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Gleanings in Joshua 293] 최후 정복(수 11:1-12:24) 본문
[Gleanings in Joshua 293] 최후 정복(수 11:1-12:24)
En Hakkore 2024. 11. 18. 16:194. 요약 정리
여호수아서의 다음 단원(13-18장)에서는 가나안을 이스라엘 지파들에게 분배하는 과정과 그들이 실제로 그들의 기업에 들어가는 과정을 다루고 있다. 하지만 그리로 넘어가기 전에 이스라엘이 가나안 정복 과정을 정리해 주는 11장과 12장에 대해 몇 가지 보충해서 설명 말씀드리고자 한다.
여기서는 가나안 땅을 완전히 접수하는 긴 싸움에 대해 보도하고, 또한 여호수아가 궤멸시킨 서른 한 명의 왕의 명단이 기록되어 있다.
11장에 대해 앞에서 상세히 다룬 바 있으나 아직 다루지 못한 몇 가지 세부적인 사항들이 남아 있는데, 이것들은 그리스도인들이 싸워야 할 선한 싸움에 갖가지 면들을 묘사하고 예정해 주는 것으로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도 중요한 사항들이다.
그것들은 우리의 수고가 성공을 거두기 위해서는 반드시 마음에 새겨야 할 소중한 내용들이다. 그것들은 과연 "우리의 교훈을 위하여 기록된 것이니"(롬 15:4),그냥 무시하고 지나갈 수가 없다.
우리 주님은 보리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로 무리들을 먹이는 놀라운 이적을 행하시면서, 제자들에게 "남은 조각을 거두고 버리는 것이 없게 하라"고 명하셨는데(요 6:12), 이는 오늘날 하나님의 백성들이 깊이 새겨야 할 말씀 중의 하나이다. 왜냐하면, 오늘날 얼마든지 사용할 수 있거나 다시 사용할 수 있는 것들을 내던져 버리는 잘못을 저질러서, 낭비를 일삼는 이 방자한 세대의 악한 모범을 본받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우리도 그리스도의 그런 명령에 포함되어 있는 일반적인 정신과 원리를 좇아서, 여호수아 11장으로 다시 돌아가고자 한다. 전반적으로 그 부분을 살펴서 그 내용을 새겼지만, 아직 부족하지 못했던 몇몇 "남은 조각" 이 있으므로, 이제 그것들을 "거두고"자 한다.
우리가 사도들처럼 행할 수도 없고, "열두 바구니" 를 가득 채울 능력도 없지만, 하나님이 우리를 도우셔서 주린 영혼의 필요를 충분히 채울 수 있으리라 믿는다. 주께서 은혜로 그 일을 이루시기를 바란다.💙
"여호수아가 그 왕들의 모든 성읍과 그 모든 왕을 붙잡아 칼날로 쳐서 진멸하여 바쳤으니 여호와의 종 모세가 명령한 것과 같이 하였으되"(수 11:12).
여호수아는 이 일에 대해 그의 전임자 모세로부터 지극히 명확한 명령을 받은 바 있었으며(신 7:2; 20:16, 178), 그는 이 일에서 자비를 베풀어서는 안 되고 아무도 남겨 두지 말아야 했다. 그들은 마치 헝겊이 물을 빨아들이듯이 악을 완전히 다 마시는 자들이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모세는 여호와 하나님께로부터 직접 그 명령을 받았었다.
그러므로 여호수아와 그의 군사들이 그 우상숭배로 가득한 부도덕한 아모리 족속을 살육한 것은 그들의 피에 목마른 자세나 악의에 사로잡혀서 행한 것이 아니었고, 하나님의 명령에 순종하기 위해 행한 일이었다.📢
이런 사실을 우리의 실생활에 어떻게 적용시켜야 하는지는 분명하다. 하나님의 명령 중에는 혈육에게 고통스러운 것들도 있다(마 16:24; 빌 3:10).
그렇다 우리의 타락한 본성에 전혀 어긋난다(마 5:29, 30). 그러나 우리에게 알맞은 것만 골라서 취해서는 안 되고, 지극히 힘들고 어울리지 않는 것들까지도 다 지켜야 한다. 심지어 우리와 가장 가깝고 사랑스러운 자들을 버리기까지도 마다에서는 안 된다(마 10:34, 35; 눅 14:26). 다윗처럼 "주의 모든 계명에 주의"(시 119:6)를 기울여 행해야 마땅하다.
Arthur W. Pink 여호수아 강해 p631
✍️ 마태복음 16장 24절.
"이에 예수께서 제자들에게 이르시되 누구든지 나를 따라오려거든 자기를 부인하고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를 것이니라"
✍️ 빌립보서 3장 10절.
"내가 그리스도와 그 부활의 권능과 그 고난에 참여함을 알고자 하여 그의 죽으심을 본받아"
✍️ 누가복음 14장 26절.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 마태복음 10장 34, 35절.
" 내가 세상에 화평을 주러 온 줄로 생각하지 말라 화평이 아니요 검을 주러 왔노라 내가 온 것은 사람이 그 아버지와, 딸이 어머니와, 며느리가 시어머니와 불화하게 하려 함이니"
'강해시리즈 > 여호수아 강해 (Gleanings In Joshua)' 카테고리의 다른 글
[Gleanings in Joshua 295] 최후 정복(수 11:1-12:24) (0) | 2024.11.18 |
---|---|
[Gleanings in Joshua 294] 최후 정복(수 11:1-12:24) (0) | 2024.11.18 |
[Gleanings in Joshua 292] 최후 정복(수 11:1-12:24) (0) | 2024.11.18 |
[Gleanings in Joshua 291] 최후 정복(수 11:1-12:24) (0) | 2024.11.18 |
[Gleanings in Joshua 290] 최후 정복(수 11:1-12:24) (0) | 2024.1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