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n Hakkore

■ 주일 예배 제언 본문

엔학고레의 삶/삶의 이야기

■ 주일 예배 제언

En Hakkore 2026. 4. 30. 05:59

주일 예배 전, 보컬 싱어들이 사전 호흡을 맞추며 찬양 연습하러 나왔다가 들어간 후 예배시간 임박해서 나오는 모습은 그리 썩 좋아보이지 않는다. 누구에게 잘 보일려고 하나? 그 시간이면 예배에 나온 한 영혼이라도 함께 한마음으로 하나님 앞에 찬양으로 나아가는 것이 더 바람직해 보인다. 적어도 호흡이 맞지않아도 있는 모습그대로 뜨겁게 찬송가를 30여분 불러 우리의 영혼을 뜨겁게 달구어야 하지 않는가

이미 성도들은 예배를 드리기 위해, 하나 둘씩 하나님의 존전에 나와 멍하니 앉아 주보나 폰을 만지작 거리며 있다. 한 명의 성도가 함께 하더라도 음정 박자가 맞지 않아도, 상한 심령 그 자체만으로 드려지는 것이 좋다.

주님 앞에 나올 때는, 믿음의 선배들처럼 아침에 일찍이 일어나 정결한 마음과 몸가짐으로 나와야 한다. 지각은 있을 수 없다 대통령을 만나는 자리에 지각할 수 있는가? 하물며 천지를 만드신 하나님앞에 나오며 지각이란 있을 수 없다. 그런 예배는 하나님이 받지 않으신다.

시간이 지나도 문을 열어놓는 행위는 하나님보다 인간을 더 생각하기 때문이고, 잘못을 고칠려고 하지 않는 어두운 영을 가졌음을 분명히 알아야 하고, 또한 그런 회색지대 신도들을 계속 양산할 뿐이다. 예배당에 들어올 때는 휴대폰(세상 것)을 반드시 두고 와야 한다. 오직 하나님께만 집중하기 위해서이다. 말씀과 신령한 몸만 필요하다.

예배당에 앉아서 두리번 거리거나, 잡담 또는 주보를 하나하나 보는데 시간 낭비하지 말고, 우선적으로 오늘 주실 말씀 본문을 찾아 반복해서 읽고 묵상하며 성령의 은혜를 갈망할 뿐 아니라, 회개와 자복으로 또한 이곳에 모인 무리들을 위해 성령의 임재를 고대하고 기도로 나아가야 한다.

성경봉독은 반드시 대중과 같이 고백하는 것이 옳다. 성경은 악세사리가 아니다. 반드시 휴대하여 큰 소리로 함께 낭독하는 것이 좋다.  한 주간 동안 지내며 언제 큰 소리로 하나님의 말씀을 나의 입을 열어 내 귀에 들리게 낭송하여 보았는가?

"그들에게 이르기를 여호와의 말씀에 내 삶을 두고 맹세하노라 너희 말이 내 귀에 들린 대로 내가 너희에게 행하리니"(민 14:28).

"나는 너를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낸 여호와 네 하나님이니 네 입을 크게 열라 내가 채우리라 하였으나"(시편81:10).

"네가 만일 네 입으로 예수를 주로 시인하며 또 하나님께서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것을 네 마음에 믿으면 구원을 받으리라 사람이 마음으로 믿어 의에 이르고 입으로 시인하여 구원에 이르느니라"(롬 10:9-10).

교회는 모두가 영적으로 깨어 있어 세속의 어떠한 모양과 습관을 쫓거나 따르지 않고 배설물처럼 과감히 버릴 줄 알아야 하고 우리 인생의 답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만 따라 오직 진리만 선포되고 거룩하신 하나님의 이름만 온전히 드러나야 한다. 이것이 진정 십자가를 지고 좁은 길을 따르는 제자도의 모습이다.

"불의를 행하는 자는 그대로 불의를 행하고 더러운 자는 그대로 더럽고 의로운 자는 그대로 의를 행하고 거룩한 자는 그대로 거룩하게 하라... 이것들을 증언하신 이가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속히 오리라 하시거늘 아멘 주 예수여 오시옵소서"(계 22:11, 20).