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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상수훈 140] 본문

강해시리즈/산상수훈 강해 (Sermon on the Mount)

[산상수훈 140]

En Hakkore 2024. 7. 20. 12:05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2(마 6:19-21)

"오직 너희를 위하여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거기는 좀이나 동록이 해하지 못하며 도둑이 구멍을 뚫지도 못하고 도둑질도 못하느니라" (20절).

앞 구절에서처럼, 그리스도는 한 가지 중대한 권고를 들어 그의 가르침을 지지한다. 즉 그것은 하늘의 보화는 변함이 없고 절대 안전하다는 것이다.

세상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이 추구하는 것과 기뻐하는 것이 그들의 것과는 구별되기 때문에 그들을 정신이 이상하고 손해만 보는 자로서 생각할지도 모른다. 우리가 그의 이름으로 그를 위하여 행하는 모든 일이 장차 그날에는 우리의 것으로 계산될 것이다.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마 10:42).

하나님께서는 그리스도를 위하여 자기를 부인한 모든 행위를 후하게 갚아 주실 것이다.

"또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이나 형제나 자매나 부모나 자식이나 전토를 버린 자마다 여러 배를 바도 또 영생을 상속하리라"(마 19:29).

그러므로 이 세상의 재물을 하늘의 것으로 바꾸고 우리 구세주의 권고에 귀 기울이자.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눅 12:33).

어느 누가 이보다 더 훌륭한 이익, 즉 일시적이고 불확실한 것을 영원하고 멸망하지 않을 것으로 바꾸는 이익을 바랄 수 있겠는가?

그리스도인들이 그들을 위하여 "하늘에 간직하신 썩지 않고 더럽지 않고 쇠하지 아니하는 유업"(벧전 1:4)을 잇도록 낳아주신 데 대하여 삼위일체 하나님을 찬미하는 데에는 참으로 풍부한 이유가 있다.

그들이 하나님을 사랑하고 신뢰하고 섬기며 영화롭게 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다. 확실히 우리는 이 보물 외의 모든 것, 즉 친구, 재물, 나라, 자유, 그리고 생명까지도 결별해야 한다.

초대교회 성도들이 그러하였다. 그들이 "저희 소유를 빼앗기는 것도 기쁘게 당한 것은 더 낫고 영구한 소유가 있는 줄 앎"이었다(히 10:34).

그리스도를 자기의 보물로 여기는 사람들은 그리스도로 크게 만족하기 때문에, 번영한다고 하여 뽐내지 아니할 것이고 역경에 처해서도 낙심하지 아니할 것이다.♡

Arthur W. Pink 산상수훈 p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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