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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Life of David155] 정복1(사무엘하 8장) 본문

강해시리즈/다윗의 생애 (Life of David)

[The Life of David155] 정복1(사무엘하 8장)

En Hakkore 2024. 2. 26. 08:27

싸움을 위한 휴식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삼하 8:1a).

이 표현은 우리가 사무엘하 7장 1절에서 살펴보았던 내용을 가리킨다.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

우리는 이 말씀을 무거운 죄책의 짐을 지고 영혼의 악한 적들에게 심각하게 압박을 받던 죄인이 최초로 그리스도께 나아와 오직 그분 안에서만 그리고 그분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는 영적 쉼을 얻는 문제에 적용해서는 안 된다.

그때까지 다윗은 그를 둘러싸고 있는 적들로부터 거듭해서 공격을 당했다. 그러나 이제 여호와께서 그에게 잠시 쉴 틈을 주셨다. 그는 그 시간을 말씀 안에서(삼하 7:4-17) 그리고 기도 안에서(삼하 7:18-29) 하나님과 달콤한 교제를 즐기며 보냈다. 이것은 참으로 복되다.

그러나 우리는 우리가 하나님과 교제하는 목적이 우리의 의무의 수행에 필요한 새로운 힘을 얻기 위함이라는 것을 깨달을 필요가 있다. 신자는 꽃으로 장식된 편안한 침대에 누워 천국에 이르지 않는다. 우리가 잔잔한 물가로 인도되고 푸른 초장에 눕는 것은 복된 경험이다.

하지만 우리는 그런 경험이 목적을 위한 수단, 즉 우리에게 의무를 수행하기 위한 힘을 제공해 주기 위한 방편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우리는 여기에서 아주 주목할 만한 변화를 발견할 수 있다. 전에는 블레셋 사람들이 공격자였다. 사무엘하 5장에서 우리는 다음과 같은 말씀을 읽는다.

"이스라엘이 다윗에게 기름을 부어 이스라엘 왕으로 삼았다 함을 블레셋 사람들이 듣고 블레셋 사람들이 다윗을 찾으러 다 올라오매 다윗이 듣고 요새로 나가니라 블레셋 사람들이 이미 이르러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 블레셋 사람들이 다시 올라와서 르바임 골짜기에 가득한지라"(삼하 5:17, 18, 22).

"여호와께서 주위의 모든 원수를 무찌르사 왕으로 궁에 평안히 살게 하신 때에"(삼하 7:1).

그러나 이제 그는 분명히 여호와로부터 명령을 받아 그들에 대해 전쟁을 수행하고 있다. 이런 상황은 그리스도인의 초기 경험에서도 마찬가지다. 그를 그리스도께 나아오게 만드는 것은 죄의식 - 죄의 악함, 더러움, 그리고 죄책 - 이다. 그리고 그는 그리스도께 나아와 "쉼"을 얻는다.

그러나 죄의 용서와 양심의 평안을 얻은 그는 이제 자신이 "죄와 싸우되"(히 12:4) 믿음의 선한 싸움을 해야 한다는 것을 배운다. 자신이 다가오는 진노에서 구원을 받았음을 아는 젊은 신자는 이제 자신이 "그리스도 예수의 훌륭한 군인답게, 고난을 함께 달게"(딤후 2:3, 표준어성경 - 역주) 받아야 하고 자신 안에서 하나님과 맞서는 그 어떤 것도 용서해서는 안 된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 후에 다윗이 블레셋 사람들을 쳐서 항복을 받고"(삼하 8:1a).

이 구절은 신자들의 초기 경험에 적절하게 적용될 수 있는 반면, 어떤 의미로도 그것에만 국한되지 않는다. 이 구절은 기독교적 삶 전체와 그 각각의 단계에 해당되는 한 가지 원리를 포함하고 있다. 그 원리란, 우리는 우리의 영적 대적들과 싸움을 시작하기에 앞서 한동안 하나님과 교제하면서 지내야 한다는 것이다.

오직 그렇게 할 때만 그리고 그렇게 한 후에야 우리는 우리 앞에 놓인 싸움을 수행하기 위한 힘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오직 성령을 통해 우리의 속사람이 새롭게 된 후에야 우리의 끈질긴 적들을 정복하기 위해 새로운 노력을 시작할 수 있다. 또 그렇게 해야만 얼마간이라도 그 싸움에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그리고 우리의 속사람이 새로워지는 것은 오직 말씀을 먹고(삼하 7:4-17) 기도를 드리는 것(삼하 7:18-29)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말씀과 기도는 하나님과 교제하기 위한 두 가지 중요한 수단이다.💕

Arthur W. Pink 다윗의 생애2 p186

●사무엘하 7장 8~13절.

"그러므로 이제 내 종 다윗에게 이처럼 말하라 만군의 여호와께서 이처럼 말씀하시기를 내가 너를 목장 곧 양을 따르는 데서 취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의 주권자를 삼고 네가 어디를 가든지 내가 너와 함께 있어 네 모든 대적을 네 앞에서 멸하였은즉 세상에서 존귀한 자의 이름같이 네 이름을 존귀케 만들어 주리라 내가 또 내 백성 이스라엘을 위하여 한 곳을 정하여 저희를 심고 저희로 자기 곳에 거하여 다시 옮기지 않게 하며 악한 유로 전과 같이 저희를 해하지 못하게 하여 전에 내가 사사를 명하여 내 백성 이스라엘을 다스리던 때와 같지 않게 하고 너를 모든 대적에게서 벗어나 평안케 하리라 여호와가 또 네게 이르노니 여호와가 너를 위하여 집을 이루고 네 수한이 차서 네 조상들과 함께 잘 때에 내가 네 몸에서 날 자식을 네 뒤에 세워 그 나라를 견고케 하리라 저는 내 이름을 위하여 집을 건축할 것이요 나는 그 나라 위를 영원히 견고케 하리라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

● 사무엘하 7장 26~29절.

"사람으로 영원히 주의 이름을 높여 이르기를 만군의 여호와는 이스라엘의 하나님이라 하게 하옵시며 주의 종 다윗의 집으로 주 앞에 견고하게 하옵소서 만군의 여호와 이스라엘의 하나님이여 주의 종에게 알게 하여 이르시기를 내가 너를 위하여 집을 세우리라 하신고로 주의 종이 이 기도로 구할 마음이 생겼나이다 주 여호와여 오직 주는 하나님이시며 말씀이 참되시니이다 주께서 이 좋은 것으로 종에게 허락하셨사오니 이제 청컨대 종의 집에 복을 주사 주 앞에 영원히 있게 하옵소서 주 여호와께서 말씀하셨사오니 주의 은혜로 종의 집이 영원히 복을 받게 하옵소서 하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