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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63]

En Hakkore 2024. 6. 15. 11:34

애굽에 내려진 재앙(1)

출애굽기의 앞에 있는 장들이 선과 악의 위대한 대결의 상징적 장면을 보여준다는 것을 우리가 염두해 두었다면, 여호와께서 바로의 박수들로 하여금 이러한 이적들을 행하도록 허락하신 이유를 쉽게 알 수 있을 것이다

요술사들의 이적은 사탄의 활동의 실례를 보여주며, 그리고 사탄의 사역의 특성을 묘사하고 있을 뿐 아니라 그가 추구하는 방법과 그 성공의 한계를 노출시키고 있다.

마귀는 밀을 따라 나는 가라지의 비유와 같이(마 13장), 언제나 모방자임을 명백히 보여준다. 바로의 목적은 모세의 이적들을 무효화시키는 것이었다.

여호와의 종이 이적을 행하면, 곧 임금은 그의 요술사들을 소집하여 그들도 그와 같이 할 수 있음을 보였다. 이것은 사탄의 사역에 있어서 불변하는 원칙의 실례를 보여준다.

첫째 그가 히브리인들을 노예로 삼고 있는 이상, 세력으로 압제(박해 등)하려고 하였다. 그것이 좌우될 때 사탄은 여기에서 교묘한 방법을 의지하는 기만적 계략을 꾸민다. 하나는 우는 '사자'(벧전 5:8)이며, 다른 하나는 간교한 '뱀'(창 3:1)이다.

신약성경에는 우리들 앞에 있는 이 주제에 대하여 빛을 비추어주는 인상적인 구절이 있다. 디모데후서 3:8에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도 진리를 대적하니 이 사람들은 그 마음이 부패한 자요 믿음에 관하여는 버림받은 자들이라" 라고 기록되어 있다.

여기에 애굽에서 이적을 행한 두 술객들(의심할 여지 없이 우두머리들임이 분명)의 이름을 알 수 있다.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하였다. 그들은 모세를 궁전에서 쫓아내거나 투옥하거나 죽임으로써 대적하지 않고, 그의 일을 반복함으로써 모세를 대적했다.

성령님께서 말씀하시기를 하나님의 종들을 대적하는 자들이 지금도 있으니, "얀네와 얌브레가 모세를 대적한 것 같이 그들(딤후 3:5, 6절에서 언급한 자들)도 진리를 대적하니"라고 하셨다.

이것은 '곤경에 처한 때'의 특징을 매우 훌륭하게 묘사한 것 중에 하나이다. 여기에서 언급한 것은 사탄에 의하여 이적을 행할 수 있도록 초자연적인으로 능력을 부여받은 남자(또는 여자)에 관한 것이다.

우리가 아는 바와 같이 이러한 일들이 오늘날도 발견되는데, 강신론자들(Spiritualists)과 크리스찬 사이언티스트들뿐만 아니라 신유 종파(Faith - healing cults)들의 일부 지도자들도 그러하다.

수천의 군중들을 매료하는 그리스도의 전도자들로 자처하는 남녀들이 있다. 그들의 주된 역점은 전달해야 할 메시지가 아니라 병에 걸린 자들에게 '기름을 바르고' 기도할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다.

그들은 '예수'(그들은 그분을 결코 '주 예수님으로' 모시지 않음)를 그들의 믿음의 응답으로, 그들을 통하여 중풍을 제거하시고 암을 고치시며 맹인을 다시 보게 하는 자로 주장한다.

그들의 주장들을 면밀히 조사해보면 가장 널리 선전된 대부분의 '치료' 가 사기로 드러난다. 그런가 하면 어떤 경우에는 진정한 치유가 있는데, 그것은 초자연적인 작용을 떠나서 설명이 불가능한 것이다.

이와 같이 바로의 요술사들에 의하여 행해진 이적들도 하나님에 의하여 제한되기는 하였지만, 그들도 기이한 일을 행한 것만은 사실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12

ps.
°베드로전서 5장 8절.
"근신하라 깨어라 너희 대적 마귀가 우는 사자 같이 두루 다니며 삼킬 자를 찾나니"

°창세기 3장 1절.
"그런데 뱀은 여호와 하나님이 지으신 들짐승 중에 가장 간교하니라 뱀이 여자에게 물어 이르되 하나님이 참으로 너희에게 동산 모든 나무의 열매를 먹지 말라 하시더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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