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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91]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91]

En Hakkore 2024. 6. 23. 20:12

성막 1(출애굽기 25-40장)

(8) 성막은 희생제사가 이루어졌던 장소였다.

그 바깥뜰에는 짐승을 끌어다가 잡는 놋 제단이 서 있었다. 그곳에서 피가 흘려졌으며 죄를 위한 속죄가 이루어졌다. 주 예수께서도 이와 같았다.

그는 성막의 기구의 각 부분이 그런 것 같이, 자신의 인격 안에서 놋 제단의 상징적 의미를 성취하였다. 이 땅에 거주하신 주님의 몸은 잔혹한 나무에 못 박혔다.

십자가는 그 위에 하나님의 어린 양이 죽임을 당한 제단이었는데, 그곳에서 그이 소중한 피가 뿌려졌으며, 그곳에서 죄에 대한 완전한 속죄가 이루어졌다.

(9) 성막은 제사장 가족의 먹을 것이 공급되는 장소였다.

"그 나머지는 아론과 그의 자손이 먹되 누룩을 넣지 말고 거룩한 곳 회막 뜰에서 먹을지니라... 죄를 위하여 제사 드리는 제사장이 그것을 먹되 곧 회막 뜰 거룩한 곳에서 먹을 것이며"(레 6:16, 26)라고 하였다.

그 상징적 의미에 있어 이 구절들은 얼마나 의미가 있는가! 그리고 그 구절들은 그리스도를 오늘날 하나님의 제사장 가족(모든 신자)의 음식으로, 우리에게 정말 잘 말해주고 있다(밷전 2:5).

그는 생명의 빵이시다. 그는 우리의 영혼이 즐겨 먹는 분이시다.

(10) 성막은 예배의 장소였다.

그곳으로 경건한 이스라엘인들은 그들의 헌물을 가져왔다. 그들이 여호와를 섬기기를 원할 때 그곳으로 향하여 갔다. 그 문으로부터 여호와의 음성이 들렸다.

제사장들은 그 안에 있는 뜰에서 그 거룩한 섬김으로 봉사하였다. 그리고 그와 같이 그것은 예표로써 완수하게 된다. 우리는 그로 인하여 하나님께 찬양의 제사를 드려야 한다(히 13:15).

예수님 안에서 또 그로 인해서만이 우리는 성부를 섬길 수 있다. 우리가 은혜의 보좌로 접근하는 것은 예수님을 통하여 나아가는 것이다.🎵

(11) 성막에는 한 개의 문밖에 없었다.

단 한 군데 입구만이 가지는 아주 큰 건물을 생각해 보라! 단단한 벽에 흰 포장을 친 바깥뜰에는 다만 한 개의 출입문이 뚫려 있었다. 그것은 거룩한 하나님의 임재로 들어가는 곳은 오직 한 길뿐임을 우리에게 말해준다.

이 사실은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고 하였던 그분의 말씀이 얼마나 잘 생각나게 하는가! 진입로는 "내가 문이니"(요 10:9)라고 선포한 예수님만을 통해서 얻을 수 있다.🎵

(12) 성막은 유다 지파를 통하여 접근하였다.

이 사실은 첫 눈에는 분명하지 않는 일종의 대단히 일상적인 사항이지만, 말씀과 말씀을 비교하면 분명히 입증된다.

민수기 2장에는, 성막 사면의 주변에 모여 있는 이스라엘 12지파의 순서가 기록되어 있는데, 3절에는 유다가 동편에 진 쳤다고 말한다. 이에 출애굽기 27:12-17에 보면, 성막의 문은 역시 동쪽에 있었음을 분명히 하고 있다.

그러므로, 거룩한 성소로 들어가는 입구는 유다에 의하여 점유되었다. 이 사실의 중대성은 쉽게 분별되어진다. 참 성막이 이 세상에 들어오는 통로를 획득했던 것은 유다로 말미암은 것이었다. 그러므로 우리 주님은 "유대 지파의 사자"(계 5:5)로 불리었다.

(13) 성막은 그리스도의 보편적 주권(the universal Lordship)을 암시한다.

이것은 사실상의 모든 나라들이 성막을 건축하고 가치를 높이기 위하여 자신의 몫을 제공하였다는 시실로부터 보여진다. 광물이 나는 나라에서는 금속과 보석들을, 농사하는 곳에서는 목재, 세마포, 기름, 그리고 향료를, 그리고 목축을 하는 곳에서는 가죽과 염소털로 된 휘장과 이에 덧붙여 계속적으로 소요되는 수많은 희생제물을 제공해 주었다.

이 사실은 성막이 예시하는 주님의 말씀을 얼마나 잘 기억나게 하는가? "은도 내 것이요 금도 내 것이니라"(학 2:8). 그리고 다시 "이는 삼림의 짐승들과 뭇 산에 가축이 다 내 것이며"(시 50:10)라고 하시 말씀과 같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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