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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ohn 807 그리스도의 중보기도4 본문

강해시리즈/요한복음 강해 (An Exposition of John)

■ John 807 그리스도의 중보기도4

En Hakkore 2026. 6. 1. 15:07

“...같이(as)” 라는 분사는 또한 유사성을 뜻한다.

첫째로, 그 사랑의 근거들에 있어서 유사성이 있다.

아버지께서는 아들로서의 그리스도를 사랑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를 그의 자녀들로서 사랑하신다(요일 3:1).

다시 말해서, 아버지께서는 그의 형상으로서의 그리스도, 즉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시요 그 본체의 형상”(히 1:3) 이신 그리스도를 사랑하셨다.

그러므로 그는 은혜로 말미암아 그의 형상을 따라 새로워진(골 3:10) 성도들을 사랑하신다.

둘째로, 사랑의 속성에 있어서의 유사성이다.

아버지께서는 그리스도를 온유하게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그는 우리들을 그렇게, 즉 “사랑을 입은 자녀같이”(엡 5:1) 사랑하신다.

그는 그리스도를 영원히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신다.
“내가 영원한 사랑으로 너를 사랑하기에” (렘 31:3) 또한 그는 그리스도를 변함없이 사랑하신다. 그러므로 우리를 그렇게 사랑하신다(말라기 3:6을 보라).

셋째로, 사랑의 열매들에 있어서의 유사성이다.

교제의 친밀함에 있어서의 유사성(요 5:30과 15:15을 참조하라). 영적 선물들에 있어서의 유사성(요 3:35과 고전 3:22, 23을 참조하라). 그 분깃에 있어서의 유사성이 있다(시 2:7, 8 계 2:26을 참고하라).

이것은 우리의 보잘것없는 마음에 참으로 큰 지주가 된다! 우리가 세상의 증오를 받을 때 아버지께서 아들을 사랑하심같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안다면 실로 큰 위안이 될 것이다!

이것은 우리가 매일 묵상해야 할 지극히 영광스러운 주제이다!  또한 흠모하는 예배를 드려야 할 합당한 이유이다!♥

“아버지여 내게 주신 자도 나 있는 곳에 나와 함께 있어 아버지께서 창세 전부터 나를 사랑하시므로 내게 주신 나의 영광을 그들로 보게 하시기를 원하옵니다”(17:24).

우리는 이 심오한 장의 다른 구절들을 고찰하면서 시편의 말씀들을 이미 여러 번 상기한 바 있다.

“이 지식이 내게 너무 기이하니 높아서 내가 능히 미치지 못하나이다”(시 139:6).

이것은 지금 우리가 도달해 있는 높은 경지에 매우 적절하게 적용되는 당연한 말이다! 그러므로 이 24절의 말씀이 놀라운 기도의 절정이라고 간주되는 것도 당연한 일이다.

구속자께서는 다시 한 번 “아버지여” 라고 말씀하신다. 왜냐하면 그는 지금 그의 백성 개개인을 위하여 자녀로서의 각자의 몫을 간청하시고 있기 때문이다.

그것은 종이 그 주인에게서 받는 것과 같은 임금(삯)이 아니라 자녀들이 부모에게서 받는 것과 같은 상속물이다. 그리고 구세주께서 지금 계시는 곳인 아버지의 집이 바로 그 상속물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이 기도중 여기에서 처음으로 “나는 ...원하옵나이다”라고 말씀하신다. 그것은 인간이실뿐 아니라 하나님이신 그에게 어울리는 권위 있는 말이다.

그가 이렇게 말씀하신 것은 그의 권리인 바 그 권리는 그가 지불하신 대가와, 아들에게 주어진 자들에 관한 아버지와 아들 사이의 계약에 근거를 둔 것이다.

“나는...원하옵나이다” 라는 말은 아버지께서 만민을 다스리라고 아들에게 주신 권세와(17:2) 그가 받으신 영광(17:5, 22)에 어울리는 말이다.

또한 그리스도께서죽으시기 직전에 말씀하신 이 “나는...원하옵나이다”라는 말은 그의 “유언”으로 간주될 수도 있다. 그가 남겨 주신 유산은 이런 것이다.

즉 천국은 우리의 것이며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남겨 주신 상속물이다!♥

Arthur W. Pink 요한복음 p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