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 자살 본문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히 3:13).
사울의 경우 외에 성경에 기록된 자살자들의 다른 예는 아히도벨(삼하 17:23), 시므리(왕상 16:18), 그리고 배신자 유다(마 27:5) 뿐이다. 이스라엘에서 자살이라는 무서운 죄가 나타난 경우는 아주 드물다. 그리고 위에 언급한 경우들 중 어느 것도 그 행위를 정신이상의 탓으로 돌릴 수 없다!
이 사람들의 성격을 조사해 본다면, 우리는 그들로 하여금 자기들의 비참한 삶을 스스로 끝내게 만들었던 극악무도한 죄악뿐 아니라, 또한 그 치명적인 행위에 뒤따르는 말할 수 없을 만큼 무서운 결과들까지도 알아낼 수 있을 것이다.
하기야, 사람들이 하나님의 자비를 어리석게 이용하거나 그것에 대해 절망할 때, 즉 일시적인 고통이나 치욕을 피하기 위해 그분이 주신 생명이라는 선물을 경멸하고 부름을 받지 않은 상태에서 그분의 법정으로 달려나갈 때, 사정이 어찌 달라질 수 있겠는가?
자살은 하나님의 정의를 무시하고 그분의 권위에 직접 도전하면서 회개하지 않은 죄에 대한 책임을 그대로 간직한 채 하나님의 둥근 방패의 양각(陽角) 장식 위로 자신을 내던지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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