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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leanings in Joshua 85] 요단 강을 건너다(여호수아 3:7-17) 본문
[Gleanings in Joshua 85] 요단 강을 건너다(여호수아 3:7-17)
En Hakkore 2024. 2. 25. 15:09이 시편은 여호와께서 옛날 그분의 백성들을 위해 행하신 기이한 역사들, 특히 출애굽과 홍해와 요단 강을 건너게 하신 일을 찬송한다. 하나님의 권능과 은혜가 발휘된 그 영광스러운 역사들은 절대로 잊어서는 안 되고, 기쁜 찬송으로 항상 기려야 마땅하다.🫡
"이스라엘이 애굽에서 나오며 야곱의 집안이 언어가 다른 민족에게서 나올 때에 유다는 여호와의 성소가 되고 이스라엘은 그의 영토가 되었도다"(시 114:1-2).
여호와께서는 그분의 백성들을 종 노릇하던 집에서 구하셔서 예배와 율법 순종의 임무를 통해 그분을 섬기며 그분을 찬송하게 하셨다. 그 일을 위해서 그는 그들 가운데 "성소"를 세우셨고-먼저는 장막 속에, 그 다음에는 성전 속에, 그리고 최종적으로는 그분의 성육신 하신 아들 그리스도 안에-거기서 그분의 임재의 특별한 증표들을 주셨다.
더 나아가서 그분은 그들 가운데 그분의 "영토"(혹은 "통치", "dominion") 혹은 보조를 세우시고, 친히 그들의 주와 왕과, 재판장이 되셨다. 모든 곳에서 그렇듯이 여기서도 특권과 의무가, 하나님의 자비와 인간의 책임이 하나로 나타난다는 사실을 잘 살피기 바란다.
하나님이 은혜로이 행하셨다. 그가 자신의 의의 권리들을 유지하셨다. 이스라엘은 하나님의 "성소"로서 그분을 위하는 고유한 백성으로, 주를 향해 거룩한 제사장 나라로 구별되었다. 그들은 하나님의 "통치"로서 그에게서 직접 통치를 받는 신정국가였다.
이와 마찬가지로 우리가 구속함 받은 것은 "종신토록 주의 앞에서 성결과 의로 두려움이 없이 섬기기 위함"이다(눅 1:75). 그 분의 "성소"의 자비를 누리려면, 또한 그분의 "통치"에 굴복해야 한다.
"바다가 보고 도망하며 요단은 물러갔으니 산들은 숫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은 어린 양들 같이 뛰었도다"(시 114:3-4).
영감된 시인은 여기서 생명이 없는 피조물이 그 조물주 앞에서 뛰노는 모습을 묘사한다. 홍해가 그들 앞에서 도망한 것은 여호와께서 이스라엘의 "성소"요 "통치"이셨기 때문이다. 시내산이 두려워 떨었고 요단의 물들이 효과적으로 물러갔다.
전능자께서 그분의 백성들의 머리 위에 계시므로, 아무것도 그분의 앞에 서거나 그분을 저항할 수 없었다.
"바다가 보고", 즉 바다가 예전에 한 번도 본 일이 없는 것, 곧 여호와의 임재의 상징인 "구름 기둥"(출 14:19)을 목도했고, 그 광경을 견딜 수 없어서 오른쪽으로 왼쪽으로 도망하여 히브리인들이 지나가도록 틈을 내었다.
요단 역시 언약궤가 그 가장자리에 들어서자 뒤로 물러가 그 급히 흐르는 물살이 멈추고 물러갔다. 이 회화적인 표현들은 바로 도저히 막을 수 없는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가 그분의 택한 자들의 마음속에 일어나는 것을 그리는 것이다.🌱
"바다야 네가 도망함은 어찌됨이며 요단아 네가 물러감은 어찌함인가 너희 산들아 수양들 같이 뛰놀며 작은 산들아 어린 양들 같이 뛰놂은 어찌함인가?(시 114:5-6).
이것은 거룩한 아이러니의 언어이다. 전능자께 대적할 수 있고 그분의 손이 하는 일을 피조물들이 뒤집을 수 있다고 어리석게 상상하는 사람들의 불신앙적인 생각들에 대해 하나님의 영이 멸시를 퍼붓는 것이다.
시인은 조롱한다.
"네가 도망함은 어찌함이냐?"
"네가 그렇게 무서워 도망하느냐?
네가 그렇게도 힘을 자랑하더니 이제 그게 완전히 무너져버렸느냐?
이제 마음이 무너져 내려 도무지 저항할 수 없어졌느냐?"
그런 질문은 자연에서 벌어지는 경이로운 일들을 바라볼 때에 무지각한 방관자로서 그냥 바라보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그 이유를 주의 깊게 살펴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가르쳐 준다.
이는 악인들이 마지막 저 큰 날에 철저히 무능할 것임을 그림자로 보여 주며 확실히 예언하는 것이라 하겠다.
여호와께서 그 위에 강림하실 때에 시내산의 그 화강함 절벽들이 밑바닥까지 흔들린다면, 그 끔찍한 심판주 앞에 설 때에 제아무리 완악한 마음을 가진 자들이라도 그분 앞에서 일어나 큰 두려움과 공포에 사로잡혔을까!
"땅이여 너는 주 앞 곧 야곱의 하나님 앞에서 떨지어다"(시 114:7)
Arthur W. Pink 여호수아 강해 p1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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