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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dus 69] 본문

강해시리즈/출애굽기 강해 (Gleanings In Exodus)

[Exodus 69]

En Hakkore 2024. 6. 15. 11:40

애굽에 내려진 재앙(2) 출애굽기 7-11장

6. 여섯째 재앙(출 9:18-12).

셋째 재앙과 같이 이것도 아무런 경고 없이 내려졌다. 모세는 "바로의 목전에서 화덕의 재 두 움큼을 가지고 하늘을 향하여 날리라"는 지시를 받았다.

이것이 어떤 특정한 '화덕' 이었고 바로가 그 옆에 있었다는 확실한 내용에 적용되는 의미는 그것이 단지 열을 내게 하는 기구가 아니라는 것이다. 컴패니언 성경(Companion Bible)은 이 화덕에 대하여 말하기를,

"그들의 신 타이폰(Typhon: 악의 신)을 위로하기 위하여 때때로 인간 제물이 드려진 번제단의 하나"라고 했다. 이러한 것들은 의심할 여지 없이 재앙들을 막기 위하여 드려진 것이며, 모세는 그것을 막는 대신에 그 재를 사용함으로써 동일한 방법으로 다른 재앙을 생기게 했다.

마치 이전의 재앙이 자연적인 인간의 모든 일들의 무가치함을 나타낸 것 같이, 이것은 바로의 종교 의식의 이행이 완전히 허무한 것임을 가르친다.♡

7. 일곱째 재앙(출9:18-35).

일곱째부터 일련의 세 번째의 일들이 시작된다. '숫자 성경'(Numerical Bible) 에서는 "우리는 이제 세 번째의 경지에서 인간의 어떠함과, 그를 향한 하늘의 자세의 어떠함을 보려고 한다. 이어지는 세 가지 재앙에서 나타나지 않았던 지팡이가 다시 나타난다.

그 상징적 의미로만 설명되어져야 할 물건인 지팡이가 중간에 있는 재앙들에서 나타나 보였다면, 사실 하나님의 통치하심이 그것들 속에 진실로 보인다 할지라도, 사람들은 거의 하나님의 벌로 여기지 않고 오히려 인간 스스로에게 발생된 것으로 여겼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는 다시 첫 번째 재앙들에서와 같이,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신비로운 힘으로  되돌아오게 된다."

바꾸어 말해서 마지막 세 가지 재앙들은 상징적으로 자연적인 인간의 처지, 오물로부터 번식하는 파리떼, 가축의 전염병과 인간에게 발한 독종, 죄악의 부패를 통하여 발생한 도덕적 질병들 속에 있는 불순한 행위, 이사야에 의하여 그려진 생생할 뿐만 아니라 가공할 만한 그림,

"발바닥에서 머리까지 성한 곳이 없이 상한 것과 터진 새로 맞은 흔적뿐이거늘"(사 1:6) 이라고 한 것들을 기억나게 한다. 이 재앙의 가혹성은 몇몇의 특별한 것들로 나타난다.

그것은 "매우 무거운 우박이었다"(출 9:18). 그것은 "나라가 생긴 그 때로부터 애굽 온 땅에는 그와 같은 일이 없었더라"고 했다. 그 우박은 무섭고 강렬한 번개와 폭풍을 동반하여 "불을 내려 땅에 달리게 하셨다." 그 결과 또한 충격적이었다.

"우박이 애굽 온 땅에서 사람과 짐승을 막론하고 밭에 있는 모든 것을 쳤으며 우박이 또 밭의 모든 채소를 치고 들의 모든 나무를 꺾었으되"라고 했다.

이 심판은 거룩하시고 죄를 미워하시는 하나님의 진노의 표현이었다. 이와 비슷한 그의 분노의 표시가 대환난의 때에 증거될 것이다(계 8:7; 16:21 참조).♡

Arthur W. Pink 출애굽기 p120

ps.
○요한계시록 8장 7절.
"첫째 천사가 나팔을 부니 피 섞인 우박과 불이 나와서 땅에 쏟아지매 땅의 삼분의 일이 타 버리고 수목의 삼분의 일도 타 버리고 각종 푸른 풀도 타 버렸더라"

○요한계시록 16장 21절.
"또 무게가 한 달란트나 되는 큰 우박이 하늘로부터 사람들에게 내리매 사람들이 그 우박의 재앙 때문에 하나님을 비방하니 그 재앙이 심히 큼이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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