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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95]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95]

En Hakkore 2024. 6. 17. 22:05

유월절 2(출애굽기 12장).

11. 너희는 그것을 이렇게(thus) 로 표현된 말은 매우 강조된 말이다. 그것은 우리가 그리스도를 먹을 때에 따르는 부수적인 일들을 정해 주면서, 이에 대하여 네 가지 사실을 언급하고 있다.

첫째, 그들의 옷매무새를 "허리에 띠를 띠고' 라고 하였다. '진리로 허리띠를 띠고' 라고 사도는 말했다. 의복(garments)은 그것에 대한 옛말인 복장(habits)에 의해 가리키는 것의 정신적 의미이다.

그것은 사람 앞에 나타난 도덕적 외관으로서, 그것은 최소한 우리와 동일시되거나 꼭 그렇지 않더라도 결국 우리 자신을 말한다. 그리고 그것이 바로 우리 자신은 아닐지라도 그것들은 여러 가지 방식으로 이해될 수 있다.

즉 의복을 통하여 교만 또는 천함, 용감성 또는 신중함, 게으름 또는 부지런함 그리고 그 외에도 많은 것들이 드러난다.

동방 사람들의 긴 옷은, 우리가 방해가 되지 않도록 허리띠를 매어야 했다. 만일 그들이 옷이 흘러내리도록 내버려 둔다면, 그것이 발에 걸려서 옷 입은 사람을 넘어뜨리고 땅에 있는 먼지가 그 옷에 묻어 더럽혀질 것이다.

진리는 우리들의 허리띠가 되어야 하는 것으로,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으로 그 특징을 이루는 세상에서 항상 타락하기 쉬운  무책임하고 부주의한 접촉을 멀리하게 하며, 그리고 단정하지 못한 습관이 보여주는 것처럼 우리의 발걸음이 뒤얽히는 것을 삼가게 해준다.

"띠를 하지 않은 의복이란 실제로는 '무거움'(히 12:1)에 속하는 일로서 그 자체로 죄가 되는 것은 아니라 하더라도 사도는 벗어 버리라고 명했다. 당신은 '모든 무거운 것과 얽매이기 쉬운 죄를 벗어 버리고' 라고 말한 전후관계에 관하여 주의해 본 일이 있는가?

만일 당신에게 한 떼의 이리가 따라오고 있다면 무거운 짐을 가지고 가는 것이 왜 '얽매이기 쉬운 것'인지를 아주 빨리 이해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많은 이들은 그 속에서 만일 그가 하려고 하지만 왜 그렇게 크고도 작은 갈등이 많은지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이다.

'무거운 것'은 헐거운 의복과 마찬가지로 그것이 무엇이라 할지라도 경주에 합당치 아니하며... 합당한 자란 허리에 띠를 띠고 무교병에 쓴 나물을 먹는 자이다. 우리가 반드시 일어나 떠나야 하는데 그 이유는 이곳이 우리의 쉴 곳이 아니기 때문이다"(Grent).🎵

"발에 신을 신고."

이것도 다시 그들 앞에 여행이 있음을 말한다.  이것은 그들의 걷기 위한 준비를 말한다. 신명기 29:5에 '신발' 에 대한 매우 흥미 있는 참고 구절이 있는데 모세가 그의 인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말하기를

"주께서 사십 년 동안 너희를 광야에서 인도하게 하셨거니와 너희 몸의 옷이 낡아지지 아니하였고 너희 발의 신이 헤어지지 아니하였으며" 라고 하였고 또다시 그 일을 상기하여 "이 사십 년 동안에 네 발이 부르트지 아니하였느니라"(신 8:4)고 하였다.

이것은 주목할 만한 일이었다. 사십 년 동안 이스라엘이 광야를 오르내리면서 방황하였지만 그들의 신발이 해어지거나 그들의 발이 상하지 않았다.

이것은 하나님께서 그 성도들의 걸음을 위하여 은혜롭게 베푸신 그의 예비하심의 넉넉함을 잘 말해주고 있다. 탕자가 돌아왔을 때 그의 아버지는 그의 아들에게 가장 좋은 옷뿐만 아니라 가락지와 '신발'까지도 신겼다(눅 15:22).

이 신발의 중대성은 에베소서 6:15에서 잘 설명해 주고 있다. -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

"손에 지팡이를 잡고."

지팡이는 순례의 표시이다. 그들은 약속의 땅으로 여행할 때에 나그네와 순례자로 광야를 통과해야 했다. 이는 그리스도인들이 이 세상을 통과할 때에도 마찬가지이다.

그들의 집은 여기가 아니다. "우리의 시민권은 하늘에 있는지라"(빌 3:20). 그러므로 하나님이 이르시기를, "거류민과 나그네 같은 너희를 권하노니"(벧전 2:11)라고 하셨다.

손에 있는 지팡이는 이스라엘이 여행할 때에 그들의 외부에 있는 어떤 것을 의지하게 하는 것이다. 이것은 분명하게도 의지하고 받쳐 주는 기록된 말씀을 말한다. 그것에 굳게 기대며 의지하는 영혼은 시편 기자와 같이 "주의 지팡이와 막대기가 나를 안위하시나이다"(시 23:4)라고 말할 수 있다.🎵

"급히 먹으라."

그들이 급히 먹어야 할 것은 어떤 순간에라도 여호와께서 오셔서 그들을 통과할 것이고, 어떤 순간에라도 그들이 이 얽매인 땅에서 일어나서 나가도록 부르심을 받을까 함이었다.

그들은 여호와의 절박한 도래를 기대하였다. 말하자면, 여호와의 오심이 임박했기 때문에 그것을 기대했다는 것이다"(Dr. Haldeman).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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