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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66]

En Hakkore 2024. 6. 22. 10:56

하나님의 율법(출애굽기 20장)

우리는 십계명이 모든 사람들에게, 그리고 특별히 그리스도인들에게 구속력이 있다고 믿는 것은 다음과 같은 이유들 때문이라고 믿는다.

넷째, 주 예수 그리스도가 친히 존중했기 때문이다.😎

갈라디아서 4:4에서 주님은 "율법 아래 나신 바 되셨다"고 말한다. 주님은 이 세상에 들어오심에 대하여,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주의 뜻 행하기를 즐기오니 주의 법이 나의 심중에 있나이다"(시 40:8)라고 선포하셨고, 그리고 그의 지상생활에 대한 기록은 이를 충분하게 전하고 있다.

어느 관원이 주님에게, "영생을 얻으려면 무엇을 해야 하나이까" 라고 묻자, 주님은 "네가 계명을 알거니와... 간음하지 말라..."등등으로 대답했다.  

우리 주님께서 그러한 대답으로 대꾸한 이유가 그 무엇이든지 간에 한 가지 사실은 분명하니, 곧 주님은 거룩한 하나님의 율법을 존귀케 여겼다는 것이다!

한 율법사가 주님을 시험하기 위하여, "율법 중에서 어느 계명이 크니이까"(마 22:36)라고 묻자, 그의 대답은 다시 한 번 자신의 하나님의 율법의 권위를 지지하고 계심을 보여준다.

다섯째, 이 주제에 대한 우리 주님의 가르치심 때문이다.😎 우리는 산상보훈에서 주님이 다음과 같이 말씀하신 것을 볼 수 있다.

"내가 율법이나 선지자를 폐하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폐하러 온 것이 아니요 완전하게 하려 함이라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천지가 없어지기 전에는 율법의 일점 일획도 결코 없아지지 아니하고 다 이루이라 그러므로 누구든지 이 계명 중의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도 버리고 또 그같이 사람을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지극히 작다 일컬음을 받을 것이요 누구든지 이를 행하며 가르치는 자는 천국에서 크다 일컬음을 받으리라(마 5:17~19).🎵

이 이상 어떻게 분명할 수가 있는가! 그와 같이 주님은 율법을 폐하러 오신 것이라고 단언하기는커녕 그것을 성취하기 위하여 오셨다고 선언하셨다.

그러하다. 더 나아가서, 주님은 율법은 남아 있을 것이요, 세상이 남아 있는 한 원래대로 남아 있으리라고 주장하셨다. "율법의 일점일획도 결코 없어지지(폐기되지) 아니하리라"는 주님의 말씀은 제4계명(안식일에 관한)도 다른 아홉 가지와 똑같이 유효하게 남아있을 것임을 결론적으로 증명한다!

마지막으로, 주님은 이러한 계명들 중에 한 가지라도 어기도록 가르치는 자는 다가올 날에 손해를 당할 것이라고 엄숙하게 경고한다.

여섯째, 신약성경의 서신서에서 그렇게 가르치기 때문이다.😎 우리는 서신서 속에서 십계명이 기록되고 그리고 시행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바울 사도는 로마서 3장의 마지막에서 칭의를 다룰 때, "그런즉 우리가 믿음으로 말미암아 율법을 파기하느냐" 라는 질문을 했다. 그리고 그에 대한 명확한 답변은, "그럴 수 없느니라 도리어 율법을 굳게 세우느니라" 이다.

같은 서신서에서 그는 제5계명을 인용한 뒤에 "사랑은 율법의 완성이니라"(롬 13:10)고, 또 만일 그것이 폐기되었으면 사랑은 율법을 '완성할 수' 없을 것이라고 선언했다. 또다시, 고린도전서 9:21에서, 바울은 "율법 없는 자가 아니요 도리어 그리스도의 율법 아래에 있는 자이나" 라고 말했다.

