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 John161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본문
“이는 천사가 가끔 못에 내려와 물을 움직이게 하는데 움직인 후에 먼저 들어가는 자는 어떤 병에 걸렸든지 낫게 됨이러라”(5:4).
본 구절은 다시 한 번 유대인에게 적용된다 이 못의 물은 시내 산의 율법을 나타내고 있는데 그것은 '천사들에 의해' 전해졌다. 그리고 그 법은 그것이 명하고 있는 모든 것을 행한 자에게 '생명'이 있다고 약속하고 있다.
그러나 그 법을 지킨 사람이 누가 있었는가? 그 법의 요구를 이행함으로써 생명을 얻은 자가 누가 있는가? 아담의 타락한 자손 중에는 아무도 없다 율법은 “육신으로 말미암아 연약하기 때문이다”♥
완전한 인간은 그것을 지킬 수 있다. 그러나 죄인은 지킬 수가 없다 그렇다면 율법은 왜 주어졌는가? 그것은 범죄가 가득차게 하기 위하여 주어졌다. 그것은 죄인으로 하여금 자신의 죄스러움을 발견하기 위하여 주어졌다.
율법을 지키려는 노력들, 그런데도 지키지 못하는 거듭된 실패들, 그것들은 그의 극도의 무력함을 드러내 줄 뿐이다 그와 같이, 천사가 베데스다의 물을 저어서 거기에 처음 들어 간 병자를 낫게 하였다고 기록되어 있는데 그것은 그 못 주위에 누워 있는 자들이 고통을 증대시킬 뿐이었다.
'무력한' 병자들이 어떻게 거기 들어갈 수 있겠는가! 슬프게도 그들은 거기에 들어갈 수가 없다. 그렇다면 하나님께서는 이 비참한 사람들을 우롱하고 있는 것일까? 진실로 그렇지 않다 그는 더 좋은(히 11:40) 길을 예비하고 계신 것이다. 그리고 이 사실은 다음 구절에서 입증되고 있다.
“거기 서른여덟 해 된 병자가 있더라”(5:5).
이것은 앞구절에 대한 우리의 해석이 올바르다는 것을 확고히 해주며, 성경의 모든 단어들이 지극히 심오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을 다시 한 번 알려 주는 좋은 예이다.
성령께서는 어째서 이 환자의 병을 앓아 온 기간을 우리에게 알려 주셨어야만 했을까? 이 '서른여덟 해'라는 수가 내포하고 있는 의미는 무엇일까? 우리는 그 답을 추측해야만 할까 그렇지 않다.
우리가 참을성 있고 성실하게 성경을 조사하고 영적인 일을 영적인 일과 비교해 본다면(고전 2:13) 모든 문제에 대해 성경이 스스로 해답을 제공하고 있음을 알게 될 것이다.
서른여덟 해란 이스라엘 민족이 시내 산에서 율법을 받은 이후로 광야에서 보냈던 기간과 똑같다(시 2:14참조). 옛 이스라엘의 민족의 율법 아래에서의 '무력함', 즉 눈멀고 절뚝거리며 혈기가 마른 그들의 상태가 명백하게 드러난 곳은 바로 그 죄의 광야에서였다.
Arthur W. Pink 요한복음 p249
'강해시리즈 > 요한복음 강해 (An Exposition of John)' 카테고리의 다른 글
| ■ John163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0) | 2026.05.30 |
|---|---|
| ■ John162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0) | 2026.05.30 |
| ■ John160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0) | 2026.05.30 |
| ■ John158 베데스다 못가의 그리스도 (0) | 2026.05.30 |
| [John] 에필로그 (0) | 2024.08.12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