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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산상수훈 강해 (Sermon on the Mount)

[산상수훈 136]

En Hakkore 2024. 7. 17. 11:32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두라 1(마 6:19-21)

우리가 어떻게 우리를 위하여 그리스도 안에서 찾을 수 있는 거룩하고 오래 지속되는 보물을 하늘에 쌓아 둘 수 있겠는가?

첫째로, 믿음을 가짐으로써, 즉 '영접'하는 자는 누구나(요 1:12)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래서 나는 "내 사랑하는 자는 내게 속하였고 나는 그에게 속하였도다"(아 2:16)라고 말할 수 있다. 우리가 복음을 통하여 우리에게 제시되어 있는 그리스도께 굴복하고 그를 받아들일 때 그리스도 안에 있는 하나님은 우리의 영원한 기업이 되신다.

둘째로, 그리스도의 '측량할 수 없는 풍성'(엡 3:8)을 받아들이면서 그와 매일 교제 나눔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마리아는 이 좋은 편을 택하였으니 빼앗기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눅 10:42). 그러면 이 '좋은 편'은 무엇이었는가? 즉 그것은 주의 발 아래 앉아 그의 말씀을 듣는 것이었다(39절).

셋째로,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남겨주신 모범을 따름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 그러면 그 모범은 무엇이었는가?

그것은 하나님께 완전히 복종하며 사는 완전한 자기 부인이다. 이로 인하여 그리스도는 큰 상급을 받았다(빌 2:5-11 참조).

넷째로, 그리스도의 청지기로서 행동하고 그가 우리에게 맡긴 재물을 그의 영광을 위하여 사용함으로써 그렇게 할 수 있다(눅 12:33; 히 6:10 참조).

대부분의 사람들이 내세에서 하나님으로부터 행복을 얻기를 원한다고 말할 것이다. 그러나 그들은 지금 무엇을 자신의 최고의 선으로 여기고 있는가? 그들이 추구하고 즐기는 것은 주로 무엇인가?

바로 이 점에서 우리는 자신을 조사하고 살펴보아야 한다. 나의 영혼은 무엇을 가장 좋아하고 즐기는가? 세상의 것들인가, 아니면 하나님께 속한 것인가?(롬 8:5 참조)

나는 어느 때를 손실의 때로, 혹은 가장 이득이 많은 때로 생각하는가? 어느 때가 가장 풍요로운 수확의 때인가?

악한 자는 안식일에 대하여 "어느 때 끝날꼬?" 라고 말한다. 그러나 건전한 성도는 "주의 궁정에서 한 날이 다른 곳에서 천 날보다 나은즉"(시 84:10)이라고 말한다. 왜냐하면 이로부터 영적인 소득이 나기 때문이다.

내 마음에 가장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 내가 가장 진지하게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 이것이, 나는 무엇을 더 귀중하게 여기는가, 세상의 보물인가 아니면 하늘의 보물인가를 결정한다.♡

Arthur W. Pink 산상수훈 p252

Tip
(로마서 8:5) "육신을 따르는 자는 육신의 일을, 영을 따르는 자는 영의 일을 생각하나니"

(빌립보서 2:5-11) "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워 종의 형체를 가지사 사람들과 같이 되셨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사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곧 십자가에 죽으심이라 이러므로 하나님이 그를 지극히 높여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난 이름을 주사 하늘에 있는 자들과 땅에 있는 자들과 땅 아래에 있는 자들로 모든 무릎을 예수의 이름에 꿇게 하시고
모든 입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주라 시인하여 하나님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셨느니라"

(히브리서 6:10) "하나님은 불의하지 아니하사 너희 행위와 그의 이름을 위하여 나타낸 사랑으로 이미 성도를 섬긴 것과 이제도 섬기고 있는 것을 잊어버리지 아니하시느니라"

(누가복음 12:33) "너희 소유를 팔아 구제하여 낡아지지 아니하는 배낭을 만들라 곧 하늘에 둔 바 다함이 없는 보물이니 거기는 도둑도 가까이 하는 일이 없고 좀도 먹는 일이 없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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