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인 구원 96] 마음을 지키는 일

마음을 지키는 일의 필연적인 결과와 귀결 2

3. 참된 그리스도인들은 그들이 행했던 것보다는 그들의 마음에 관하여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수고를 하지 않는다면 그들은 은혜 가운데에서 절대로 자랄 수가 없으며 하나님께 크게 쓰임을 받지 못하고 이 세상에서도 크게 위로를 받을 수 있는 신자가 되지 못할 것이다.

당신은 "그러나 내 마음은 맥이 풀리고 죽은 것 같다" 라고 말한다. 당신이 생명의 샘이 되시는 그 분과 날마다 교제하는 가운데 마음을 지키지 않고 있을때 당신은 그것에 대해서 이상하게 여기고 있는가? 만일 당신의 육체가 당신의 영혼만큼이나 관심과 주의를 받지 못했다면 지금쯤 어떠한 상태에 있겠는가?

나의 형제 자매여, 당신의 열심이 잘못된 통로를 달리고 있지는 않은가? 우리는 세상의 일을 하면서도 하나님을 즐거워할 수 있다. "에녹은 하나님과 동행하며 자녀를 낳았다"(창 5:22). 그는 수도원으로 물러가지 않았다. 여러분은 수도원으로 물러갈 필요가 없는 것이다.

4. 지금이 바로 그리스도인의 마음을 살피는 일에 참으로 열심히 주의를 기울여야 할 때이다

"그들이 나를 포도원지지로 삼았으나 나의 포도원을 내가 지키지 못한"(아 1:6) 것에 대하여 당신은 한탄하고 있지는 않는가? 그러면 열매가 없는 논쟁과 쓸데없는 물음을 없애고, 무의미한 이름과 헛된 외관을 버리며 다른 사람들에 대한 거친 비난을 없애고, 당신 자신에게로 돌아서라.

당신은 이 일에 대해 너무도 오랫동안 경솔히 생각했고 세상은 당신으로 하여금 이 생명이 있고 필수적인 일을 너무도 오랫동안 병행하여 왔다. 이제 당신은 당신의 마음을 좀 더 잘 보살펴야 하겠다고 결심하는가? 그렇다면 서둘러 당신의 기도실로 들어가라.♡

Arthur W. Pink 영적인 구원 p2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