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프롤로그]하나님의 주권 본문

하나님의 주권 (The Sovereignty of GOD)

[프롤로그]하나님의 주권

En Hakkore 2024. 5. 17. 15:32

추수의 계절이 끝나갈 무렵 '마음지키기' 시리즈를 마무리하기 전, 사위가 선물한 한 권의 책을 읽고 있습니다. 분주함속에서 얼마남지않은 한 해를 돌아보며 다시 말씀을 깊히 묵상하는 동안 하나님의 놀라우신 기름부으심을 경험하고 싶습니다.

아더 핑크의 "하나님의 주권"(The Sovereingnty of GOD)

다소 무거운 주제를 담고 있는 이 책은 인간의 마음을 사로잡는 가장 심오한 몇몇 물음에 대한 탐구서이다. 하나님은 주권자시며 인간은 책임있는 피조물이다. 안타깝게도 이 세대는 탁월하고 존귀한 이름을 바로 알지 못하며 거부한다.

이 책은 3판에 걸쳐 출간(1918, 1921,1929년)되었고, 2판 서문에 그는 하나님께 감사드리면서 아래와같이 표현했다. 그리고 이어서 3판 서문을 옮기며 프롤로그를 대신하고자 한다.

"...전능하신 하나님이 자신의 주권에 관해 자신의 자녀들에게 나타내길 기뻐하신 것을 찾겠다는 간절한 바람으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2년 더 부지런히 연구했다,  그러나 초판에 쓴 내용을 철회해야 할 이유를 전혀 찾지 못했다. 우리는 본문을 재배열했으나 내용과 교리에는 전혀 손을 대지 않았다. 본서의 초판에 복을 주신 분께서 개정판에 훨씬 큰 복을 주시길 빈다."

갈수록 어둠이 깊어지고 인간의 주장 또한 뻔뻔스러워진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주장을 강조할 필요성도 갈수록 커진다. 종교 언어의 바벨탑이 많은 사람을 당황스럽게 한다. 그러기에 하나님의 종들의 의무, 곧 확실한 마음의 닻을 제시해야 하는 의무 또한 어느 때보다 분명해진다.♡

주님이 친히 우주의 보좌에 앉아 "모든 일을 그의 뜻의 결정대로 임하신다"(엡 1:10)는 확신이야말로 더없이 큰 평안과 안정을 준다.

성령께서는 성경에 우리가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다고 하셨다(벧후 3:16 참조). 그러나 어렵다고 하셨을 뿐 불가능하다고 하지 않으셨다는 데 주목하라. 인내 가운데 주님을 기다리고 성경 구절을 부지런히 비교. 연구하노라면 전에는 희미했던 부분이 또렷해 질 때가 있다.

지난 10년간, 하나님이 그분의 말씀 중에서 더 또렷이 비춰 주길 기뻐하신 부분들이 있다. 그 결과 우리는 여러 구절을 더 잘 설명할 수 있었다. 그러나 참으로 감사하게도, 우리는 초판과 2판에 포함된 교리를 하나라도 바꾸거나 수정할 필요를 발견하지 못했다.

시간이 흐를수록, 우리 삶의 모든 부분에 영향을 미치는 하나님의 주권 교리의 중요성과 가치를 더 깊이 깨닫는다.

본서 초판과 재판에서 도움과 복을 받았다며 세계 각지의 독자들이 보낸 편지를 읽을 때마다 기쁘고 또 기뻤다. 어느 그리스도인은 본서를 통해 큰 도전과 감동을 받았다며 "영광의 메시지가 세계를 에워싸도록" 50개국의 선교사에게 본서를 무료로 보내달라며 수표를 보내오기도 했다.

그리고 그 보낸 본서를 통해 많은 선교사가 어둠의 권세와 싸우는 중에 참으로 큰 힘을 얻었다는 편지도 받았다. 오직 하나님께 모든 영광을 돌린다. 하나님께서 3판을 통해 자신의 큰 이름을 높이고 흩어진 자신의 주린 양을 먹이는 데 사용하시길 기도한다.(1929년 아더 W.핑크)

Arthur W. Pink 하나님의 주권 p14

●에베소서 1장10절.
"하늘에 있는 것이나 땅에 있는 것이 다 그리스도 안에서 통일되게 하려 하심이라"

●베드로후서 3장 16절.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

'하나님의 주권 (The Sovereignty of GOD)'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하나님의 주권 4]  (0) 2024.05.17
[하나님의 주권 3]  (0) 2024.05.17
[하나님의 주권 2]  (0) 2024.05.17
[하나님의 주권 1]  (0) 2024.05.17
[전기] 하나님의 주권  (0) 2024.05.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