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Exodus 21]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21]

En Hakkore 2024. 6. 12. 11:07

모세를 부르심과 그의 응답(출애굽기 3장)

우리는 지난 장에서 모세가 미디안에 있었던 일을 숙고하였고, 불붙는 떨기나무 아래에서 하나님이 그에게 나타나신 의미에 대하여 생각해 보았다.

그곳은 모세가 그의 백성을 심한 속박으로부터 구해내는 일에 있어 여호와께 은혜를 입은 도구로서 일하기 위하여 부르심과 위임을 받는 곳이다. 모세가 불이 붙었으나 타지 아니하는 이 놀라운 광경을 돌이켜보려 할 때, 하나님의 음성이 그에게 전해졌다.

첫째, 하나님은 모세에게 그의 거룩성을 깨닫게 했다(출 3:5).

다음으로, 그는 언약의 관계 속에서 자신을 나타내셨다(출 3:6).

그 다음에 그의 목적을 선포하셨다.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출 3:8).

마지막으로, 그는 그의 종에게 자신의 의사를 나타내어 말씀하셨다. "이제 내가 너를 바로에게 보내어 내 백성 이스라엘 자손을 애굽에서 인도하여 내게 하리라"(출 3:10).

앞의 모세의 부르심에 대하여 말씀하셨기에, 7, 8절에는 무엇이 기록되어 있는지 고찰하여 보자.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그 근심을 알고 내가 내려가서 그들을 애굽인의 손에서 건져내고 그들을 그 땅에서 인도하여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곧...에 데려가려 하노라."

먼저 이 진술의 '완벽함'을 보라.

첫째,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둘째, "그들이 그들의 감독자로 말미암아 부르짖음을 듣고."
셋째, "그 근심을 알고."
넷째, "내가 내려가서 건져내고."
다섯째, "애굽인의 손에서."
여섯째, "그들을 그 땅에서(좋은 땅으로) 인도하여."
일곱째,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으로" 라고 하였다.

다음으로, 여호와의 주장의 명확성과 적극성을 주시하라.

그 말씀에는 '아마' 나 '혹시' 가 없다. 그것은 이스라엘에게 한 단순한 초청이나 제의가 아니었다. 그 대신 그것은 여호와께서 하실 일에 대한 힘 있는 선언이었다.♡

'내가 내려가서 건져내고',

이 사실은 지금도 그렇다. 복음은 확실한 목적을 위하여 나아간다. "하나님의 말씀은 헛되어 그에게 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사 55:11).

마지막으로, 여기에 있는 복된 모형적인 그림, 거룩하신 성육신의 예언적 그림을 찬양하라.

첫째, 말할 수 없는 은사를 불러일으킨 하나님의 연민
"내가 애굽에 있는 내 백성의 고통을 분명히 보고." 하나님은 죄인들의 불쌍한 형편과 그들을 건져내야 할 필요성을 주시하셨다.

둘째, 성육신 그 자체
"내가 내려가서." 그래서 천오백 년 후에, 여호와이신 예수께서 높은 곳에 있는 아버지의 집을 떠나 죄와 고통이 있는 현장으로 내려오셨다.

셋째, 성육신의 목적
그의 백성을 "건져내어", 세상을 상징하는 "그 땅에서 그들을 인도하여" 내는 데 있다.

넷째, 성육신의 유익한 목적
그들을 "아름답고 광대한 땅, 젖과 꿀이 흐르는 땅", 즉 모든 것이 족하며 심령의 즐거움이 있는 부활의 장소로 우리를 인도하려 함이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p48

'강해시리즈 > 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카테고리의 다른 글

[Exodus 23]  (0) 2024.06.12
[Exodus 22]  (0) 2024.06.12
[Exodus 20]  (0) 2024.06.12
[Exodus 19]  (0) 2024.06.12
[Exodus 18]  (0) 2024.0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