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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선족 韓靑化(24.6.5) 본문

엔학고레의 삶/삶의 이야기

■ 조선족 韓靑化(24.6.5)

En Hakkore 2026. 4. 28. 06:28

"외치시되 들을 귀 있는 자는 들을지어다"(눅 8:8).

하나님의 선택적 사랑, 참 알다가도 모르는 일이다. 아니 우리의 지식으로는 이해가 안 된다. 우리가 경영하는 작은 두 개의 사업장에 종업원들이 여섯 명이나 된다. 그 중에 최근에 복음을 받아들이고 새록새록 하나님을 알아가는 것이 기쁨이 되어 말씀만 들어도 찬양만 들어도 눈물을 흘리는 한 자매(55. 韓靑化)가 있다.

사실은 오랫동안 자신을 믿었던 우리에게 적지 않은 금전적 해를 입혔고, 마음을 아프게 했고, 분노를 자아내게 했던 자매였다. 말로 하기에는 너무나 큰 사건들이 많아서 사실 아내와 나는 어떻게 처리할지를 두고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러나 하나님의 은혜로 세상 방식으로 처리하지 않고 인내하고 기다렸다.

그런 가운데 그녀를 향한 분노도 미움도 아픔도 차츰 사그라들었다. 아니 그녀의 영혼이 불쌍하게 여겨졌다. 아내와 나는 그녀를 사랑하게 해 달라고 하나님께 기도 드렸다.

많은 시간이 지나, 그렇게 믿었던 자신의 아들에게 전 재산과 고생해서 얻은 돈을 다 송금해 주었으나 중국에서 큰 사기를 당해 행방불명이 되면서 모든 것이 순식간에 무너져 내렸다. 죽었는지 살아있는지 생사를 알 수 없는 가운데(광활한 땅, 행방불명은 장기밀매로 까지 이어지는 무서운 곳이라), 하나뿐인 아들까지 잃어버린(?) 그녀는, 삶의 막다른 골목에 다다랐을 때에야 자신을 내려놓기 시작했다.

세상사 마음대로 되지 않다는 걸 차츰 깨달아 가면서 자신의 하나 밖에 없는 소중한 목숨까지 던져 버릴 것 같은 위기 속에 있던 그녀가 우리를 통해 하나님의 은혜를 입기 시작한 것이다.

아내와 나는 그를 불쌍히 여기고 사랑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아내는 인생의 답이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붙잡으라고, 믿을 수 없는 이 땅 소망을 버리고 천국 소망을 가져야 한다고, 지속적으로 예수님을 소개하고 말씀과 찬양으로 기도로 세워 주는 일을 계속하다 보니 성령의 은혜로 마음의 문이 많이 열려 지금은 새록새록 하나님을 알아가는데 너무 즐거워하고 감사하고 지낸다.

비록 야간 업무를 하며 자신이 진 빚을 갚느라(그녀에게 워낙 큰 액수라, 희망이 보이지 않지만) 몇 달을 하루도 쉬지 않고 일만 하는 가운데에서도, 항상 웃는 얼굴로 기뻐하고 감사하는 그녀의 입술에서 나오는 고백을 들으면, 참 감사하고 우리를 부끄럽게 한다.

원하기는 "나중된 자가 먼저 되리라" 하신 예수님의 말씀이 진정 그의 믿음과 고백이 되기를 기도한다. 오늘은 "은혜" 라는 찬양을 보냈더니 "은혜 감사합니다. 듣는데 왜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요"

... 하나님의 자녀된 증거지. 하나님께서 청화를 많이 사랑하시나봐❤️‍🩹 주님께 너의 빈 마음을 솔직하게 드리면서 기도하면 반드시 응답하실거야. 나도 다시 찬양들으며 너의 영혼위해 기도할께. "나중 된 자로서 먼저 되고 먼저 된 자로서 나중 되리라" (마 20:16)고 주님 말씀하셨는데 반드시 청화는 그렇게 될걸 믿어. 회개하면서 또 은혜 생각하면서 많이 울어. "천국은 메마른 눈으로는 갈 수 없는 곳" 이라고 누가 얘기했어. 상한 심령은 반드시 주께서 치유와 회복을 주실거야.

"감사합니다. 사장님이 써 주신 항상 기뻐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쉼없이 기도하라. 비록 하루 아침에 바닥에 떨어져 광야를 헤메고 있지만, 건강한 신체주신 거 감사, 날 사랑해 주는 신랑, 엄마, 사장님, 사모님, 친구들, 직장동료들, 지인들, 집주인, 모두모두감사, 다 하나님의 은혜, 직장있는거 감사, 지금 혼자 있는것이 외롭지 않아요 말씀 듣으니 너무 좋아요."

아직 초신자라, 말씀이 어렵다고 하지만, 옆에서 도와주고 있다. 주님께서 그녀를 많이 사랑하시나보다. 오늘 잠시, 그 영혼과 어디 있는지조차 모르는 잃어버린 아들을 위해 기도드렸다. 청화의 믿음이 새로워질수록, 모든것에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기를... 출, 퇴근시 잠시 들을 수 있는 찬양 몇 곡을 격려와 위로의 글과 함께 선정해 놓았다.

후기) 0614
감사합니다. 너무좋아요. 성경책은 창세기부터 읽으니 잘 모르겠고, 지루한데 사장님이 표시한데 보니 이해가 되요. 그리고 부산세계로교회 손현보목사님 설교가 귀에 쏙쏙 들어와요.

예수님 탄생일로부터 기원 전.후로 나누어지고 로마에서부터 자기가 태여난 생일은 믿으면서 왜 기록된 역사는 믿지 않는가? 나는 믿습니다. 하나님! 사랑하는 딸 한청화 이름을 기억해주세요. 이런 고난을 준 것은 주님을 만나게 하려고, 마음이 편하고 피곤하지 않아요. 설교 듣는것이 행복해요. 버스출퇴시간이 지루했는데, 찬양듣으며 가니 금방, 시간이 부족해요. 사장님이 말씀하시길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이 이루어진다고 했잖아요. 그런거같아요.

교통카드도 7월달 유효기간 끝나는데 5월달부터 k패스교통카드가 나와서 잘 해결되었고, 오늘도 건강보험공단 신랑보험때문에 갔었는데, 원래는 공정도 하고 서류가 복잡한데 돈 한푼 안들이고 잘 해결됐어요. 가기전에 기도했더니 하나님께서 들어주셨어요. 전번재직증명서 영문이름이 망포 명희 이름으로 한글은 나이름.. 그래도 잘 넘어갔어요. 두번일 할뻔했었는데 하나님의 은총 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