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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84]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84]

En Hakkore 2024. 6. 16. 10:06

유월절 1(출애굽기 12장).

유월절 어린양의 피의 전적인 가치는 그것이 주 예수의 모형이라는 데에 있다.♡

"우리의 유월절 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 이러므로 우리가 명절을 지키되"(고전 5:7,8).

복되신 구세주의 십자가 사역의 모형으로서의 출애굽기 12장의 내용을 평가하기 위한 신적인 권위가 여기에 있다. 그리고 이것은 그토록 깊은 관심으로 이 장을 자세히 고찰하는 데 시간을 들이는 이유이다.

우리의 눈이 성령의 기름이 부은바 되어 적어도 이 장에서 상징적으로 제시하는 소중한 진리의 전개를 파악할 수 있기를 바란다.

여기에서 주장하는 첫 번째의 위대한 진리는 11절에서 말씀하는 "여호와의 유월절이니라"는 것이다. 이것은 오늘날 전도 설교에서 매우 소홀히 하는 진리의 한 방면을 강조한다.

복음주의자들은 그를 믿는 자들에게 그리스도의 죽음이 이루어 놓으신 것에 대하여 많은 말들을 하지만, 그 죽음이 하나님을 향해서 이루어 놓은 일에 대해서는 매우 적게 언급하고 있다.

만약 그리스도의 죽음의 덕택으로 한 사람의 죄인도 구하지 못했다 치더라도, 그 죽음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했던 것은 사실이다.♡ 이것은 단순한 신학적 문제가 아니다. 이 주제에 대하여 성경이 가르치는 것을 공부할수록, 그리고 십자가가 하나님을 향하는 의미를 단순한 믿음으로 붙들수록 우리의 평강과 깊은 기쁨과 찬양이 더욱 확고해질 것이다.♡

우리가 지금 촉구하기를 원하는 진리의 독특한 측면은 여러 구절에서 명백히 가르쳐 준다. 성경에 있는 '양' 에 관한 첫 번째(직접적) 관주를 보도록 하자.

창세기 22:8에 아브라함이 그 아들에게 이르기를 "번제할 어린양은 하나님이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고 하였다. 그것은 단순히 하나님이 양을 '준비' 하리라는 것이 아니라 그가 '자기를 위하여 친히 준비하시리라' 고 하였다.

양은 하나님의 성품에 영광을 돌리기 위하여, 그의 보좌의 정당성을 입증하기 위하여, 그의 공의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그리고 그의 거룩하심을 드러내기 위하여 '준비' 되었다. 이와 마찬가지로 매해에 다가오는 속죄일의 행사에서도 두 마리의 염소를 볼 수 있다.

왜 두 마리일까? 그리스도의 속죄 사역의 두 가지 위대한 견해를 - 하나님을 향함과 우리를 위함 - 예시하기 위함이었다.

"또 그 두 염소를 가지고 회막 문 여호와 앞에 두고 두 염소를 위하여 제비 뽑되 한 제비는 여호와를 위하고 한 제비는 아사셀을 위하여 할지며"(레 16:7, 8).

로마서 3:24-26에 있는 말씀은 이러한 견해에 대한 진리인데,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속량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은혜로 값 없이 의롭다 하심을 얻는 자 되었느니라 이 예수를 하나님이 그의 피로써 믿음으로 말미암아 화목제물로 세우셨으니 이는...자기의 의로우심을 나타내려 하심이니"라고 하였다.♡

고린도전서 5:7에서 "우리의 유월절 양 그리스도" 라고 하였다. 그가 지금 우리의 유월절이 되는 것은 그가 곧 첫 번째 여호와의 유월절이었기 때문이다(출 12:11).

만일 우리가 위에서 말한 사실에 대하여 더 많은 증거가 필요하다면 출애굽기 12:27에서 다른 용어로 말씀하고 있다.

