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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88]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88]

En Hakkore 2024. 6. 16. 10:09

유월절 1(출애굽기 12장).

"내가 애굽 땅을 칠 때에 그 피가 너희가 사는 집에 있어서 너희를 위하여 표적이 될지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니 재앙이 너희에게 내려 멸하지 아니하리라"(출 12:13).

이 사실에 연관하여 두 가지 일을 구분하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 즉 이는 안전의 기초와 평강의 근거이다. 심판으로부터 안전한 피난처를 제공해 준 것은 어린양의 죽음과 그것의 피 뿌림이다.♡

마음에 새기게 한 것은 거짓말할 수 없는 이의 약속이었다. 그런데 이 두 번째 관점에는 많은 착오가 있다.

사람들은 실제로 체험하고, 느끼며, 그들이 보증하는 사실에 근거인 일에 대하여 내부로부터의 그 어떤 확신을 얻기 위한다. 이것은 사탄이 가장 좋아한 것, 즉 눈을 돌려서 우리 자신을 향하여 낮추는 것이다. 성령께서는 언제나 우리의 눈을 자신으로부터 벗어나서 하나님과 그의 말씀으로 인도하신다.♡

당시의 상황을 한 번 상상해 보자.

유월절 밤에 두 가정이 있다. 한 식구의 가장은 하나님의 경고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고 그 거룩한 대책에 따라 처신하지 않는 불신의 아버지이다.

그날 저녁 일찍이 그의 장자가 말하기를 "아버지, 저는 지금 매우 불안해요. 모세가 말하기를 오늘 한밤중에 한 천사가 이 땅에 찾아와서 어린양의 피로 보호된 집 이외의 집에 있는 모든 장자는 다 죽인데요"라고 했다.

아직도 무서워하는 아들에게 아버지는 거짓말을 하면서, 양을 죽여 그 피를 문에 발랐으니 불안해 할 필요가 없다고 그에게 타일렀다. 이 말을 듣자 아들은 안심했고 모든 두려움은 사라지고 그 대신에 평화로 채워졌다. 그러나 그것은 거짓 평화에 불과했다!

두 번째의 가정은 처지가 반대였다. 이 집의 가장은 하나님을 두려워하는 사람이었다. 그는 모세를 통하여 여호와의 경고의 메시지를 들었고, 그 들음은 믿음으로, 그리고 그에 따라 행하여 살진 소를 잡아 그 피를 문설주와 인방에 발랐다.

그날 저녁 장자가 말하기를 "아버지, 왠지 불안해요, 오늘 밤에 한 천사가 모든 장자를 친다고 하는데 어떻게 피해야 합니까" 라고 했다.

그의 아버지의 대답은, "아들아, 너의 불안은 근거가 없는 것이야, 아무렴, 그것은 하나님께 불경한 일이야. 여호와께서 말씀하시기를 '내가 피를 볼 때에 너희를 넘어가리라'고 하셨다"이다.

아들은 계속하여 말한다. 그러나 "아버지께서 어린 양을 죽여 그 피를 바른 것은 알고 있지만 저는 무서울 뿐이예요. 지금이라도 애굽 사람들의 집으로부터 공포의 부르짖음과 심한 고통 소리를 들을 수 있을 것만 같아요."

오, 그 아침이 오리라 그 때까지는 안전함을 느끼지 못하리라. 그러나 그의 두려움은 근거가 없는 것이었다.♡

이제 살펴보도록 하자.

첫 번째의 경우, 우리는 위에서 행복한 느낌으로 가득한 사람을 전제하였지만, 그는 멸망받고 말았다. 두 번째의 경우, 두려움으로 가득 찬 사람이 있었지만 그는 보존되었다. 이 각 사람의 근거를 살펴보라.

첫 번째의 집에 있는 장남은 그의 평화의 근거를 인간의 말에 두었기 때문에 행복하였다. 두 번째 집에 있는 장남은 하나님의 말씀의 확실성 위에서도 쉴 수 없었기 때문에 불안했다.

그렇다면 여기에 두 가지 분명한 사실이 있다. 안정의 보장은 어린 양의 피를 바름에 있었다. 확신과 평강은 하나님의 말씀 위에 쉼으로써 찾을 수 있다.♡ 이 둘 모두의 근거는 우리 자신들의 외부에 있다. 느낌은 양쪽 모두와 아무런 관계가 없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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