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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제자도 1 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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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리스도의 제자도 1

En Hakkore 2026. 5. 3. 06:09

성경이 예수의 제자직에 관해 말할 때, 이로써 모든 인간적인 규례들로부터, 억누르고 짐을 지우는 것들로부터, 염려와 양심의 고통을 주는 것들로부터 인간을 해방한다고 선포한다.

예수를 따를 때, 인간은 자기 자신의 무거운 율법의 멍에를 벗어버리고, 예수 그리스도의 가벼운 멍에를 지게 된다. 그렇다고 예수의 계명의 진지성이 무너지는가? 아니다. 오히려 예수의 모든 계명이 존재할 때, 아무 조건도 없이 따라오라는 부름이 존재할 때, 인간은 예수의 사귐을 향해 완전히 해방될 수 있다.

예수의 계명을 온전히 따르는 자에게는, 예수의 멍에를 순순히 지는 자에게는 자신이 져야 할 짐은 가벼워진다. 그는 이와 같은 가벼운 멍에를 통해 지칠 줄 모르고 올바른 길을 걸어갈 수 있는 힘을 얻게 된다.

예수의 계명을 거부하는 자에게 예수의 계명은 힘들고, 인간이 감당하기 힘들다. 예수의 계명에 즐거이 순종하는 자에게 예수의 계명은 가볍다. "그의 계명들은 무거운 것이 아니로다."(요일 5:3) 예수의 계명은 강제적인 심리 치료와 무관하다.

예수는 계명을 향할 수 있는 능력을 주지 않으면서 계명을 지키라고 우리에게 요구하지 않는다. 예수의 계명은 결코 생명을 파괴하기를 원하지 않는다. 예수의 계명은 생명을 보존하고 강화하고 치유하기를 원한다.

"나를 따르라(Nachfolge)" - 본회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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