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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378]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378]

En Hakkore 2024. 7. 8. 11:03

모세 - 그리스도의 모형 1

"모세의 생애는 일련의 충격적인 대조를 제시하고 있다.

그는 노예의 아들이요 또 왕의 아들이었다. 그는 오두막집에서 태어나 궁전에서 살았다. 그는 가난하게 태어났으나 극도의 부를 누렸다. 그는 군대의 장관이었으나 양 떼를 지키는 자가 되었다. 그는 능한 전사였으나 지극히 온유한 자였다.

그는 궁중에서 교육을 받았으나 광야에 거했다. 그는 애굽의 지혜를 가졌으나 어린 아이의 믿음을 가졌다. 그는 도시에 적합하였으나 광야에서 방황하였다. 그는 죄악의 즐거움의 유혹을 받았으나 덕을 위한 어려움을 견디었다. 그는 말에는 어눌한 자였으나 하나님과 말했다.♥

그는 목자의 지팡이를 가졌으나 그 능력은 무한하였다. 그는 바로로부터 도망한 자였으나 하늘의 사자였다. 그는 율법의 증여자였으나 은혜의 선구자였다. 그는 모압 산에서 혼자 죽었으나 그리스도와 함께 유대에 나타났다.

아무도 그의 장례를 치르지 않았으나 하나님이 그를 묻으셨다. 불은 시내 산에서 꺼졌으나 그의 율법에는 여전히 광채가 있다. 그의 입술은 침묵하고 있으나 그의 음성은 아직도 말한다"(I. M. Haldeman).

그러나 참으로 괄목할 만한 이 사람과 관련된 가장 인상적인 일은 그가 주 예수의 모형이 되었던 그 놀라운 방법과 많은 측면이 있다는 것이다. 여러 가지 관점에서 모세와 그리스도 사이에 주목할 만한 일치점들이 있는데 그 일치점들을 요약하면 우리가 요셉에 대하여 거론할 때 보았던 것처럼 엄청나게 많고 또 매우 인상적인 것들을 보게 될 것이다.

이러한 일치점 중에서 어떤 것을 살펴보려고 하기 전에 모세가 그리스도의 모형이었다는 것에 대하여 말씀 자체에 먼저 호소하자. 신명기 18:15에 모세가 이르기를 "네 하나님 여호와께서 너희 가운데 네 형제 중에서 너를 위하여 나와 같은 선지자 하나를 일으키시리니 너희는 그의 말을 들을지니라" 고 한다.

이 말씀을 보면 그리스도의 모형이 되는 모형이 되는 모세에 대하여 고찰할 때 우리가 인간의 상상안에서 고안해 내지 아니함을 알게 될 것이다. 이는 거룩한 성경의 명백한 가르침이다.

1. 그의 국적

모세는 이스라엘 사람이었다(출 2:1. 2). 육신적으로 그리스도도 그러했다.

2. 그의 출생

그는 그의 민족이 대적의 권세 아래 가스림을 받았을 때, 그들이 이방 임금의 다스림 아래에서 신음하고 있을 때(출 1장) 태어났다. 이처럼 그리스도께서도 유대인들이 로마 사람들의 속박 아래 있을 때 탄생하셨다(마 2:1; 비교 눅 24:21).

3. 그의 인물

"그 때에 모세가 았는데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다운지라"(행 7:20). 이로써 그는 사랑하시느 아버지를 얼마나 복되게 예시하고 있는가! 베들레헴 구유에 누워 있는 그 아이의 '아름다움' 에 대한 그의 판단은 천사들을 목자들에게 보내어 "오늘 다윗의 동네에 너희를 위하여 구주가 나셨으니 곧 그리스도 주시니라"(눅 2:11)고 말씀하심으로써 입증한다.

4. 그의 유아기

유아기의 그의 생명은 위험에 봉착해 있었고, 그 지배하고 있는 왕에 의하여 위협을 받았는데, 이는 바로가 "아들이 태어나거든 너희는 그를 나일 강에 던지라"(출 1:22)고 명령했기 때문이다. 이는 마태복음 2:16의 "이에 헤롯이 ...사람을 보내어 베들레헴과 그 모든 지경 안에 있는 사내아이를...다 죽이니" 라고 하신 말씀을 얼마나 생생하게 기억나게 하는가!

5. 그의 양자됨

전자에 그는 다른 사람의 아이었으나 그는 바로의 공주의 아들이 되었다. "그의 아들이 되니라"(출 2:10). 기름 부음을 받은 안목으로 이 사실이 동정녀 탄생의 신비를 예표하고 있음을 모를 리가 있겠는가!

그리스도는 다른 이의 아들, 곧 하나님의 아들이셨다. 그러나 이 땅에 태어나심으로 어머니는 있었지만 아버지는 없었다. 그러나 그는 사실은 그러하듯이 요셉의 양자가 되었다.(마 1:19-21 참조).

6. 그의 어린 시절

그는 어린 시절을 애굽에서 보내었다. 그리스도도 그러하였다. "주의 사자가 요셉에게 현몽하여 이르되 헤롯이 아기를 찾아 죽이려 하니 일어나ㅏ 아기와 그의 어머니를 데리고 애굽으로 피하여 내가 네게 이르기까지 거기 있으라"(마 2:13). 이같이 하여 하나님께서 옛날에 하신 말씀 "내 아들을 애굽에서 불러내었다"(호 11:1)고 하신 말씀이 성취되었다.

7. 이스라엘에 대한 동정심

그는 그의 혈족들이 고난에 대하여 깊은 동정심으로 가득하여 그들의 구원을 동정하였다. 이에 대해서는 사도행정 7:23, 24에서 아름답게 묘사하였다. "나이가 사십이 되매 그 형제 이스라엘 자손을 돌볼 생각이 나더니 한 사람이 원통한 일 당함을 보고 보호하여." 이와 같이 그리스도도 사로잡힌 그의 백성들에 대한 동정심으로 가득하였고 그들에 대한 사랑이 그들으 구원하려고 이 땅에 오게 하였다.

8. 사명에 대한 초기의 지식

실제로 그의 위대한 사역이 들어가기 오랜 이전에 모세는 "하나님께서 자기의 손을 통하여 구원"(행 7:25)하실 것을 깨달았다. 이와 같이 열두 살의 소년 그리스도도 당황한 그의 어머니에게 이르시기를 "내가 내 아버지 집에 있어야 될 줄을 알지 못하셨나이까"(눅 2:49)라고 말씀했다.

Arthur W. Pink 출애굽기 강해 p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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