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 세상에 있는 두 부류의 사람들 본문
세상에는 두 부류의 사람들이 있다. 하나님께 대하여 범법적인 사람들과 하나님께 인정을 받는 사람들이 그것이다. 전자(前者)의 경우는 자신을 기쁘게 하는 사람들이요, 후자(後者)는 자신을 부인하는 사람들이다.
거기에는 진지한 영혼과 위선적인 영혼 사이의 본질적인 차이가 있다. 진지한 영혼들은 정직하게 그리스도를 기쁘시게 하려고 애를 쓴다. 그리스도께서는 그들을 이 땅의 "존귀한 자들"로 간주한다(시 16:3).
위선적인 영혼을 가진 사람들은 사람들의 칭찬을 구하는 자들이며, 자기를 기쁘게 하려는 일을 추구하는 사람이며, 자신을 돋보이게 하는 사람들이다. 그러므로 하나님은 그들을 "기뻐하지 않는 그릇"(호 8:8)으로 여기는 것이다.
그 밖의 다른 가능성은 없다. 자기를 기쁘게 하는 삶을 사느냐? 아니면, 주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사느냐? 둘 중의 하나이다. 그들이 어떠한 체한다 할지라도 - 그들이 어떠한 이름하에 행세를 하며, 그들의 원리가 무엇이며, 그들의 동료들에게 어떠한 높은 평가를 받는다 할지라도 - 만일 자기가 "자기의 하나님"이라면, 그들은 거룩한 분을 미워하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사람들은 하나님의 뜻을 따라서 사는 사람들이요,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사는 사람들이다. 그들의 일상적인 삶이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며, 선한 일의 열매를 나타내는 사람들이다. 그들이 하나님이 기뻐하는 사람들이다.
그 단순하고 그러면서도 분별 있는 부류의 사람이 우리 주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의 텅빈 신앙고백을 폭로하는 데 얼마나 기여를 하고 있는가!
수천의 많은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행세를 한다. 그러나 그들은 그리스도의 멍에를 메지는 않는다. 자기들이 입어야 하는 옷을 입지 않는 것이다(자기를 낮추고, 희생하는 옷을 이르는 말이다). 그들은 그리스도의 모본을 따르지 않는다.
우리들이 하나님께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면 그리고 우리가 하는 모든 일에서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려고 추구하지 않는 한에서는, 우리들이 중생하였다고 생각하는 것은 순전히 하나의 속임수이다.
만일 우리들의 주요한 기쁨이 우리들의 육을 위한 것이라면 우리들은 육으로부터 썩어질 것을 거두게 되는 것이다.
사랑하는이여! 여러분이 어떠한 사람이든지간에 실수를 하지 말라. 전능하신 분은 속임을 당하지 않으며, 나뉘어진 마음을 받지 아니하실 것이다. 어떠한 사람들도 두 주인을 섬기지는 못한다.
만일 여러분이 안식일에는 경건되이 행동하면서도 주간(週間)에는 세상적으로 행동하고서 하나님을 회유(懷柔)케 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여러분은 교활한 실수를 범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어떠한 제한을 두고 일부분만을 할애하여 섬기는 그런 섬김을 받지 아니하실 것이며, 온 마음을 다하여 자기를 사랑할 것을 우리에게 요구하신다. 우리의 온 영혼과 힘을 다해서 사랑할 것을 요구하시는 것이다.
우리는 그를 기쁘시게 하기 위해서 그가 싫어하시는 것은 무엇이든지 기각시켜 버려야 한다. 육신을 죽이고 마귀를 대항하며 세상과 구별되이 살아야 하는 것이다. 하나님께서는 어떠한 값도 지불하지 않는 섬김을 받으시기 않으신다(삼하 2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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