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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89]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89]

En Hakkore 2024. 6. 23. 20:11

성막 1(출애굽기 25-40장)

둘째, 성막은 주 예수의 자신의 모형으로서, 특별히 이 땅에 육신으로 있는 동안의 주님을 나타낸다.

성막이 이스라엘 중에 여호와가 거하시는 장소였던 것처럼, 그렇게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 계시사 세상을 자기와 화목하게 하셨다"(고후 5:19). 그리고 다시, "그 안에는 신성의 모든 충만이 육체로 거하신다"(골 2:9).

우리의 모형의 이러한 적용은 성육신에서 아름답게 명시된다. 성막은 이스라엘 사람들의 마음에서나 또는 한층 더 모세에 의하여 비롯된 어떤 것이 아니라 하나님께서 친히 고안하신 것이다.

그렇게 하나님의 신성을 간직한 그리스도의 인간성은 인간에 의하여 초래된 것이 아니다. 주님은 "나를 위하여 한 몸을 예비하셨도다"(히 10:5) 라고 하셨다. 모형의 이러한 두 번째의 양상은 아래에서 보다 더 충분히 전개될 것이다.

그러나 성막은 여전히 세 번째의 양상을 가진다. "거기에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들은 만났다. 언약궤는 하나님께서 그의 거룩함으로 자신을 분명히 나타내시는 보좌였을 뿐만 아니라 그의 백성과의 교제의 보좌이기도 하였다.

하나님은 모든 제물과 희생제물 속에서 분명히 드러나셨다. 즉 죄를 대하실 때에 의로우시나, 죄인을 대할 때는 자비하셨다. 거기에서 또한 하나님은 죄인이 만났다.

이와 같이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과의 교제 안으로 오게 하기 위하여 성막을 통한 하나님의 출현이 있었다. 성막 안에서 인간과 하나님과의 교제는 다양한 중재와 희생제물과 성취를 가진다"(A Saphir).

우리의 모형의 이러한 세 번째 양상은 요한계시록 21:3에 암시된 것 그 이상이다.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그러므로 성막의 열쇠는 그리스도이다. 이 책의 많은 부분이 주님에 대해 기록되어 있다. 성막은 하나의 전체로서 그리고 그 각 부분에 있어 주 예수의 인격과 사역을 예시하였다.😎

그 속에 있는 세밀한 내용마다 주님의 사역에 대한 어떤 모양이나 주님의 인격의 탁월함을 상징화하였다. 이에 대한 증거는 요한복음 1:14에 예시되어 있다.

"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tabemacled-RV)".

이곳에서 언급하는 것은 거룩하신 분의 성육신과 하나님이 아들이 이 땅에 오신 초림에 대한 것으로, 여기에서 사용된 용어는 우리로 하여금 출애굽기를 돌아보게 한다. 원형과 모형 사이의 유사성은 많고 또 다양하다.

요한복음 1장 14절에 대한 우리의 해석에서 인용하도록 허락을 한다.

(1) 성막은 암시적인 지정한 것이었다.

이러한 점에서 그것은 영구한 구도물이었던 솔로몬의 성전과는 다르다. 성막은 단순한 천막, 즉 임시적 시설로서 이스라엘 자녀들이 여행하는 동안 한 곳에서 다른 곳으로 이동하기에 적합한 것이었다.

우리의 복 되신 구주께서 사람 가운데 여기에 거하실 때에도 이와 같았다. 그의 체류하심은 오히려 짧은 것으로 사십 년에 미치지 못하였으니, 그 모형과 유사하다.

주님은 어디에서나 오래 머무시지 아니하고 계속적으로 이동하면서, 그 사랑의 활동 중에서 지치지 않았다.

(2) 성막은 광야에서 사용하기 위한 것이었다.

이스라엘이 가나안에 정착한 후에, 성막은 성전에 의하여 대체되었다. 그러나 애굽에서 약속의 땅까지 순례하는 기간 동안, 성막은 하나님께서 그들을 위하여 지정하신 예비물이었다.

광야는 초림으로 인간 가운데 거주하였던 영원하신 말씀이 처했던 그 조건을 충격적으로 예시했다. 광야에 있는 집으로서의 성막은 명백하게 그 구유로 된 요람, 나사렛 목수의 의자, '인자는 머리 둘 곳도 없었던 일'.

그의 매장지를 위해 빌린 무덤을 예시하였다. 모세오경의 연대를 주의 깊게 연구해보면, 이스라엘이 광야에서 성막을 35년까지 못 미치는 기간 동안 사용했음을 말하는 것 같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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