일곱째, 하나님께서 그의 율법을 경시하는 그러한 그리스도인들을 심하게 꾸짖는 조짐을 보였기 때문이다.😎

시편 89편에는 이 사실을 명백히 말씀한 충격적인 예언 구절이 있다. 27-29절에 하나님이 그리스도에 대하여 선포하기를, "내가 또 그를 장자로 삼고 세상 왕들에게 지존자가 되게 하며 그를 위하여 나의 인자함을 영원히 지키고 그와 맺은 나의 언약을 굳게 세우며 또 그의 후손을 영구하게 하여 그의 왕위를 하늘의 날과 같게 하리로다" 라고 한다.

그리고 하나님께서 엄숙히 덧붙여 이르시기를, "만일 그의 자손이 내 법을 버리며 내 규례대로 행하지 아니하며 내 율례를 깨뜨리며 내 계명을 지키지 아니하면 내가 회초리로 그들의 죄를 다스리며 채찍으로 그들의 죄악을 벌하리로다"라고 한다.

필자는 지금 그렇게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그 아래에서 신음하고 있는 많은 고난들이 참으로 이 성경 구절에 설명되고 있음에 대해 자주 놀란다!

십계명은 인간 행위의 법칙 또는 표준을 진술하는 것과 마찬가지로, 도덕법칙을 올바로 명시하였다. 그것들의 적용은 광범위하게 지속된다. 심지어 다비(Darby)는 그의 '성경 개요'에서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그러한 것이 율법의 특성이고, 인간에게 보내어진 일종의 규칙으로, 그것의 가장 큰 특성에서 이해되어진 것이다"
(이탤릭체로 강조).

다비는 한편으로 '도덕법칙' 이란 표현에 대하여 분석하고, 또 한편으로 율법이 신자들을 위한 '삶의 규칙' 이라는 것을 부인하지만, 그럼에도 그의 추종자들 중에 어떤 이들이 그들의 가르침 속에서 도달하였던 도덕률 폐기론의 범위까지 이르지는 않았다.

그의 '선집' 제10장에서, 다비는 "만일 율법을 도덕법으로 간주한다면(그 속에 있는 신약성경의 원리와 마음과 삶 속에 있는 모든 도덕성을 포함하여), 어떤 그리스도인이 그것으로부터 구원을 받는다고 말하는 것은 무의미한 말이거나 혹은 아주 어처구니없게 사악한 것이니, 분명히 그것은 기독교가 아니다.

거룩한 뜻을 준수하고, 그리고 계명에 대한 순종을 말하고 있다. 어떤 이들은, 계명이 마치 사랑과 새 창조에 대한 개념을 약화시키는 것처럼 그 단어를 두려워하는데, 성경은 그렇지 않다.

우리가 사랑하는 이의 계명을 순종하고 지키는 것은 그 사랑의 증거가 되며, 새로운 본성의 기쁨이 된다" 라고 말했다. 신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떤 의미에서 율법 아래에 있지 않다고 주장하는 다비의 일관적인 논리에 대해서는, 독자들의 판단에 맡긴다.

십계명이 오늘날 우리들에게 구속력이 없다는 것과 특별히 신자들은 어느 의미에서 율법 아래 있지 않다는 그 진리를 반대해왔던 결점을 논박하는 것이 우리의 의도가 아니다. 우리는 이러한 것을 다루어 왔기에,

그 반론을 지지하는 것으로 추정되는 말씀에 대한 상세한 해석을 '성도와 율법' 이라는 소책자에서 상술했다. '모세와 법' 과 '하나님의 법' 사이에서 선명한 차이점이 말씀 속에서 명시되는 바, 전자는 이스라엘만을 위한 것이요 후자는 모든 자들을 위한 것임을 지적하는 것으로 충분하다.

주께서 필자와 독자에게 사도 바울과 함께 신실하게, "내 속사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즐거워하되"(롬 7:22) 라고 말하고, 그리고 다시, "그런즉 내 자신이 마음으로는 하나님의 법을 육신으로는 죄의 법을 섬기노라"(롬 7:25)라고 말할 수 있도록 허락해 주시길 바란다.🎵

Arthur W. Pikn 출애굽기 p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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