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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153]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153]

En Hakkore 2024. 6. 21. 11:04

모세의 아내(출애굽기 18장).

앞 장에서는 뚜렷한 두개의 별다른 부분이 포함되어 있는데, 1절에서 12절까지의 첫 부분은 아름다운 모형적 상황을 나타내며, 13절에서 27절까지의 둘째 부분은 중대한 도덕적 교훈을 담고 있다.

출애굽기 17장에서는 이스라엘이 르비딤에 있는 것으로 보여지고, 19장에서는 그들이 시내 광야에 있는 것으로 보여진다. 출애굽기 18장에 기록된 사건은 이스라엘이 시내 광야를 떠나 바란 광야로 들어가려고 할 때 일어났다.

이스라엘이 율법을 받은 산에 당도한 때는 그들이 애굽을 떠난 지 석 달 사이였고, 그리고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온 때는 십일 개월 이후의 일이었다. 그리고 이드로가 모세의 아내와 아이들을 데리고 온 때는 십일 개월 이후의 일이었다. 이것에 대한 증거는 확정적이었다.

민수기 10:11, 12에는, "둘째 해 둘째 달 스무날에 구름이 증거의 성막에서 떠오르매 이스라엘 자손이 시내 광야에서 출발하여 자기 길을 가더니 바란 광야에 구름이 머무니라"고 하였다.

이에 뒤이어서, 성경은 "모세가 모세의 장인 미디안 사람 르우엘의 아들 호밥에게 이르되 여호와께서 주마 하신 곳으로 우리가 행진하나니 우리와 동행하자 그리하면 선대하리라...하셨느니라 호밥이 그에게 이르되 나는 가지 아니하고 내 고향 내 친족에게로 가리라"(민 10:29, 30)고 말한다.

이 말씀과 출애굽기 18장의 마지막 구절과 비교해 보라. 모세가 이스라엘을 다스리는 일을 위하여 사람을 뽑아 자신의 일을 돕도록 해준 장인의 제의를 실행에 옮긴 때는 이드로가 떠난 뒤였다(출 18:24,25. 민수기 11:11-17 참조).

이것에 대한 더 깊이 있는 증거는 신명기 1장에서 보충되고 있다. '호렙'(6절)에서 있었던 일과 모세가 이스라엘에게 한 다음의 말을 주의해 보라.

"그 때에 내가 너희에게 말하여 이르기를 나는 홀로 너희의 짐을 질 수 없도다...너희의 각 지파에서 지혜와 지식이 있는 인정받는 자들을 택하라 내가 그들을 세워 너희 수령을 삼으리라"(신 1;9, 13).

마지막으로, 출애굽기 18장을 주의하여 읽어 보면 이드로가 모세에게 왔을 때 이미 하나님께서 이스라엘에게 율법을 주신 증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그 실례로서 '하나님의 산' 이라고 5절에서 언급한 사실과 15절에서 백성들이 "하나님께로 물으려고", 그에게 왔다고 한 모세의 말과  16절에서 그가 백성들에게 "하나님의 율례와 법도를 알게 하였다"고 말한 것 등이다.

"모세의 장인이며 미디안 제사장인 이드로가 하나님이 모세에게와 자기 백성 이스라엘에게 하신 일 곧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신 모든 일을 들으니라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가 돌려 보냈던 그의 아내 십보라와 그의 두 아들을 데리고 왔으나 그 하나의 이름은 게르솜이라

이는 모세가 이르기를 내가 이방에서 나그네가 되었다 함이요 하나의 이름은 엘리에셀이라 이는 내 아버지의 하나님이 나를 도우사 바로의 칼에서 구원하셨다 함이더라.

모세의 장인 이드로가 모세의 아들들과 그의 아내와 더불어 광야에 들어와 모세에게 이르니 곧 모세가 하나님의 산에서 진 친 곳이라 그가 모세에게 말을 전하되 네 장인 나 이드로가 네 아내와 그와 함께 한 그의 두 아들과 더불어 네게 왔노라"(출 18:1-6).

여기에서 예시되어지는 하나님의 경륜의 장면은 매우 아름다우며, 그리고 출애굽기에 많이 있는 일련의 모형적 상황 속에서 이것이 가지는 위치는, 결과적인 면에서 뿐만 아니라 순서를 배치하는 면에서도 다시 한 번 하나님의 솜씨를 증거한다.

출애굽기 16장에서, 만나는 하늘에서 땅으로 내려오신 성육신한 아들을 말하고 있다. 출애굽기 17장의 전반부에서, 지팡이로 바위를 친 것을 통하여 하나님에 의하여 상처를 받은 주 예수를 바라본다
물이 흘러나는 것에서, 우리는 하나님의 백성을 섬기는 성령의 아름다운 표상을 받아들인다. 출애굽기 17장 하반부에서는, 아말렉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였으나 모세의 간구 - 아론과 훌에 의하여 붙들려 올려진 - 에 의하여 아말렉을 이긴다.

우리는 여기에서 신자가 가지는 육(flesh)과의 갈등에 대한 윤곽을 드러내었는데, 이 갈등에서 신자는 그리스도와 성령의 연합적인 중보에 의하여 격려를 받았다.😎

이러한 일은 교회시대의 마지막까지 계속된다. 여기 출애굽기 18장에서는 그 다음의 섭리시대로 넘어가면서, 천년왕국의 상태에 대한 복된 예시가 제공된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2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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