즉 여기에선 분명히 유월절은 '희생제사' 였다고 말한다. - "이는 여호와의 유월절 제사라." 뿐만 아니라 유월절을 제사로 성경에서 부른 것은 이것이 유일한 구절이 아니다.

출애굽기 34:25에서 하나님이 이르시기를 "너는 내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유월절 제물을 아침까지 두지 말라"고 하셨다. 다시 신명기 16:2에 보면 "네 하나님 여호와께 유월절 제사를 드리되"라고 하셨다.

뿐만아니라 신약 성경에서도 "우리의 유월절양 곧 그리스도께서 희생되셨느니라"(고전 5:7) 라고 하셨다. 우리가 이 점을 강조하는 것은 많은 사람들에 의하여 유월절이 "희생'(또는 제사)이었다는 것이 부인되어 왔기 때문이다.

반대자들은 제사장이 유월절의 양을 잡지 않았고 또한 그 제물을 번제단 위에 드리지 못했다고 말하는데, 그 이유는 애굽에는 하나님께서 취하실 번제단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그러나 그러한 반대들은 이 주제에 관한 다음의 성경에 대해 관주가 주어지면 신속히 제거될 것이다. 출애굽 사건 이후에는 '유월절'에 하나님께서 지시하신 장소 외에 그 어디에서나 희생제물을 잡는 것을 허용하지 않았다.

이것은 신명기 16:4-6에 분명히 나와 있다. "그 이레 동안에는 네 모든 지경 가운데에 누룩이 보이지 않게 할 것이요 또 네가 첫날 해질 때에 제사 드린 고기를 밤을 지내 아침까지 두지 말 것이며 유월절 제사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네게 주신 각 성에서 드리지 말고 오직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의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네가 애굽에서 나오던 시각 곧 초저녁 해질 때에 유월절 제물을 드리라"라고 하셨다.

여기에서 이스라엘 백성은 유월절 양을 자기 집에서 잡는 것이 명백히 금지되어 있고, 그리고 그것을 다만 "하나님 여호와께서 자기 이름을 두시려고 택하신 곳"에서 제사하도록 명하셨다.

그 '장소'가 어디인지에 관해서는 신명기 12:5, 6, 그리고 비슷한 구절에서 발견할 수 있는데, 그곳은 성막으로서 차후에 성전이 되었다.

유월(the Passover)이 '희생제사', 즉 제사할 때 드리는 제물이었다는 것은 민수기 9:6, 7, 13절에서 특별히 '고르반'(예물)으로 불려졌다는 사실에 의하여 입증되었으며, 그것은 성막이나 성전에서 하나님께 가지고 와서 드려진 것에만 그렇게 부를 수 있었다는 것이 확실하다.

더 나아가서 유월절의 희생의 피가 제사장에 의하여 번제단에 쏟아지고, 뿌리며, 드려진 것이 성경에 분명히 나타나 있다.

"너는 네 제물의 피를 유교병과 함께 드리지 말며 내 절기 제물의 기름을 아침까지 남겨두지 말지니라"(출 23:18).

오직 제사장만이 피를 '드렸다'. 역대하 30:15, 16의 증거가 더욱 명백하게 증거해 준다.

"열넷째 날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과 레위 사람이 부끄러워하여 성결하게 하고 번제물을 가지고 여호와의 전에 이르러 규례대로 각각 자기들의 처소에 서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의 율법을 따라 제사장들이 레위 사람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니라."

그리고 역대하 35:11에 "유월절 양을 잡으니 제사장들은 그들의 손에서 피를 받아 뿌리고"라고 하셨다. 이와 같이 다시 에스라 6:20에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일제히 몸을 정결하게 하여 다 정결하매 사로잡혔던 자들의 모든 자손과 자기 형제 제사장들과 자기를 위하여 유월절 양을 잡으니"라고 하였다.

"제사장들과 레위 사람들이 사로잡혔던 자의 모든 자손을 위하여" 라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보라!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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