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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산상수훈 강해 (Sermon on the Mount)

[산상수훈 57]

En Hakkore 2024. 7. 12. 10:49

율법과 간음1(마 5:27-32)

또다시, 마음의 음욕이 하나님이 보시는 앞에서 간음한다면,

우리는 "사랑하는 자들아 이 약속을 가진 우리는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가운데서 거룩함을 온전히 이루어 육과 영의 온갖 더러운 것에서 자신을 깨끗하게 하자"(고후 7:1)고 명령에 근면하고 조심스럽게 순응해야 할 것이다.

즉 우리의 지식과 마음도 우리의 몸과 같이 깨끗하게 지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그들이 그렇게 행하지 않으면 그리스도인들은 개인적으로 하나님의 사랑을 받고 있다는 위로가 되는 확신을 상실하게 될 것이다.

왜냐하면 그들이 부정한 생각을 품음으로써 그들의 마음이 더럽혀 질 때에 성령은 탄식하게 되고 우리를 아들이라고 증거하시는 것을 보류해 두기 때문이다.

그렇다, 우리가 만일 거룩한 분께서 우리 마음속에 거주하고 계신다는 사실을 진정으로 깨닫는다면 우리는 손님의 방을 깨끗하게 하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여야 하지 않겠는가?

잡초를 자라지 못하게 하는 가장 좋은 방법이 채소와 꽃들과 함께 정원을 일구는 것인 것과 같이 마음속으로부터 부정한 공상들을 없애는 가장 좋은 방법은 마음속에 영적인 일에 대한 생각을 가득차게 하고, 우리의 사랑을 그와 같은 일에 쏟게 하는 것이다.♡

우리가 만일 우리 안에다 하나님께 적당한 자리를 드린다면 사탄은 쫓겨나게 될 것이다.

우리는 여기서 다음과 같은 또 하나의 유익한 권고를 인용함으로써 이 장을 끝맺는 것이 좋겠다. 즉, "우리는 대개 간음의 형태 중 몇 가지의 부정함의 유혹을 받고 있다.

그러므로 간음에 빠지지 않도록 끊임없는 경계가 필요하게 된다. 이 주제에 대해 내가 애정을 갖고 젊은이들의 주의를 환기시키기 위해 몇 가지 충고를 하겠다.

품행이 방정하지 못한 여러분의 친구를 경계하라.♡ 기만당하지 말라. 나쁜 교제는 선한 행실을 타락케 한다. 위험이 없이 방탕아와 친밀하게 사귀기는 불가능한 일이다.

마음을 더럽히는 책 읽기를 삼가라.♡ 이러한 책들은 사악한 친구 못지않게 해로운 것이다. 많은 경우에 그것들은 사악한 친구 이상으로 해를 끼친다.

그러한 책들을 심취하여 탐독하는 것은 그 마음과 양심이 이미 심하게 타락한 상태에 있다는 명백한 증거이다.

음탕하고 호기심을 자극하는 오락물을 멀리하라.♡ 나는 주로 극장의 오락들을 가리켜 이야기한 것인데 많은 경우 그러한 곳에서 마음이, 부패한 사회와 방종한 작품들이 죄악에 물들기 쉽다.

여러분의 감정이 '보이지 아니하는 영원한 일'에 속해 있도록 노력하라 부정한 것을 보기보다는, 늘 깨끗한 눈을 가지고 계시는 하나님의 친밀한 모습을 깨닫도록 하라.

하나님의 눈이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다는 것과 '만물이 하나님께 발가벗고 드러나 있다' 는 사실을 잊지 말라.♡

또한 세상에 있는 여러분의 신체를 억제하는(즉, 지체의 애정과 음욕과 함께 육체를 억누르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중의 하나로서 '하나님의 오른손에 있는 것들을 구하라.'

결코 유혹에 빠지지 말고 혈기 왕성한 유혹을 멀리하라"(존 브라운).

Arthur W. Pink 산상수훈  p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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