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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해시리즈/여호수아 강해 (Gleanings In Joshua)

[epilogue] 여호수아서를 마치며...

En Hakkore 2025. 2. 20. 15:56

🧣 '23년 겨울이 시작되던 12월, '아더핑크의' 여호수아 강해'를 기도로 시작하며 걸어온 지난 1년간은 하나님의 사람 모세(מֹשֶׁה 120세)와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의 임종(ספר יהושע 110세)과 함께 어머님의 임종(申桃喜 101세)을 함께 지켜보아야 했습니다.

"여호와의 종 모세가 죽은 후에 여호와께서 모세의 수종자 눈의 아들 여호수아에게 말씀하여 이르시되 내 종 모세가 죽었으니 이제 너는 이 모든 백성과 더불어 일어나 이 요단을 건너 내가 그들 곧 이스라엘 자손에게 주는 그 땅으로 가라... 네 평생에 너를 능히 대적할 자가 없으리니 내가 모세와 함께 있었던 것 같이 너와 함께 있을 것임이니라 내가 너를 떠나지 아니하며 버리지 아니하리니... 오직 강하고 극히 담대하여 나의 종 모세가 네게 명령한 그 율법을 다 지켜 행하고 우로나 좌로나 치우치지 말라 그리하면 어디로 가든지 형통하리니 ...이 일 후에 여호와의 종 눈의 아들 여호수아가 백십 세에 죽으매"(여호수아 1:1-2,5,7; 24:29).

저는 여호수아서를 15개월간 공부하면서 3가지 단어가 머리속에서 떠나지 않았습니다. 동화(同和), 배교(背敎), 그리고 정체성(正體性)입니다.

새롭게 열어주시는 새해, 이 세 가지 단어속에 주시는 경고의 말씀들을 생각나게 해주셨고 나와 내 자녀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가르쳐 주셨습니다.

"너희 중에 남아 있는 이 민족들 중에 들어 가지 말라 그들의 신들의 이름을 부르지 말라 그것들을 가리켜 맹세하지 말라 또 그것을 섬겨서 그것들에게 절하지 말라 오직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께 가까이 하기를 오늘까지 행한 것 같이 하라"(여호수아 23:7-7).

"자녀들아 너희는 하나님께 속하였고 또 그들을 이기었나니 이는 너희 안에 계신 이가 세상에 있는 자보다 크심이라 그들은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그들의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하였으니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요한일서 4:4-6).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요한일서 2:15-16).

"내가 비옵는 것은 그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기를 위함이 아니요 다만 악에 빠지지 않게 보전하시기를 위함이니이다 내가 세상에 속하지 아니함 같이 그들도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사옵나이다 그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하옵소서 아버지의 말씀은 진리니이다"(요한복음 17:15-17).

이 혼탁한 시대를 지나며, 주님의 오심이 더욱 가까이 온 이 때에, 다시금 믿음의 거룩한 옷깃을 여미고 온전함으로 깨어있어야 겠다는 다짐을 하고 또 하게 됩니다. 그래야만 부끄럼없이 주님앞에 서는 날, 저 믿음의 선배들이 걸었던(히브리서 11장) 그리고 하나님의 사람 모세와 여호와의 종 여호수아, 그리운 어머니의 얼굴을 기쁨으로 뵐 수 있겠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20).

긴 시간, 저와 함께 여호수아가 걸었던 믿음의 길을 부지런히 잘 달려오심을 축하드리며 감사의 인사를 전합니다. ❤️‍🩹✌️

이어지는 '25년 두 달간은 엘리사의 기적이야기 '비움'을 통해, 우리의 작은 일상에서 일하시는 하나님의 기적을 다시 불일듯 경험하길 소망하며 이어갈려고 합니다. 샬롬! 샬롬! 샬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