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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79]

En Hakkore 2024. 6. 23. 20:05

완전한 종(출애굽기 21:1-6)

"네가 히브리 종을 사면 그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출 21:2).

여기서 맨 먼저 유의해야 할 것은 종의 봉사 기간이다. 주인은 그에게 대해 확실히 어떤 한정된 요구조건을 가졌는데, 이는 "여섯 해 동안 섬길 것이요"라고 하심과 같다.

6은 사람의 숫자이므로(계 13:18), 여기에서 염두에 둔 것은 그의 합법적인 소유자에게 빚진 인간의 책임에 대한 측정이다. 인간의 소유자는 하나님이다. 그렇다면 인간은 그의 창조자에게 무엇을 빚지고 있는가?

우리는, 하나님의 알려진 뜻에 대한 제한없는 굴복, 온전한 복종, 절대적 순종이라고 응답한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뜻은 율법으로 설명되어 있는데, 그것을 요약하여 한마디로 말하자면 "네 마음을 다하여 주 너희 하나님을 사랑하고...네 이웃을 네 자신과 같이 사랑하라"는 말씀이다.

타락한 아담의 이 모든 자손이 그것을 이행하는 일에 실패하였다. 율법은 하나님의 앞에서 죄를 범한 모든 세상 속에 관여하게 되었다(롬 3:19).
주 예수님은 이미 하나님의 명예가 일반적으로 손상되는 그런 장소에서도 하나님을 공경하기 위하여 이 세상에 내려오셨다.

주님은 '율법을 크게 보이고도 그것을 존귀케 하기 위하여' 이곳에 오셨다. 그러므로 그는 "율법 아래에 나게 하셨다"(갈 4:4). 그러므로 그는 공식적으로,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마 5:17)고 선언하셨다.

하나님의 법이 그의 심중에 있었다(시 40:8). 그는 그것을 주야로 묵상하셨다(시 1:2). 시작부터 끝까지, 예수님은 생각과 말과 행동으로 율법을 지키셨다.

인간에 대한 하나님의 모든 요구는 그 완전한 사람에 의하여 족히 성취되었으며, 하나님의 모든 주장은 완전히 보존되었다. 그리스도는 인간에 부과된 책임은 하나님 편으로나 인간 편으로나 항상 충분하게 수행한 유일한 사람이다.

"일곱째 해에는 몸값을 물지 않고 나가 자유인이 될 것이며"(출 21:2).

히브리인 종이 6년 동안 섬긴 후에, 그의 주인은 더 이상 그에 대한 권리를 가지지 못했다. 제 7년이 이르면(섬김이 끝났음을 말하는) 그는 자유롭게 나갈 수 있으며, 더 이상 섬기지 않아도 되었다.

이것은 그 원형(anti-type)이신 주 예수님께도 역시 사실이었다. 인간으로서 주님은, 그 인간의 책임의 일점일획이라도 모두 성취하였기에, 율법이 주님에게 대해 더 이상 요구가 없었던 때가 도래했다.

우리는 주님이 '거룩한 산'에 서 계셨을 때에 이런 지점에 도달하였음을 믿는다. 그때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이 있는 곳에서 변형되었으며, 찬란한 영광 가운데 한 소리가 임하여서 선포하되, 예수님을 성부가 기뻐하시는 자라고 하였다.

우리가 믿기로 한 이분은 그리스도가 충성스러운 '히브리 종' 이었다는 사실에 대해 증언한 성부였다. 그 후에 그는 즉시 그 산으로부터 영광의 보좌로 올라가실 수 있었다(율법에 관련되는 한).

그는 하나님께서 인간에 대해 가지셨던 모든 의로운 요구를 완전히 성취했다. 즉 그는 자신의 마음을 다하여 주를 사랑하셨고, 그의 이웃을 그의 몸처럼 사랑하셨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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