는가 라는 물음에 답하고 계신다.
첫째로, 너희는 결코 알 수 없는 내일에 대하여 초조해하면서 땅에서의 너희 마지막 시간을 보내 버릴 수도 있다.
둘째로, 너희가 만일 내일 보전된다면, 그 날에 대한 하나님의 돌보심 또한 그때와 더불어 오게 될 것이다.
셋째로, 너희 염려로 무슨 좋은 일을 할 수 있는가?
그 염려는 내일의 시련을 없애주지 않으며 오히려 오늘의 정력과 안락을 앗아간다. 그 염려가 너희로 하여금 장래의 근심거리를 피할 수 있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날이 이를 때 거기에 적절하게 대처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다.
넷째로, 빌립보서 4:6,7의 말씀에 나오는 정신으로 장래의 괴로움을 미리 염려하며 기다리는 대신에 오늘의 의무를 이행하라.
너희의 다리에 채 이르기도 전에 건너려 하지 말며, 오직 기쁘게 오늘의 짐을 짊어지고, 장래 일은 믿음으로 하나님께 맡기라.♡
빌립보서 4장 6,7절
"아무 것도 염려하지 말고 다만 모든 일에 기도와 간구로, 너희 구할 것을 감사함으로 하나님께 아뢰라 그리하면 모든 지각에 뛰어난 하나님의 평강이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너희 마음과 생각을 지키시리라"
Arthur W. Pink 산상수훈 p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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